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고통”..노소영, 최태원 SK회장 동거인에 30억 위자료 소송
김소정 기자
입력 2023.03.27. 15:05
업데이트 2023.03.27. 15:34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 그룹 회장, 노소영 나비 관장/뉴스1
(왼쪽부터) 최태원 SK 그룹 회장, 노소영 나비 관장/뉴스1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이 요구한 위자료는 총 30억원이다.
노 관장 측은 소송 이유에 대해 “김 이사장이 노 관장과 최 회장 혼인생활에 파탄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노 관장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했다.
위자료를 30억원으로 산정한 이유에 대해선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이 장기간 부정행위를 저질러 오면서 자신들의 행위를 거리낌 없이 외부에 공표하고 사회적 공개활동을 해온 점, 최 회장의 재산 규모와 김 이사장이 누려온 상간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세 자녀를 뒀다.
그러나 최 회장은 2015년 김 이사장과의 관계와 혼외 자녀가 있다고 고백한 뒤, 2017년 7월 노 관장과의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에 반대했던 노 관장은 2019년 입장을 바꿔 맞소송(반소)을 냈고 위자료 3억원과 재산분할금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50%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심은 위자료 1억원과 현금 665억원을 인정했다. 이에 양측이 모두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심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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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과 모차르트
2023.03.27 15:41:44
노소영씨의 청구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태원씨는 노소영씨에게 정신적 고통에 상응하는 충분한 수준의 배상을 동거녀와 연대하여 배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소송사건과는 별도로 30억 정도는 충분히 줄만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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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
2023.03.27 18:01:02
제가 노관장 이었으면 3조3천3백억 청구를 했을 겁니다. 물론 인지대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안되겠지만 아뭏든 멀쩡한 가정이 엉망이 되었으니 당연히 당사자 한테 책임을 묻겠죠 당사자가 최대원 회장이 가정이 있는 남자 라는걸 몰랐을리 없으니까요
산수5156
2023.03.27 15:40:22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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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권사부
2023.03.27 15:45:21
첩의 9족을 멸하고 sk텔레콤은 노소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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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블랙재규어
2023.03.27 15:42:59
상간녀는 모든 배우자들의 적이다. 상간남도 마찬가지. 하여간 뿌리를 뽑아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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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2023.03.27 16:18:48
sk의 지분 51%는 노소영씨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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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과 모차르트
2023.03.27 15:58:02
그런데 최태원씨...딸들에게는 미안하지도 않수? 이제 딸들이 30은 된 것 같은데...거 딸들이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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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
tjdcns
2023.03.27 16:23:08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해도 상간녀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양심이 있으면 빨리주고 사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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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arry
2023.03.27 16:28:42
SKT는 노소영씨 덕에 거져 받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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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영석
2023.03.27 16:38:46
정부인이 멀쩡히 존재하는 데 다른여자아 결혼 이혼청구소송을 하는 망칙한 행동 만인이 용서 않한다 .금전 만능 시대가 아닌다
답글작성
31
2
분꽃
2023.03.27 16:48:29
노소영님에게 아낌없이 한 표 준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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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룸비니
2023.03.27 16:54:39
30억 갖고 되겠어요? 3백.3천억은 청구하셔야지. 어딜 멀쩡한 아내가 있는 줄 알면서 들어오나 들어오길.
답글작성
23
2
합리가 통하는 세상****
2023.03.27 17:01:01
법에서 ... 패가망신의 표본을 보여줘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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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영진
2023.03.27 17:09:24
노소영씨를 응원합니다. 가정파괴범들은 반드시 그 죄값을 치러야하고 피해자와 똑같이 피눈물을 흘려보아야함
답글작성
21
1
와피
2023.03.27 15:44:07
끝난 사랑의 끝을 부여잡고 사는것은 미련함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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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탄회
2023.03.27 17:36:01
자식으로 내려갈수록 쓰레기냄새가 풀풀나는 그룹이 몇개있지 기본이 안된놈들이지
답글작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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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15
2023.03.27 17:54:49
국민 정서와감정이 이사건으로 녹녹치않다 상식에 맞지않는 판결이다
답글작성
3
0
東禹
2023.03.27 17:31:12
다른 곳은 몰라도, sk는 이번 정부에서 철저히 손봐야 한다. 태워니가 평산털개와 지난 여름 한 일을 국민은 알고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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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헌
2023.03.27 18:06:26
SK가 어떻게 그렇게 클수 있었겠나? 재산의 반은 노소영에게 주어도 부족하다. 재벌회장이 좀 부끄러운 행동을 했으면 부인의 명예회손에 대한 사과와 통큰 합의를 해야 할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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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야헌
2023.03.27 18:01:32
나의가정을 파탄 내었으면 규모에비해 30 억원은 적다. 뻔뻔한 상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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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자브종
2023.03.27 18:00:40
긍데 sk 최회장은 좀 너무 심한것 아님? 이런 경우는 전 배우자에게 좀 넉넉하게 주고 합의해주는 것이 정상인데 누가봐도 이건 뭐 너무 불공평한 처사 아닌가 싶음. 거의 100% 귀책 사유가 자신에게 있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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