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 민속촌 가는길
용인시 시민은 무조건 14,000원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민속촌에 들어서면 좌측에 놓여 있는 항아리들인데 엎어 놓은 것이 나름 예쁘다.
신정이라 복주머니를 세워 놓은 듯 하다.
한국관 앞에 놓여 있는 가마솥이 너무 탐난다.
소원돌탑
우리 선조들은 마을의 입구에 돌을 모아 악재를 멀리 내 쫓고, 풍농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돌탑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금줄에 매달린 소원들은 정월대보름에 태워진다고 한다.
서낭당
서낭당은 마을의 풍요을 기원하던 곳으로 서안싱르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서낭신앙은
마을에 들어오는 액, 질병, 재해 등을 막아 주는 마을 수호와 기풍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정초에 제물을 차려 놓고 제사를 올렸다.
서낭신을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신체로서 위패와 신도(神圖)를 갖추고 있는 형태이다.
장승
예로부터 마을 입구에는 장승이나, 돌탑, 솟대 등을 세워 마을의 안녕과 삶의 풍요를 기원했다. 특히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써 재해나 도적을 막아주고 마을을 안내해 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였다.
백원문
효자문(孝子門)은 정여(旌閭)라고도 하며, 효행이 뛰어난 사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람의 통행이 많은
위치에 세웠다고 한다. 이 문은 효자 이덕규(1850-1900)의 효행을 기념한 정문으로 1904년에 세워진
것이다.
연자방아
연자방아는 가축의 힘을 이용하여 곡식을 도정하는 기구로 농촌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옹기공방
찰흙으로 그릇이나 항아리 등 옹기생활 도구를 제작하는 곳이다.
흙으로 빚어진 옹기는 자연과 같이 순박함이 깃들어 있으며, 발효 식품의 발효를 돕고 오랫동안 저장해도
보관물이 상하지 않는 기능성이 높다고 한다.
가마
가옥구조를 보아하니, 옹기쟁이들의 살림살이가 얼마나 빈곤했을지 짐작이 간다.
처마 밑에 걸어서 말리는 시래기 조차도 가난이 느껴지는 건 억지려나?
남부지방 민가
이 가옥은 남부지방의 민가로 안채와 바깥채가 일자형으로 나란히 배치된 호남지방 특유의 잘 반영되어
있다. 규모는 호남지방의 준농가에 속하며 안채는 방과 마루 공간이 많아 개방적이다.
안채
부엌
안방
마루
사랑방
대문과 연결된 곳이 바깥채다.
남부지방 소농가
3칸을 겨우 넘는 일자형의 남부지방의 작은 농가로 사랑채가 따로 없고 대청 건너편 방이 사랑방이다. 안방과 사랑방 사이에는 벽이 막혀 있고, 마루 공간이 고루 안배되어 있는데 남쪽지방 특유의 개방성과 기능성이 잘 반영되어 있다.
부엌
안방
마루
사랑방
김치움
김치를 저장할 때는 김치독을 묵고 온도의 변화가 적은 김치움을 만들어 사용했다.
조작방아
조작방아는 호남지방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방아로 손으로 당기고 발로 밟아 작동하는 특수한 형태로서 혼자서도 쉽게 방아를 찧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오줌장군
옛날에는 사람의 소변이 중요한 거름으로 이용되었는데 오줌장군으로 모아 날랐다.
뒷간
출처: 용인 한국민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