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
목사의 세습이 좋은 점도 있습니다.
현 목사가 영적으로 좋으신 분이고 아들도 목사라면 교인들 입장에서는 한번쯤 세습(?)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식은 영적으로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아버지 목사가 훌륭한 분이라면 아들도 좋은 영향을 받아서 훌륭한 목사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고 인간적인 욕심에 교회를 물려주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행위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6.16 15:33
┗ CRYSTAL
좋은만남님~ 목사의 세습에는 좋은 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바른 목회자가 많이 배출되는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습>이 무엇을 말하는지 안다면, 목사의 세습은 좋지 않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기독교와 목사교는 차원이 다르죠~ 10.06.17 14:59
(개인적으로 좋은만남님의 견해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인간적인 욕심에서 하면 안됩니다.)
좋은만남
물론 세습을 제도화 하거나 일반화 하는 것은 않되지요.
세습이라는 낱말에 대한 정의를 대대로 물려 받는다는 사전적인 뜻으로 해석을 하면 저도 마땅히 반대합니다.
다만 대대로 물려주는 세습의 개념이 아니라
아버지가 그 교회 목사라는 이유로 아들이 그 다음 목사로 취임할 수 없다고 한다면 이것은 또다른 억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격이 충분한 훌륭한 목사라면 어느 누구도 가능해야 하겠지요.
아버지 목사가 훌륭하신 분이고 아들도 좋은 분이라면 좋은 점도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한면으로 단정해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3:16
┗ CRYSTAL
예, 그런 측면에서 제가 좋은만남님의 견해를 이해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목사들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저도 알고있어요)
중요한 것은 '좋은 목사는 어떤 목사인가?'하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의 담임목사 체제에서는 목사 없이 교회가 운영될까요? 가능해야 합니다)
훌륭한 목사는 어떤 목회자를 말하는 것인가요? 모든 성도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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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좋은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목사를 세습하는 교회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세습(世襲) : 한 집안의 재산이나 신분, 직업 따위를 그 자손들이 대대로 물려받는 일.
자손에게 권력을 세습하다 pass on power to one's descendants
모임의 구성원들이 모두 합의된 상태에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닙니다.
목회할 곳은 많습니다. 진정한 목회자라면 건강한교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좋은 목회자가 해당 교회에 많으면 좋겠지요. 그들이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필요합니다.
성경적인 교회관이 바르게 정립되어야 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담임목사 일인체제의 현실에 대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권위는 인정하지만 권위주의는 반대합니다.
교회의 장로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모임)의 성도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되는 것을 원합니다. 예수믿는 신자들의 영원한 아버지는 살아계신 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교회의 교회됨과 함께 성도의 성도됨을 주장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옳습니다.
우리의 유일하신 참 선생님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하나된 지체입니다.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성경)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참된 복음과 진리의 말씀으로 자유함을 입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첫댓글 물론 세습을 제도화 하거나 일반화 하는 것은 않되지요.
세습이라는 낱말에 대한 정의를 대대로 물려 받는다는 사전적인 뜻으로 해석을 하면 저도 마땅히 반대합니다.
다만 대대로 물려주는 세습의 개념이 아니라 아버지가 그 교회 목사라는 이유로 아들이 그 다음 목사로 취임할 수 없다고 한다면 이것은 또다른 억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격이 충분한 훌륭한 목사라면 어느 누구도 가능해야 하겠지요. 아버지 목사가 훌륭하신 분이고 아들도 좋은 분이라면 좋은 점도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한면으로 단정해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 그런 측면에서 제가 좋은만남님의 견해를 이해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목사들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저도 알고있어요)
중요한 것은 '좋은 목사는 어떤 목사인가?'하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의 담임목사 체제에서는 목사 없이 교회가 운영될까요? 가능해야 합니다)
훌륭한 목사는 어떤 목회자를 말하는 것인가요? 모든 성도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좋은 점 보다는 문제점이 더 많은 경우를 많이 봅니다.제가 사는 지역의 대형교회도 그 세습문제로 교회가 얼마나 분란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서문교회 한번 검색해보세요.세습과 그목회자를 반대하는사람들을 신천지 이단으로 내몰아 출교시켰습니다.기도하는 장로님을 기도중에 가격하여 119구조대원이 와서 예배가 중단된 사태가 있었지요.그것도 저희노회입니다.안타까운일이지요.
제가 아는 어느 교회도 세습문제로 난리입니다. 지금도 문제가 많으며..^^;;
(대구 서문교회 사건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문제있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인천에 있는 모 감리교회는 3대째 세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걱정됩니다.
그렇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문제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진정 교인들을 위해서 훌륭히 성장한 내 아들을 이 교회에 바치겠습니다 하는 마음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현실은 대부분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인간적인 생각이 앞선 모습이니 마음 아픈 일이지요.
예,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주님은 얼마나 아프실까요?....ㅠㅠ
네 그런것 같습니다.개척교회 한번해보아라고 말할 아버지 몇명되겠습니까?저는 오히려 그렇게 해보도록 유도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신뢰하고 맡기는 아들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아버지이면 정말 존경합니다.
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되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가 참된 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