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 73 주년, 건국 70주년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 마자 우선 태극기 게양부터 했다.
국가가 있기에 내가 있는것 아닌가? 만약 국가가 없다면 그 설움은 어떠하겠는가?
우리 선조님들께 감사할뿐이다.
우리 선조님들이 물려 주신 아름다운 우리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줘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통상 휴일에는 멀리 산행을 하는데 오늘은 가지 않았다.
오늘은 성모승천대축일로 의무 축일이여서 새벽에 미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멀리 100대 명전 도전 대신 아침에 뒷산에 산책하러 올라간다.
10:10분 정도 집을 나서면서 우리 아파트 동을 한번 담아 보았다.
80세대인데 우리 집을 포함 4세대만 태극기를 게양했다.
바로 옆 동은 보니 아무 집도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았다. 좀 서글픈 생각이 든다~~
우리는 너무 자기 자신위주이고 국가나 타인에게는 좀 소홀한것은 아닌지?
나 먼저 반성해본다
뒷산인 개운산에 올라가 산책하면서~~
그늘은 그래도 좀 시원하다
주변의 꽃위주로 담아 본다.
항상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 내 마음도 밝아진다
숲길을 걸어 가는데 매미가 왜 그리 우는지?
그런데 매미가 우는 이유는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 소리를 낸다고 한단다.
그리고 큰 소리로 우는 매미일수록 암컷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니~~.
바로 나무에 매달려서~~ 그래서 살살 다가서 담아본다
개운산 운동장위에서 북한산을 담아본다
운동장 철망 때문에 가시권이 제한되어 전부 담기가 쉽지 않다
제일 좌측이 모현봉인것 같고 우측 인수봉과 백운대, 만경대가 보인다
하늘이 너무 맑다.
제일 우측에 도봉산이 흐미하게 보인다
우측에 오봉과 도봉산이 보인다. 좌측은 인수봉과 백운대
좌측 오봉과 우측 도봉산이 보인다
오봉과 도봉산
도봉산
오봉과 도봉산
백운대, 만경대와 인수봉
개운산 운동장에서 마로니에 마당으로 가면서 담아본다
너무 가물은 모양이다. 땅이 바짝 말라서 꽃들도 힘든 모양이다
산책을 마치고 마로니에 마당에서 하산한다.
땀이 흠~뻑~~~~
오늘 하루도 그냥 공휴일이 아닌 의미있는 날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첫댓글 개운산을 오르셨으니 몸과 마음이 개운하시겠습니다.ㅎㅎㅎ
꽃도 제법 많은 산책길이네요.
이 땡볕에 대단하십니다.
이것도 100산에 포함하시는건가요?ㅎㅎㅎㅎㅎ
어제 산에서 내려오니 정말 몸과 마음이 개운했는데
주작가님 댓글을 읽고 보니
특히 73주년 광복절과 건국70주년에 개운산에 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도 개운하네요~~
주작가님도 몸이 찌뿌등하실때 개운산 올라가시면
많은 효염이 있을듯~~~
감사^^^
개운하시겠네요!
저는 안산을 올랐었는데, 땀이 비오듯해서 편안하지 않던데요!
이상하네~
안산 오르셨으면 편~안하실텐데^^^
아마 비오듯 한 땀은
샤워한번 하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
으로 해결되셨겠죠~~
수고하셨습니다. 이 더위에^^^
개운한 마음으로 안산을 오르면?
개운산 먼저 찍고 바로 안산으로 올라가면= 개운한 마음으로 안산 올라갈 수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