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내고향 장흥교회가 언덕위에 우뚝 서있다 보니 태풍에 수난이 많았다.
1987년 강력한 태풍으로 A타입교회가 바람에 날라가버려서 새롭게 B형2층슬러브 건물을 튼튼하게 지었지만 작년에 불어왔던 강력한 태풍으로 기와가 날려가 버렸다.
남아있던 기와가 언제 떨어질줄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식구님들과 회의를 거쳐 협회에서 지원해주신 지원금과 식구들의 헌금으로 공사를 시작 했다. 그런데 기왕공사를 시작하면서 장흥교회를 거처간 역대 목사님들의 숙원사업인 성전확장공사, 성전마루공사, 옥상 지붕공사를 병행을 했다.
올여름은 유난이 무덥고 뜨거웠다. 숨도 제대로 쉴수 없는 뜨거운 폭염아래 교회를 사랑하는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쏟아지는 먼지와 쉬임없이 흘러내리는 땀방울로 온 몸을 적시며 봉사하신 식구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대 공사를 맡았던 이병회(우시고메준꼬 36만가정) 은 자기사업인 여러공사들을 잠시 중단하고 교회 공사에 전념을 했으며 턱없이 부족한 공사비를 위해 모든자제를 원가로 드려왔고, 수백만원의 자기의 인권비도 받지 않고 헌신 봉사를 했다.
또한 뜨거운 부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인부들의 식사를 위해 수고하신 사모님과 권사님, 집사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공사를 시작할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협회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달이 넘게 걸린 공사가 난공사였지만 아무런 사고없이 아른다운 교회로 탈바꿈 해주신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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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