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하안4거리 최대포 숯불갈비.
일시 : 2004년 6월 27일 (일요일 12시 30분 부터...)
안건 : 1.진실의 소리 신문 배포 , 박사모 명함 배포 "건"
2.지역장 교체"건"
3.회비모금 "건"
조돌쇠 : 금번 모임을 주선한 주된 목적은 아무래도 지역장을 30대에서 맡았으면 ,
해서 모임을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4~5십대 보다는 , 열정을 가진 30대에서 지역장을 맡아야 지역 이 좀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휴면화산 : 네. 불러주셔서 감사하고요 . 자세한 논의를 해 보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사토라레 ; 시험기간이라 간신히 왔습니다.
잘살아보세 ; 광명과 , 영등포는 인접지역입니다.
저희지역보다는 활성화 되어있는듯해서 , 회원 모집과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 벤치마킹? 하고져 방문했습니다.
초리 : 잘살아보세요 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광명지역은 아니지만 , 박사모의 생각은 하나이니 기꺼이 초대해주신 지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후 ., 사토라레 님이 후기에 밝힌듯 약간의? 격론이 오고가는 , 이야기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
이후 마무리 발언.. (노트북에 정리는 했지만 , 정리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발언을 마무리 합니다. 혹 . 본인의 발언과 현저한 차이가 있으신 분들은 수정 제의 부탁드립니다.
초리 : 약간의 격론이 있었지만 , 이정도의 토론은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여기 모이신 분들은 생각이 한가지기에 이자리에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 온라인의 모임이 아직까지 오프라인으로 제대로 활성화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박사모나 기타 집회는 주도적인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서 관계기관, 경찰서까지 불려다닌 경우도 많았습니다.
알아달라 하는 마음에서 한 일은 아니지만 ,
많은 회원들이 집회나 , 시위 , 모임이 있을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갖난 아기도 울어야 젖을 주던 ,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우리의 뜻을 알겠습니까? 참여를 통한 활동만이 박사모를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잘살아보세 : 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위를 1인이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2인부터는 신고를 안하고 시위를 하게 되면 불법입니다.
진실의소리 나 박사모 명함 배포시 이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김재규민주열사화 반대 운동을 하면서 , 시위나 기타 집회 신고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박사모가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 재정적인 어려움때문에 , 조직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혼자 동분서주 하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지역이 영등포 이다 보니 본의아니게 , 6월9일 시위 신고를 영등포 경찰서에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느꼈지만 우리나라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양과 내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시위 참가 예정자가 1천명이라면 48시간전에 10%인 100명의 주민등록.주소.등이 적힌 인적사항을 제출하여야 하며 , 피켓,전단지,등의 샘플이 제출되어야 하는등 정말 .. 속된말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참여하는 박사모 회원들이 많다면야 문제가 아니지만 , 내근직원이나 전문인력의 도움없이 아마추어?인 제가 일을 진행하다보니 정말 어려운점이 많았습니다.
궂이 참여를 못 하시더라도 ,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보태는 회원님들의 마음이 필요 한듯합니다.
사토라레 ; 저도 학교친구들에게 박사모를 알리고 , 뜻이 맞는 이들에게는 동참을 부탁하기도 하지만 , 아직까지는 정치적인? 모임이다 보니 , 선뜻 참여를 꺼리는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 또래에 박사모를 알리고 , 가급적 참여를 유도해 보겠습니다.
이후 사토라레 님 ..
(시험기간인 관계로 작곡한 악보를 옆에 끼고 먼저 퇴장...)
조돌쇠 :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 보수가 나오지도 않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고 계신 운영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조직이 움직이려면 , 무엇보다도 부인 할 수 없는 한가지는 돈 입니다.
그런데 박사모의 회비 모금이 조금 부진한듯 싶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점점 낳아지지 않겠습니까?
박사모 2개월반만에 1만회원이 넘었습니다. 1명이 만명까지 어려웠지만 , 만이 이만 되고, 이만이 사만되고 사만이 십만되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진실의소리 배포나 명함배포시 , 거들떠도 보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적극적으로 동기를 물어봐 주시고 자기 동네에 배포해주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앞으로 광명지역을 비롯한 타 지역도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광명회원 전부가 모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대략의 발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발언내용을 전부 옮겨 적자면 게시판 도배에 도배를 해도 모자를 듯 합니다.
득이 될수도 실이 될수도 있는 여러 내용., 이곳에 옮기지 못할 내용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글을 잘써도 , 얼굴을 대하고 말하는 것보다 설득력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쓴글도 안 읽으면 그만 입니다. 하지만 , 얼굴대하고 말하는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을까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습니다.
첫댓글 휴면화산님! 수고많으셨네요! 박사모의 기둥감으로 딱! 짚었습니다. ^^* 류팡님 연락해 보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먹었습니다...모임 끝나고 잠깐 얘기 나누고 해어졌습니다.(길거리에서) 직장이 시간상 저희하고 반대 타임이라 , 낮에 주무시고 밤에 출근 .. 바쁘시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뵙기로 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