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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터질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것은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싸움구경입니다. 지루한 증시에 새로운 메인 이벤트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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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미사이언스' 경영권을 두고 모녀와 형제는 격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경영권 분쟁에 '키맨'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형제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참고로 신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1.52%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입니다.
이에 경영권 분쟁은 장남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한미약품이 또다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로 형제들의 엄마 송영숙 회장과 딸 임주현 부회장이 키맨이었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잡고 임종윤·종훈 형제가 가져간 경영권 탈환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오늘 한미사이언스는 신동국 회장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의 지분 6.5%(444만 4187주)를 매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3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지원을 받은 형제 측(46%)이 모녀 측(42%)을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 신동국 회장이 모녀의 손을 맞잡으면서 경영권이 다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