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최근 <잠이 안와/ INsomnia>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2인조 아이돌그룹, 더블비(Double-B)를 '소외된 아름다운 이웃'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기글로벌센터는 이날 부천에 위치한 센터에서 '소외된 아름다운 이웃'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세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신예 아이돌그룹, 더블비가 센터가 추구하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민의 안정된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더블비는 "이 땅을 함께 살아가는 이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더블비는 센터를 찾아온 이주민과 악수를 나눈 후 격려와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더블비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 부천시에서 다문화가정, 무지개가정, 모자이크가정과 그 자녀, 그리고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가 안정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후원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송인선 대표는 "급속히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홍보대사를 자임하고 나선 더블비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길 기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국내거주 이주민이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에 상처받지 않고 한국사회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주민 무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비영리 민간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체운영비 마련에 애를 먹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나눔방송: 부천지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