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9월 1일부로 법무법인 안민에서 중국동포 여러분들을 위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 장시운 변호사입니다.
먼저 동포세계신문 지면을 빌려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구요,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10여년 넘도록 한 자리를 지키며 중국동포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해온 법무법인 안민에서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한국에 체류하는 다문화, 외국인, 재외동포를 다 합해 200만명이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중국에서 오신 분들이 100만명, 그중 당연히 조선족동포가 8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에서 생활하시는 중국동포 여러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는 한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수적으로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서남권이라 하는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에만도 20만명에 이르는 중국동포 여러분들이 거주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커다란 상업거리와 마을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의 서남권의 지역경제 발전에 있어서 중국동포의 역할은 점점 더 증대되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동포 여러분들이 법과 질서를 잘 지키며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법(法)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할줄로 압니다. 동시에 사고사고를 당하면 당황하지 마시고 믿을만한 법률사무소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으신다면 한국생활을 안정적으로 하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법무법인 안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법무법인 안민(安民)은 말 그대로 백성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멀리 이국타향에서 오셔서 낯설고 힘든 한국생활을 하시는 중국동포 여러분들에게 안민은 10여년 넘게 사랑방과 같은 편안한 곳을 제공해주어 왔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한국생활을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중국동포 여러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장시운 변호사
서울대 법학과 졸업
사법고시 54회(2012년), 연수원 44기
한진그룹 법무팀 근무
법무법인 안민 법률상담전화: 1544-5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