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잠언 20장 6절, 제목 :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 위에 굴리느니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지난 주에는 25절의 말씀을 가지고 감정적으로 약속을 한 것이 있다 하여도 그 약속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입에서 나오는 것은 그 사람이며 인격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실상 감정 상태에 의해서 부지중에 말을 했어도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은 곧 그 사람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위치에서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파장은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변호사가 하는 말과 검사가 하는 말 그리고 판사가 하는 말은 다 다릅니다.
법정에서 판사의 말은 한 사람의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책임자의 말 한마디는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가변지가 않고, 대통령이나 위정자들의 말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기업 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에 대해서 아주 소중하게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는다, 믿음은 곧 그 사람의 말에서 알 수가 있다 라는 것입니다.
26절에 결단력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개역개정의 성경에선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 위에 굴리느니라”
본문을 현대인 성경에서 보면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색출하여 가차없이 처벌한다.” 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지도자는 악인을 바르게 색출하여 처벌을 해야 공동체에 유익함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도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선과 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선과 악에 대해서 명확한 기분이 없다면 바른 심판을 할 수가 없고 바르게 심판을 할 수가 없다면 악이 선을 이기게 하고, 악으로 인하여 공동체가 무너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기준에 의해서 악을 심판 할 때에는 썩은 나무를 절단하듯이 기준에 의해서 단호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실 때 단호하게 하십니다.
그 심판하실 때 까지는 악인들에게 기회를 줍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사하여 주시고, 다시 관계를 회복 시켜 주실 뿐만 아니라 그에게 은총을 주시는데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심판 때에 영원한 지옥으로 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두렵고 떨림으로 나의 은밀한 행동까지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말씀을 의존하고 그 안에서 은혜를 구하면서 사는데 그 은혜를 구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을 보면서 믿음의 옷깃을 여밀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께서 나를 책임져 주신다는 소망으로 살면 그 소망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 6절입니다.
“4.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