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6.6.26
장소 : 북카페 바사크라
참석 : 현정란, 최현정, 박지원, 이지영, 이동주, 이보희
발제 : 이보희
작품은 ‘여우누이’ 설화를 차용하고 있어 우리 설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바리데기, 강림차사처럼 굿에서 시작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우리 설화가 삶과 죽음, 두려움과 위로를 담아 온 이야기라는 점을 함께 짚었다. 제주도 송당리의 굿 이야기도 나오며, 설화와 굿이 오랫동안 함께 이어져 온 문화라는 이야기도 나누었다.
민담에서 자주 등장하는 ‘세 번’의 의미도 이야기했다. 세 번은 우연한 반복이 아니라, 인물이 시험을 통과하거나 어떤 선택이 완성되는 구조로 자주 쓰인다.
동물 상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우리나라 설화에는 여우가 많이 등장하는 반면, 외국 동화에서는 늑대가 자주 등장한다. 문화권과 지역에 따라 주로 묘사되고 상징화되는 동물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나누었다.
설화가 과거의 이야기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어린이문학에서도 쓰인다는 점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음에는 어떤 설화가 이야기로 발전될 수 있을까?
<평가 내용 >
Q1. 캐릭터가 살아있는가? 4
Q2. 이야기의 짜임새, 흥미, 소재, 독창성 4
Q3. 이야기 속 주인공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해소되며 성장하였는가? 3.3
Q4. 언어의 재미와 아름다움 2.5
Q5. 어린이 존중, 위로, 격려의 진정성이 있는가? 3.3
<주제어, 키워드>
믿음, 돌봄, 성장, 여우누이, 변신,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