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년 2학기 가스펠 수업을 맡게 된 교사 원호상입니다.
이번 학기 가스펠 수업은 여호수아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학기와는 달리, 이번에는 학생 중심의 수업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먼저 수업 시작 후 약 10분 동안 성경 시편을 필사한 뒤, 30분 동안은 학생 발표, 마지막 10분은 말씀을 관찰하고 삶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나누게 됩니다.
매주 한 장씩 여호수아서를 공부하며, 학생들이 돌아가며 수업을 준비하고 발표합니다. 한 주 전에 해당 장을 미리 공지하고, 그 장에서 뽑은 중요한 질문 10개를 학생들에게 전달합니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발표를 준비하고, 수업 시간에 발표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학생들이 준비한 여호수아 1장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자와 청중이 서로의 역할을 다하며 자연스럽게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 10분에는 제가 부족하거나 보충할 부분을 정리하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첫 발표를 맡은 학생에게 소감을 물었을 때 인상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질문이 힘들었지만, 선생님도 그동안 이런 마음이셨을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발표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번 학기를 통해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운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수업을 준비해서 진지하게 발표하고 열심히 글을 쓰고있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