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16일(목)
#【매일뉴스브리핑】
●"떨지말고 수능 대박!"..
되살아나는 수능 풍경
●'수능 한파' 없지만
전국 흐리고 비…
낮부터 기온 떨어져
●"통행료 내놔"...
도로에 울타리 박은 땅주인
●환영 인파만 보여준 中..
실제 현장엔 "타도 시진핑"
●'영상편지'
띄운 尹 대통령…
"마음껏 즐기시라"
●직장인 10명 중 8명
"현 직장, 언젠간 관둘 것"
●서울 지하철 노조,
오는 22일 무기한 파업 예고
●국민연금, 月300만원 벌면
최대 18만원 더 걷어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부인
첫 공개행보…누구야? 누구?
●"29% 할인 온다"
LG KS 우승 할인 이벤트
●2024학년도 수능 4년 만에
'노 마스크' 시험
“결과도 후련했으면…”
●'쉬었음' 청년 41만명…
정부, 1조 투입해
일자리 찾기 돕는다
●"아이 아프다"
시속 180㎞ 난폭 질주…
알고보니 거짓 해명
●'담 넘은 푸바오'
소동으로 관객 퇴장…
결국 '외출 금지령'
●"최종 면접만 남았는데"…
농심 메가마트,
하반기 대졸 공채 취소
●'안심역사(4S Station)'
가이드라인 마련…
범죄율 감소 추구
●숨진 채 발견된
70대 등산객…
72일 동안 곁을 지킨 반려견
●윌 스미스 40년지기의 폭로
“듀안 마틴과 동성애 관계다”
치명적 아웃팅
●"34살에 뇌출혈 진단 받아".
'군통령' 박규리,
임신 중독에 90㎏까지 쪄
●'뉴스룸' 안나경 아나운서,
변호사와 결혼...10년 열애 결실
●“고령 수돗물서 기준치 넘는
녹조독성물질,
환경부·수공 책임져야”
끊이지 않는 수돗물 불안
●김명수 '주식·자녀 학폭·골프'
논란에 與野 한목소리로 질타
●[2024수능]
주말 주요 대학 논술 집중…
"기출 유형 파악 중요"
●의대 정원 일부 지역·
필수의료 우선 배치…
시장 논리 깨야 답이 있다.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HUG 일방적 보증보험
취소 철회해야”
●우리동네도 혹시?
20대 직장인이
'전국 빈대 현황판' 만들었다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가셨다고요?'
기재부 술렁이겠네
●'양꼬치 가게서도
칭다오는 글쎄'…
대신 이 나라 맥주는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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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오늘 한파는 없겠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까지 적게는 5mm, 많게는 최고 30mm 안팎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서쪽 곳곳으로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고 전국 곳곳에 첫눈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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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을 급습한 이스라엘이 병원에서 하마스 지휘소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엔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들은 병원에서 군사 작전을 벌였다는 점에 경악했다며 이스라엘을 강도 높게 비판했고, 미국은 병원 공격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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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유엔총회 제3 위원회에 채택됐습니다.
북한은 탈북민을 인간쓰레기라고 매도하면서, 인권 결의안은 모두 거짓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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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포럼과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각종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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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에 얼굴을 맞댔습니다.
두 정상은 미-중 충돌은 감당하지 못할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경쟁이 충돌로 비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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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살아났다, 中경제 회복세
중국 경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중국 소매판매가 4조 3333억 위안(약 778조 원)으로 1년 전보다 7.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 4월 연중 최고치를 찍고 7월까지 하락했지만 8월부터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4.6%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실업률은 5.0%로 지난 9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부동산 시장 침체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10월 누적 분양 주택 판매면적과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8%, 4.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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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株 이달 들어 12% 올라…
28업종 중 최고 상승률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반도체주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 50개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는 이번 달 1~14일 12.1% 올라 전체 28개 KRX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반도체주 상승 배경엔 ‘돌아온 외국인’이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반도체주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지난 2년여간 하락세였던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한 데다, 대만 TSMC의 10월 매출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자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생성형 AI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출력 속도를 2배 높인 신형 칩을 지난 13일 공개한 것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올 연말을 반도체 업황 회복의 분기점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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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세 충격…
유럽 석유 메이저의 추락
유럽 각국이 도입한 에너지 기업 횡재세로 글로벌 석유 메이저의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석유·가스업계에 따르면 내년 원유시장은 엑슨모빌과 셰브런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셸, 프랑스의 토탈 등 유럽 기업은 횡재세로 손발이 묶인 가운데 미국의 엑슨모빌과 셰브런은 올 들어 대규모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유가 아니라 화석연료 사용 중단을 목표로 석유산업을 폐기하려는 정책 흐름 속에서 횡재세 등 강력한 규제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BP와 셸 등 유럽기업들은 신규 유전 개발과 M&A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반면 미국 정부와 기업은 미래에도 석유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알래스카 등에서 신규 유전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만약 환경단체 등의 예상이 빗나가고 인류의 석유 사용이 계속된다면 유럽이 스스로 수익성 높은 자국 산업을 폐기한 꼴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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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20% 감소" vs
"살빼고 심장보호"…
비만치료제 시장 후끈
제약사 간 비만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가 FDA 승인을 받으며 의료 현장에서 새 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기존 비만약 강자인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시장을 빼앗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노보노디스크는 이에 대항해 위고비의 치료 대상을 비만에서 심혈관 질환까지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두 글로벌 기업이 이렇게 비만치료제 판매에 집중하는 것은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8년까지 167억 달러(약 21조72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도 한미약품과 일동제약 등 여러 제약사가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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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조원 투입…
'쉬었음' 청년 일자리 찾기 도와준다.
청년 고용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약 1조원 규모의 나랏돈을 투입하는 처방책을 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4만 6000명 늘었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만 2000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쉬었음’ 청년이 올해 1~10월에 41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쉬는 기간이 장기화되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정부는 예산 9900억 원을 투입해 청년을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44억 원을 투입해 취업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민간·정부·공공기관 청년 인턴을 올해 4만 8000명에서 내년 7만 4000명으로 늘려 일 경험 기회를 늘리는 데 더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도 12개 대학에서 5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