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브랜드들이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여러 판촉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이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많은 수입차 브랜드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내세운 폭스바겐을 비롯해 닛산, 혼다, 푸조-시트로엥 등 수입차 11월 판매조건을 총 정리했다.
폭스바겐
폴스바겐코리아가 전례 없던 사상 최대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11월 한달 간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와 공동으로 폭스바겐 전 모델을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타 2.0 TDI'를 클래식 할부금융으로 구매할 경우 선납금 없이 60개월 동안 약 53만원을 납입해 살 수 있다. 또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납금 30%(945만원)와 상환 유예원금 65%(약 2,048만원)을 내면 월 4만원대로 제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금융 프로그램을 원하지 않을 경우 모델에 따라 최대 61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투아렉 3.0 TDI R-라인은 최대 1,86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골프 1.4 TSI를 현금으로 살 경우 모델에 따라 최대 33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프로모션 이용자에게 구입 후 1년 동안 신차교환 프로그램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고, 기존 폭스바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차 한대당 70만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부 모델 트림 및 스펙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 혹은 폭스바겐 고객지원센터(010-767-0089)로 문의하면 된다.
닛산
한국닛산이 11월 한 달간,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티마 2.5의 경우 닛산 파이낼셜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알티마 2.5, 3.5 테크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시 8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융프로그램을 통해 쥬크를 구매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 캐시카이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7인승 SUV 패스파인더를 할부로 구매할 시 할부 이자 최대 17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전시장 확대를 비롯해 합리적인 프로모션으로 2015년 목표 판매량 5,500대를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피니티
인피티니 코리아도 11월 프로모션에 합류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모델은 'Q50S 하이브리드'와 'Q70'이다.
먼저 'Q50S 하이브리드'는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배터리 보증기간을 10년 20만km로 연장해 준다(최초 구매자 대상). 'Q70' 스타일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7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총괄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성능, 효율성 및 가격 경쟁력 모두 갖춘 인피니티 가솔린/하이브리드 세단의 진가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다
혼다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레전드 구매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형 레전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100만원을 할인 받거나 5년 10만km 무상점검 및 서비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혼다를 타던 사람이 신형 레전드를 구매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을 할인받는다. 또 출시 예정인 '뉴 어코드'를 구매하는 사람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기존 혼다 차를 이용 중인 사람이 사전계약을 할 경우 5년 10만km 무상점검 및 서비스쿠폰을 받는다.
이 프로모션은 11월 등록 고객에 한하며, 자세한 내용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조-시트로엥
최근 판매량이 무섭게 늘고 있는 푸조-시트로엥도 프로모션을 통해 자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프로모션 대상 모델은 푸조 ‘2008’과 시트로엥 ‘DS3’다.
푸조-시트로엥은 출시 1주년을 맞은 푸조 '2008'을 최대 280만원 할인된 가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한달 동안 2008 1.6 펠린 L은 2,810만원, 1.6 알뤼르 2,570만원, 악티브 어반 2,450만원(개별 소비세 포함 금액)에 주인이 될 수 있다. 또 4만km 엔진 오일 교환 쿠폰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시트로엥 'DS3'도 프로모션에 동참한다. 소형 해치백 DS3를 개별 소비세 인하 가격을 포함해 총 300만원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DS3 소시크는 프로모션을 통해 2,990만원(개별 소비세 포함)에 살 수 있다. 더불어 엔진오일 필터와 오리필터 교환권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푸조-시트로엥은 ‘2008’과 'DS3'를 11월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하는 사람에게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가 48시간 이용권과 호텔 및 리조트 2박 숙박권은 함께 제공한다.
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1월 한달 동안 'V40 D3 모멘텀'도 특별한 조건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매자는 자신이 원하는 조건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첫 번째는 '중고차 잔가 보장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이다. 중고차 잔가를 46% 보장하고, 차 가격의 20%, 800만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36개월 동안 매월 39만3,000원을 내는 조건이다. 3년 후 납입 만기 시에는 타던 차를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다른 조건은 스캇(SCOTT)의 카본 프레임 MTB '스케일 730'을 받는 것이다. 이 자전거의 가격은 315만원 상당이다. 더불어 볼보자동차 정품 자전거 캐리어와 200만원 상당의 주유권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엔트리급 트림 대상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 글
- 허인학 기자
- 제공
-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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