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100만 년 전까지의 인류 역사는 과학자도 만족시킬 만한 증거가 남아 있다.
그러나 이 100만 년이라는 기간도 최소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류의 역사는 인간이 알고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선
과거까지 거슬러올라가기 때문이다.
아득한 과거의 인류는 언제나 신과 함께하는,
신과 하나인 상태였다.
따라서 우리가 신과 합일된다는 것은
과거 순수했던 인간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신아는 신의 마음(God I Am Divine Mind)" 임을 선언하면
우리의 생각이 신의 마음에 즉각 일치된다.
이렇게 선언하는 것이 참되고 신의 법칙과 원리에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천국은 우리 주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이야 말로 이와 같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물질이라는 것은 인간이 실재한다고 인정하기 전까지는
본래 존재하지 않았던 것임을 알아야 한다.
물질은 미소짓지 못하며 웃지도 못한다.
물질은 자기 스스로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는 힘도 에너지도 없다.
따라서 물질은 본능도 자유 의지도 없다.
또한 물질은 물질과 물질 간의 상호 관계도 없다.
철새는 방향을 안내해주는 도구 없이도 목적지에 틀림없이 도달하는 능력이 있다.
방향을 아는 능력이 철새들의 뇌세포 속에 들어 있다.
똑같은 능력이 인간의 두뇌 세포 속에도 들어 있어
자기 마음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철새는 수천 마일이나 되는 넓은 바다를 날아도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인간에게도 이러한 방향감각이 있었는데,
없다고 생각한 때부터 이 감각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신의 마음은 아무것도 잃어버리는 일이 없다.
인간의 본래 마음은 신의 마음이기 때문에
이러한 감각 또한 인간에게 갖추어져 있다.
인간의 마음이 다시 신의 마음과 합일될 때
이러한 능력을 회복함은 물론 무슨 일이든 성취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