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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1시간동안 수정하고 수정해서
글쓰다가
다쓰고 수정하능 도중에
컴터가 뭠춰버렸습니다..ㅜㅜ
눈물납니다...
ㅠㅠ
이래도 리플하나 안달아주면...
나닮은 딸낳능다 - _-!!!
그럼 마져 하도록하죠....ㅠㅠ
ㅡㅡㅡㅡㅡㅡㅡ내순결을 뺏어간 바다양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마:아들~~ 밥드셔요~~
정군:식욕없으삼....수신거부 - _-
엄마: 흠~ 우리식욕없능 아들을 어루만져줄
사랑에 빗자루가 어딧드라?~~
빗자루라하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무기로..
한대마즈면
황천길무턱에 않자서
찬송가를 불르게 됀나능 그살상무기!!!!????
정군: 어머니~ 오늘따라 유난히 김치찌게가 시콤달콤하여요 - _-)/
그렇게 초등5학년 여름방학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
.
아빠: - _-바다....갈까?
하루에 말3마디하시능걸 보기 힘든울아버지..;;
입에 게이트맨을 채우셧나?;;;
정군: 바다요? 하하 아버지 저 내일교회에서
여름캠프가능거 아시자나요~
아빠:그래서..시러?
정군: 아참 아버지도~하하 낼 캠프가능 마당에
무슨 붕어아가미로 용트림하시능 소리를 허허허...
아빠: 여보~~
엄마:+_+
정군: 아버지~!! 아버지에 어명이라면 뭔들못하겟사옵니까
.............살려만주세요..ㅜㅜ
그렇게 어거지로
떠나게됀 여행...
목적지능 강원도 속초였다.
일단 차비를 굳히자는
1등 아줌마 울엄니에 의견에
대찬성하여
봉고차를 가지신 울아버지 후배분 가족과
동행을 하게돼었는데....
그아버지 후배분 에겐 여식이 하나 계셧으니;...
일단 j양이라고 해두자..
무슨 신문지 1면에 연애인 같어
..- _-;;;
그녀를 처음 만났으니...
그녀에미모는 마치
미에여신 아프로 디테에 싸다구를
3차례 교차해가며 후려갈기고도 2대는 족히 더때릴
미모였으리라..
유난히
소년시절 수줍움이 많던 정군...
정군:오우~
나오늘 그대와함께 청춘을 싸질러버리리~!!붸붸~
그런나에 추태;;;를 수줍게보던 j양...
넌지시 한마디 건넨다..
j양:이런썩은 자반고등어같이생기신 포유류님께서
보는눈은 뛰어나셔가지고 - _-
그리고 험상굳게 생긴 방년10세
j양에 동생 k군도 합승했으니.....
날보자말자 방가운 목소리로 인사한다
k군: 눈까샘 - _-
정군:이런~!!!1 네~!!!
( __)
그래! 나비굴하다....
긍데..
마즈면 아프자나...ㅠㅠ
그렇게 상쾌한 공기를마시며~~~
속초로출발~~~
정군: 꾸뢔랙~~~ㅡㅠㅡ
j양:아나이쇅기 봉고차안에서 파전 만들지말라고~!!!
k군: 내..내바지에 토하지마...꽤`!!!!
- _-그렇게;';;쿨럭;;;
즐거운여행을 떠났다;;
k군: 토한데 또토하지마;;;
얏호~ 속초에도착~~
(-- ) ( --)두리번두리번...
뭐야 여긴 산속 개울가 자나`!!!!
정군: 울엄니 구라쟁이~~ 바다 간다고 해놓고선~
삐뚤어질태요~!!
엄마:보자....아이스박스안에 얼은소세지가...
정군:....!!!....나에청춘을 불사르기엔 아담한 개울가가
제격 - _-b
그렇게...참으로 서럽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피서를 시작했다~~
어푸어푸~~
멋진폼으로 수영하시던정군~
그모습을 흐믓하세 보시던 어머니께서
자랑스런아들에게 한마디 던지신다
엄마: 손은 허우적대면서 왜 물속에서 걷고있냐 - _-
그렇다~!!!
제길...완벽했는데 딱걸려버린것이다;;;
그렇다~!!
상체능 티비로본 수영선수들에 접형을 완벽 재현하고 있었지만
다리능 물속을 걷고있었다..- _-
졸라...지금생각하면 쪽팔려;;
왜그런 추태를 부렸냐;;
그이유능
나에 모습을 본 j양
j양:어머 우리정군은 수영할때도
마치 황소거북이모냥 아름답기 그지없구나~
정군:훗 이런~~ 우리 사랑스런 아가씨
황소거북이한태 혼난다~~ 하하하~~
.
.
.
.
.
.
.
.
이런스토리를 노렸던 것이였다..- _-
하지만실패..- _-;;
정군:j양~ 수영복을 입은 그대에모습은
마치 한떨기 코끼리똥풀꽃같소
j양:흠~~그대에 모습도......
,,,,,,,
,,,가드 올려라 쇍.....
= _-;;
그렇게 즐거운 수영을하던중...
사랑에버림받고 몸부림치던 정군,.,
미칠듯이..수영을...
자세히말하면 물위를 걸으며
앞으로 전진하기시작했능데...
k군: - _-단순포유류정군아~~!!!
정군:왜?
k군: 한가지 말할께있능데...
정군: 응?
k군: 그쪽수심 오질나게 깊어~~
정군: 아그래..하하.......- _-!
미끄덩......
순식간이였다;;;
갑자기발이빠지는 느낌이들기시작하더니
나락에빠지능듯
밑으로 쑥빠지면서;;;
발이 바닥에 닿지않기 시작했으니....
훗......
부산태생 정군 방년12세
바다짠내를 맡고 살아온정군,,,
바다가 어머니라해도 과언이아닐만큼
바다를사랑한 정군은...
맥주병..- _-'''
수영못하능사람들....그런무서움아능가?;;
발이 닿지않능 수심에 밑고 끝도 안보이능 무서움...
그무서움은.....
오줌 한대빡을 갈기고도 남을 공포였다;;;
정군: 어푸~ 뢕루 ,헤;엇,ㅜ.강르ㅜㄹㅇㄴ,ㅡㄴ.ㅜ,루ㅏㅣ!!!!!!
j양:- _-...저쇍 발정난 망아지모냥 왤케 날뛰어 - _-
k군: 수심깊은 곳에 들어간듯하네....
난수영못해...
j양:나도 수영따윈 배운기억이없네.......
냅둬봐... 저놈생긴게 잡초같어서 살아나올꺼여...
이런 살아갈 자격증조차 미발급되신 년놈들 - _-
주마등....이런건가?;;;
마구마구 살아왔던 기억이 스쳐간다......
아직....같은반 이쁜이 h양에게도 고백도 못했는데....
스트리트파이터 끝판도 못께봤는데....
가장중요한건.....
3일전에집냉장고 냉동실에넣어 두었던....
요구르트를 안먹었구나.....
그렇다 살아야한다~!!!!
탐구생활도 해야돼고~!!!
무엇보다~!!!
요구르트능 얼려먹어야 제맛 - _-b
미칠듯이 티비에서봐왔던 수영들을.....
따라했긴했능데;...
아마 거의발악수준이였다;;;
아무튼 그렇게 미칠듯히 수영을하기시작했다..
허푸이혀것허출풁~~~+_+(수영중...;;)
그렇게 숨이차와서 정신이희미해질때...
발이...땅에 닿았다...
살았다~~~~ (/ㅜㅜ)/
엄니 창규니 살아왔시오~~!!!
j양:와수영잘하네......풉....
k군:....풉....
그려~!!!
이런개념없능것들~!!!
내거오늘 너희에개념을 홈쇼핑 3개월무이자로 사다가 조립해주마~!!!
꾸어억 + 0 +
어?;;;
긍데...
왤케...
아래가...허전하지?;;
무든 뒤를 보았다...- _-...
저것은;;;;
물위에 사각모양에....무언가가.....형광색~!!
그렇다 그것은 시장가서 엄니께 빰마즈며 쫄라서
일시불로장만한 시장표 4각 수영복~!!!
정군:- -....벙.....
j양;...풉..비엔나소시지....
k군: 나보다작아...픕.....
쪽....쪽...쩍팔린다제길~~~후어억~~!!
머릿속이 하예 졋다;;;
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슨~!!!!
앞으로 질주하기시작했다;;;
수영복은 이미 떠내려가고있었고;;;
긍데 지금생각해도 희안한게;;;
왜그때 거기*- _-*를 안가리고
얼굴을 가리고 도망갔지?;;;
약 수영하던 곳에서 탠트까진 10분거리;;
사람 졸라 많았다;;;
주민1:풉...귀여워라..청춘이구먼...
주민2:저것봐..달랑달랑..풉...
내12년 고이간직한
꽃처럼수줍은 순결을 빼앗긴체;;
그렇게 미친듯이달렸다...ㅠㅠ
10분뒤...
정군: 엄마/..ㅠㅠ흐엉...
엄마: 다큰놈이 뻘게벗고돌아댕겨...
정군:내수영빤쭈..흑...물이 뺏어갔어...
엄마: 아들아~ 마이썬~~~
수영복안차자오면 아주그냥 묻어버릴껴~!!!
....
..
.
뛰었다...
다시10분거리를...돌아가기시작했다..
달랑*- _-;; 거리면서....
내순결을 처음으로 앗아간 개울가..
잊지않으마...- 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휴~ 쓰고나니 졸리네요 ㅎ
잼있던 추억이지만 한편으로 북끄러버요.*- _-*
이상 리플먹고사능 순수청년 정군이였습니다~!!!!
첫댓글 황천길무턱에 않자서 찬송가를 불르게 됀나능 그살상무기!!!!???? 푸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웃대에 넣어버려!캬캬캬캬캬
푸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