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베인 너렁화 사랑초로 염을하와
수국, 진초 벽채화 담아
된재 섶길 넘나들때
가비얍, 오송송한 텃정 울음
귀촉도에 심을꺼나?
아슴츠리 흐연한 갈빛 그리움 속심에 묻어 두고
너울, 더울 훠어이, 둥게
꼭쇠둥이 꼰지 춤에 시려우는
이녁의 그녁이랴?
시집 짠지 덧물 담궈 첨 간해 조물,보물
푸숫간 진참 내음
앙아한 그 님 손내가 아립하게 도셔 옴은
하마, 거기 야래향 분칠인고?
녹수무상 밀건 정에
여하 만답 물어 온들 독송경 여울 묵성 끝가은 길 없어오니
풀나래,꽃너울, 하소, 상소가 빙소 일뿐..
하늘사래 기인긴 쪽길 건넌듯 쉬언듯
우리 그냥 가압소사.
몽상채 모롱이에 상유화 필쩍에
싸래기 초분 넋에 또랑새비 살춤 추는
허심의 넘나랫 길
카페 게시글
고운영상시 방
허심의 몽탈 갈래 추임새 두어 더덩실
무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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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2 12:1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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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적이는 비울음에 30년도 넘고 넘은 풋정이 가까이서 서성이나?
우수 젖은 여인네의 감추어진 달뜬 그 목소리...
나, 참~! 너, 보고잡다. 꼭 한번..
이제는..
보아야 한단다.
별루 남지 않은 생이기에.. ?? 그래야 하나? 참말로?
해서 여기 쪽답 남기며 비굴히 나, 나앙근다.
연애하남? 늦바람 났나? 무상초 니 보고싶어 그런게 아니여, 학교다닐때 니가 도화지 산다고 빌려간 돈 1원 그거 이자까지 처서 주라는거여 정신차려 이사람아. 늙은 소가 여물 마다한다드니.....
캬캬캬^^ 재미있네요^^
뭔 소린가 했습니다 ?? 삼십년전 풋사랑이 보고싶었군요 쫓아가 봐버리면 될것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