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고군산군도 구불길!
신선이 노닐든 선유도,
(선유도,장자도 대장봉 솔섬 40명!
5월의 맑은 봄나들이에 왠~비!
억수같은 봄비를 벗하며
대 고군산군도 구불길 다녀오다,
장자도 ~대장도 대장봉 !~망주봉. 선유봉,
출발장소 : 지하철1호선 구로역 애경출구방향나와서
애경백화점 정문옆 나인스에비뉴앞에서 관광버스로 출발~
♡ 출발시간 : 정각 07시에 출발하여 장자도에 10시30분에 도착,
군산시의 서남쪽 약 50㎞ 해상에 위치하며, 옥도면에 소속되어 있는 군도(群島)이다.
선유도(仙遊島)를 비롯하여 야미도(夜味島)·신시도(新侍島)·무녀도(巫女島)·관리도(串里島)·장자도(壯子島)·
대장도(大長島)·횡경도(橫境島)·소횡경도(小橫境島)·방축도(防築島)·명도(明島)·말도(末島) 등의
6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유인도이다.
군산에서 고군산군도의 중심인 선유도까지는 약 50㎞이고
가장 동쪽 섬인 야미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인 군산시 옥서면 화산까지는 12㎞이다.
고군산군도는 예로부터 ‘선유 8경’이라 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새만금사업(1991∼2020)의 추진과 함께 국제해양관광단지 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고군산도의 여러 섬들이 육지와 이어져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래킹코스
무녀도~선유교~선유도~장자교~장자도에서 하차,
오른편 해안길따라 대장도로~대장봉에 올라봅니다,
~대장봉 내려와 ~ 장자도로 이동~ 선유도~ 선유해수욕장~솔섬~선유도로 돌아와서
~고래포자 회집에서 점심식사 하고 ~귀경 길.
♡ 대장봉 산행 글,
잰걸음으로 무녀도를 스처지나 선유교를 건너며 '삼도귀범(三島歸帆)'을 담는다.
다리 앞 장구도 주변 세 섬의 모습이 마치 석양에 포구로 돌아오는 돛단 배(범선) 같다하여
이름한 선유팔경 중 하나란다.
장자도를 거쳐 대장도 대장봉을 오른다.
두 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는 선은 높이가 150m에 불과해도 정상에 올라서니
사위의 고군산군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신선의 놀이터 다운 바위봉이다.
발치엔 방금 지나온 옥돌해수욕장이 눈썹해안을 그리며 헤죽대고,
굽돌이 너머엔 옛날한 때 이순신 장군이 전선을 기항시켰던 장계터가 눈에 든다.
동쪽으로 눈을 돌리면 선유도해수욕장의 '명사십리(明沙十里)' 와 망주봉이,
그 너머로 신시도의 대각산도 눈에 들어온다.
초춘(初春) 양광(陽光)에 잠자듯 잔잔한 쪽빛 바다가 비단폭을 펼친 듯하고,
저 마다 아름다운 섬들이 서로 경연(競演)을 펼치는 풍경이다.
모든 것이 이국처럼 낯 설어 더 아름답게 보인다. .
앙칼진 암봉이 단 한 번의 실족도 용납하지 않을 듯 가파르지만,
해안 낮은 산자락엔 동백나무 후박나무 광나무 등이 간간이 모여 성근 숲을 이루고,
바위를 감싼 해묵은 마삭넝쿨들은 곳곳마다 물 오른 그 연초록 이파리가 싱그럽다
고군산도라는 명칭은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다.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에 조선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에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설치하였다.
세종 때 와서 수군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포(현 군산)로 옮겨가게 되면서
진포가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리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라 전한다.
http://cafe.daum.net/guroolleh/dIhb/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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