2022.11.5. 흙날. 아침나절.
시금치, 하승희 강다은 정임한결이 도서관으로 들어온다.
하승희가 새벽녘, 엄마랑 만든 맛있는 샌드위치를 내놓는다.
빵사이에 든 속이 알차다.
두사람 손으로 어루만진 사랑을 먹는다.
=지난 모임에서 성실한 창작자 '이슬아'의 인터뷰 책을 읽어보자고 했기에,
<창작과 농담>이슬아의 창작동료 인터뷰
<깨끗한 존경> 이슬아 인터뷰집
<새 마음으로> 이슬아의 이웃 어른 인터뷰
중에서 한 편을 낭독한다.
<창작과 농담>에 실린
장기하 * 이슬아 말 같은 노래, 노래 같은 말
을 정임한결이 펼쳐서 읽는다.
꽤 긴 인터뷰 글인데 마치 두사람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걸 듣는 느낌이 든다.
장기하를 만나서 깊은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이슬아가 책의 앞 부분에 써 놓은 문장,
당신이 왜 그런 당신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어쩌다 그런 것을 만들게 되었는지도요.
장기하와 노래와 말을 제대로 듣다.
우리가 몇번의 녹취를 하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어렴풋하게 다시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남해의 봄날](10년된 곳. 독립출판, 서점운영)에서 나온 책들을 몇권 살피다.
인도의 [타라북스](출판사)의 이야기가 담긴 <우리는 작게 존재합니다>는 시금치와 함께 읽고 싶은 책.
강다은이 먼저 보겠다며 손을 내민다.
11월 시금치 나들이 장소로 정한 곳이니 그곳에서 만든 책들도 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
===녹취록 작업
(사랑어린마을배움터에서 나오는 자료들. 예를 들면 이별꽃스콜레, 할아버지마음공부, 토요명상, 그리고 마을과 배움터아카이브, ~~~)
-이별꽃스콜레 예똘 편까지 완료.(2차 편집이 3편이나 밀려 있음.에고~~~)
-할아버지마음공부(2022.11.7-강다은 작업중)
다음 모임날 2022.11.12. 이른 열시.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