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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를 늘 써보고 싶었으나 항상 빈둥거리고 싶은 게으름에 매일같이 미루기만하다, 큰 맘을 먹고 첫 소개를 해 봅니다. 커피 커피 ??? 커피 !!! 물음표와 느낌표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커피란 물음표가 느낌표를 넘어설 때, 즐길거리에서는 멀어지는.. 그래서 그 물음표로 인해 즐기지 못하고 생각이란 괴로움이, 즐거움이란 맛을 집어 삼킬 수 있는 그런 음료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커피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물어 보면 커피란 무엇일까요?라는 대답에 있어 삶의 여유, 에너지, 각성제, 그냥 음료 .. 등 다양한 대답들이 나오곤 합니다. 솔이아빠가 생각하는 커피란 무엇일까요?? 커피란 ?? 기호 식품입니다. 말 그대로 기호식품. 밥처럼 안먹고도 살아 갈 수 있는 필수식품이 아닌 기호식품이죠.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절대 맛이란 것도 없구요. 여기서 절대 맛이란 100명이면 100명 다 맛있다고 하는 커피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본인들 커피가 최고라고 말하고 있는 게 현실이구요. why? 유독 커피에 있어서만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은 것일까요? 철학적인 부분은 앞으로 차차 풀어 가보도록 하고, 오늘은 첫 이야기이니 만큼 쉬운 커피 소개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커피...솔직히 말씀드리면, 앞으로 제가 풀어갈 커피에 대한 이야기는 별것 없습니다. 그저 쉽게쉽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소개해 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죠. 오늘 소개할 넘은 바로 이넘입니다.
바로 클레버드립퍼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위 사진은 원 클레버드립퍼가 아닌 미스터 클레버라고, 뭐 기능성은 똑같습니다. 커피메이커와 핸드드립, 그리고 프렌치 프레스의 장점을 살려 만들어진 녀석으로 그 간편성, 그리고 편리성 대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녀석이죠. 물론 가격도 저렴합니다. 사용법도 무척이나 간단하답니다. 자 그럼 사용법 설명 및 간단한 썰을 풀어보죠. 집에서 간단히 클레버를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하려면 아래 사진과 같은 도구 몇가지가 필요합니다.
보시듯이, 커피를 글라인딩 할 수 핸드밀(글라인딩이란 분쇄, 즉 갈아낸다는 뜻입니다.) 종이 필터 한장, 클레버드립퍼, 그리고 드립포트 (드립할 때 사용하는 주전자죠). 위에서 집에 다 구비하기 힘드실 경우 꼭 필요치 않은 도구는 핸드밀, 드립포트입니다. 핸드밀은 커피구매시 드립용으로 분쇄를 요청하면 되고, 드립포트의 경우 핸드드립을 하시려면 꼭 필요하지만, 클레버를 사용시에는 굳이 필요치는 않답니다. 왜냐구요? 위에 잠깐 말씀드렸듯이, ??를 빼시면 됩니다. 쉽게쉽게, 쉬운 커피를 지향하는데 굳이 몇만원짜리 드립포트는 클레버에서는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커피는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요? 커피계량스푼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밥순가락으로 푸세요^^ 아래 사진처럼 밥숟가락으로 3~4스푼 정도 사용하시면 적당합니다.
(작가지망생 adayflyjj님 글을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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