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2월 27일 화요일
여수 낭도 둘레길
싸돌아 댕기며 살자 / 오공
오공이는
싸돌아 댕김이 좋다.
누가 불러줘도 나가고
누가 불러주지 안해도 나홀로 나간다.
싸돌아 댕김은 그냥 좋다.
그래서
오늘도 산들애 트레킹에
싸돌아 댕기러 나갔다.
백세 인생에
주어진 삶 싸돌아 댕기며 사는거다.
시계는 오늘도 착각착각하며 간다.
걸을 수 있을 때
열심히 싸돌아 댕기고~
싸돌아 댕기면서
눈알도 호강 시켜주고
가심도 호강 시켜주고
이빨 성헐 때 입도 호강 시켜주고
즐길 수 있을 때 어울림으로 즐기자.
시방 우리에게는 정확한 내일이 없다.
오늘의 지금 이 순간이
우리에게는 인생 최고의 봄날이다.
꽃이 화려한들 무슨 소용이냐~
우리는 싸돌아 댕겨야 꽃피는 봄날이 된다.
우리의 인생에 봄날을 위하여ᆢ
가자~ 싸돌아 댕기러~~
여수 낭도 둘레길에서ᆢ오공
카페 게시글
☆--정기트레킹 사진방
3만5천원에 낭도 한바퀴
오공
추천 0
조회 114
24.02.27 22:53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오공님 덕분에 눈 호강하고 갑니다. 사진 감사드립니다.
와 정말 열심히 싸돌아 당기셨네요
오공님 즐감하고, 몇컷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