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의원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하다>
[오코리아뉴스=오양심주간] 이동섭(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님의 주최로 사랑재에서 열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바흐 IOC 위원장님은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킨 주역이다.
이동섭의원은 “토마스바흐 IOC위원장님, 남북협력시대를 여는데 큰 기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본은 지금 유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균형 분배차원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의 태권도가 영구적인 올림픽정식 종목으로 남아야 됩니다. 또한 세계 209개국 1억 5천만 명의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을 놓고 가라테와 경쟁관계에 놓여있어 IOC의 사랑과 관심을 바랍니다.”하고 촉구했다.
이에 IOC 위원장은 “태권도는 우수한 세계적인 스포츠이고,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힘을 길러간다면 경쟁종목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태권도 명예10단 단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태권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동섭 의원은 “과거 수많은 IOC 위원들을 만나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에 대해 논의해왔지만, IOC 위원장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으니 더욱 든든합니다. 태권도 전문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문체위 간사로서,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로서, 국기태권도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동섭의원(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3당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안민석 문체위 위원장, 김영주 위원, 염동열 위원, 도종환 문체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 박용성 前IOC위원, 유승민 IOC위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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