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가볼 만한 곳
1. 백두대간 수목원
백두대간 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식물 관찰과 함께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휴식과 치유를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백두대간 수목원의 호랑이
2. 청량사
청량사는 청량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사찰로 원효대사가 663년에 창건하였습니다. 이 사찰에는 국내 유일의 종이로 만들어진 지불이 보존되어 있으며, 독특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량사에서는 김생의 공부터인 김생굴과 퇴계 이황이 자주 찾았던 오산당 등의 역사적인 유적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교육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3. 분천역 산타 마을
한국에서 유일한 산타 마을로, 매년 겨울이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축제를 제공합니다. 아름답게 장식된 산타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또한,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청암정과 닭실마을 및 석천계곡
1963년 국내 최초 마을 단위의 국가 지정문화재가 되었습니다. 2009년에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이라는 이름의 명승으로 변경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명당으로 내성천의 상류, 봉화의 석천계곡은 비경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협곡은 아주 좁게 파여 S자형으로 큰 굽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태극의 문양처럼 휘돌아 흐르는 사행천입니다.
↑ 청암정
↑ 닭실마을 전경
↑ 석천정사와 석천계곡
5. 국립 청옥산자연휴양림
영주-태백 간 국도변에 위치한 청옥산자연휴양림은 1,276m의 청옥산을 주봉으로 해발 700∼ 900m의 크고 작은 능선이 변화무쌍한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80여 종에 달하는 침·활엽수가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춘양목 우량 임지가 있어 숲으로는 전국 최고의 휴양림입니다. 자연적인 계곡을 막아 만들어 물이 차고 맑은 물놀이장과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산막운동장, 캠프파이어장, 야외강의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6. 고선계곡(구마계곡)
구마계곡은 태백산(1,567m)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20km에 걸쳐 흘러내려 계곡 중 그 길이가 가장 긴 원시림 계곡입니다.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절벽, 숲 등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계곡물은 거울처럼 맑아 주위의 수려한 산세가 물에 비치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계곡입니다. 수량이 풍부하고 각종 민물고기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아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으며 피서객의 안전과 수질관리를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7. 목재 문화 체험장
목재 문화 체험장은 봉화군 봉성면에 위치하며, 다양한 목재 관련 체험과 전시를 제공합니다. 여기에서는 목재의 역사와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전시관과 함께 여러 가지 목공예 체험이 가능하여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8. 띠띠미 마을(두동 마을)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온마을 전체가 노란 물결을 이루는 마을인 띠띠미 마을의 산수유는 인조14년, 청나라가 조선에 대하여 군신관계를 요구하며 일으킨 병자호란 때 지금의 잠실나루 부근인 삼전도에서 삼배구고두례(三拜九敲頭禮)의 치욕적인 항복을 겪자 개절공 두곡 홍우정 선생이 경기도 이천에서 가져온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라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