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테마파크 2층과 3층에 위치해 있다.
수목원테마파크에 무료주차하고 플레이박스로 이동!
064-903-2080
영업시간 : 오전9시부터 밤9시까지
이용요금
VR1회 : 5,000원
VR2회 : 9,000원
VR3회 : 12,000원
VR4회 : 15,000원
VR5회 : 18,000원
VR 서바이벌 + VR 1회 : 15,000원
VR 서바이벌 : 12,000원
플레이박스 VR 3회권을 이용하였다.
물론 미리 할인권을 이용하여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혹시 어머니가 어지러워 하시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다.
2층에 올라가면 이런 레고들이 전시되어 있고...
모모상점과 그 옆에 5D 영상관이 있다.
그 반대편에 2층 플레이박스 입구가 있다.
이 감귤모자를 쓴 고릴라의 우측으로 가면 된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이다.
처음에 어머니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제주 하늘을 걷다"라는 VR을 경험하시고...
신문물의 흡수력이 뛰어나신 신여성... 어머니는 얼리어답터(earlyadopter)였다.
전혀 동요하지 않으시고 담담하게 VR을 체험하셨다.
소리 한 번 지르시지 않고... 진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당연히 전혀 어지럽지도 않으시다고...
이에 반에 박여사는 나랑 "노리미츠2" VR 체험을 하며 소리지르고 몸부림치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후 박여사는 혼자서 "제주윈드코스터" VR 체험을 하였다.
어머니는 바로 아내와 내가 함께 경험했던 "노리미츠2"를 뒤따라 체험하셨다.
옆에 손잡이를 강하게 움켜쥐셨지만...
어머니는 의연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박여사가 혼자 탔던 "제주위드코스터"를 나와 함께 체험하셨다.
박여사가 크게 소리지르고 비명도 질러서... 혹시나 했는데... 별 어려움없이 마무리되었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아내와 "레이싱게임" VR 체험에 도전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완전 어지럽고 매스껍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아내도 역시 마찬가지로 힘들어 했다.
어머니만 쌩쌩하고... 다음부터 VR은 아이들만 시켜주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