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해상 보험...
어린이보험부터 노후보험까지 과대광고 내걸고 책임 다하지 못해
계약자 울리는 관리횡포
먼저 날마다 주님을 찬미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랜 병원 생활에 몸도 마음도 지쳐 있던 중 남편의 권유로 주님을 알게 되고 가르침을 통해 진리를 깨달아 가고 있는 이봉덕 성도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기도 드리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로서 저는 근래에 너무나 힘들고 억울한 일을 겪게 되어 몸도 마음도 지치고 정신도 황폐해져 있으나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간증문을 올립니다.
몇해 전, 저는 형편이 어려운 지인을 통해 보험을 가입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저 또한 어려운 형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탁이 있을 때마다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가입을 하다보니 어느덧 6건의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12년 7월 19일 카눈 태풍 때 많은 비가 내리던 고속도로에서 제차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후방을 받치는 큰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저는
무릎 십자 관절이 파열되고 허리 추관판 탈출이 4개, 어깨 인대 3개가 절단되는 등의 되돌릴 수 없는 건강상의 치명적인 후유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통증과 고통, 재수술, 그로인해 경직된 관절.... 갑작스레 변해버린 저의 모습과 생활에 저는 좌절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에 가입되었던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료를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보험약관의 원칙상 후유장애 판정 16%는 보험료 전액 지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개 보험사의 보상과에서는 전액을 모두 줄 수 없음을 이야기 하였고 저에게 이해를 구하더군요.
이에 저는 욕심 부리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 그들과 합의를 하게 되었고 합의된 10%의 금액에 대해 2013. 3월 초에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독 납입 보험료가 다른 보험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던 현대해상만은 10%도 아닌 4%만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타 보험사들도 적당한 선이라 하며 10%제시 하였고 저 또한 합의를 해준 상태여서 현대해상이 저에게 제시한 4%를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적반하장 격으로 현대해상측은 민사 조정 재판을 제기하였고 저는 그로인해 육체의 고통뿐만 아닌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보험사와 계약자간의 분쟁이라고 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염려어린 말 한마디 없이 오로지 보상금만 줄이면 된다는 생각만 하는 현대해상측의 만행을 겪으며 이는 곧 4천만 보험 가입자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대한민국 대기업들의 수치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현대해상측의 각성과 기업을 믿고 보험가입을 한 가입자에게 당시 제시했던 약관대로의 보상금 지급과 부도덕성으로 빚어진 지연금 및 정신적 피해보상까지를 요구합니다.
성도 여러분! 보험 가입시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인의 부탁으로 거절하지 못하고 무조건 가입해주는 것에 의미를 두었던 저와는 달리 성도 여러분은 보험사 및 처리부분이나 신뢰도에 있어서도 사전 조사하시어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마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찬미하는 주님은 승리를 가져다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진심을 다해
열심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