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논공읍 본리리'돌구산입구'(10:27)-돌구산126.7m(10:32)-도로(10:35)-도로건너 공단위(10:42)-▲(10:51)-양지산178.6m(10:54)-4차선도로건너편'산'(10:56)-방납산400.4'▲창녕314'(11:17)-철탑(11:21)-440.7m(11:40)-너덜바위봉(11:54)-초곡산성방향표및초곡산성판(12:09)-구쌍'와우'산670.7m(12:15)-초곡산성판및방향표회귀(12:19)-610분기점(12:26)-504.3m(12:37)-구쌍산412'시그널'(12:54)-섯밭등388.7m'▲창녕 428'(13:04)-똥밑등423.1m(13:14)-비봉산460m'해맞이기원제단및돌탑'(13:22)-중부내륙고속'임도'(13:56)-고속도로"지하통로'좌"(13:58)-4차선도로'좌'(14:00)-우측산(14:13)-삼각점(14:20)-雙'경일'山268.3m(14:33-6)-4차선도로(14:50)-종착지'평광a309동옆(14:55-16:48)-괴산휴게소(18:45)-강남역(20:40)
달성 농공읍 본리리에서 산행을 시작 "돌구산126.9m,양지산178.6,당납산400.4,옛와우산성의 와우산670.7,구쌍산412,섯밭등388.7,똥밑등423.1,비봉산460,雙'경일'山268.3m"의 아홉개 산행을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벗어나 농공읍 본리리 돌구산입구에서 우측의 시멘트 도로를 5분여 올라 '돌구산126.9m'에 오를 수 있었고, 돌구산을 넘어 3분여후 시멘트 계단을 내려가 도로변 돌구산으로 오르는 계단밑에 이정표에서 4차선 도로를 건너 좌측의 공장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 10여분 후 삼각점을 지나 3분여후 '양지산 178.6m'에 올랐다.
양지산에서 또 다시 4차선 도로에 내려서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었으나, 교통량이 빈번하지않아 뜸한 틈을 이용 조심해 중앙분리대를 넘어 우측으로 오르는 능선의 분명한 등로를 따라 20여분 올라 "당납산400.4m'에 삼각점'창녕314'와 판"을 확인 하였다.
당납산에서도 계속 선명한 등로를 4분여 소요 철탑을 지나 서너봉을 넘으며 정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고도를 높이며, 노송지대의 전형적인 산길을 따라 440.7m의 무명봉을 넘고, 15분여후 너덜바위봉을 오르고 또한 우회하며 621.2봉을 지나 구쌍산과 섯밭등의 분기점 610봉을 지나 좌측에서 오르는 풀을 제거한 더욱 선명한 산길을 우측으로 3분여후 '草谷山城' 方向板을 지났다.
現在의 '草谷山城'은 '와우산성'이라는 지명이 더 잘알려져 있고, "臥蛙,陽里,寡女山城"등 여러가지 지명으로, 불려지고 있는 산성으로 삼국시대의 접전지역으로 과녀(寡女)가 분연히 나서 산성을 쌓고 지켰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비슬산에서 현풍면쪽으로 뻗은 큰산 가운데 정상부 넓은 평지에 타원형으로 1.7km, 높이6-7m, 폭3m의 돌로쌓은 산성내에 삼국시대의 고분군이 있음으로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추정된다 하고...
초곡산성판(草谷山城板)을 지나 6분여 후 우거진 억세를 뚫고 밀림지의 와우산성 좌측의 '와우산670.7m'를 확인 하고...
610m 분기점으로 back(되돌아)와 좌측으로 10여분 진행 504.3봉을 지나, 17분여후 눈에 익은 오지산만을 고집하는 선답자의 시그널이 2장 걸려있는 모습을 보았기에 확인, 이곳이 '구쌍산412m' 임을 알 수 있었다.
10여분 후 '섯밭등388.7m'에 삼각점'창녕 428'을 확인, 또다시 10여분 후 이름조차 믿기지않는 '똥밑등423.1m'를 지나, 8분여후 돌탑과 제단이 있는 비봉산을 확인하기 위해 8분여 진행, 꽤 넓은 공지에 잡석을 모아 널판지를 깔아 동쪽을 향한 제단을 마련하여 앞에는 "비봉산 460m 해맞이기원제단"이란 판이 빗대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한 태극기가 높이 걸려있는 곳이었다.
비봉산에서 북쪽을 향해 30여분 급락의 육산으로 내려와 '중앙내륙고속도로'의 우측으로 연결되는 임도를 따라 3-4분여후 지하를 통과하는 곳을 지나, 좌측 공장지대를 빠져나와 4차선 도로를 건너 좌측방향 도로, 꽤먼거리를 10여분 진행 도로의 고개에서 우측의 희미한 산길로 올라 능선을 걸은지 6-7분여후 등로 좌측의 삼각점을 지나, 분명한 등로를 따라 13분여를 더 올라 "雙山'경일'268.3m"에 팔각정이 북쪽을 향하여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또한 하산지점의 산행종착지를 가늠하고, 우측의 칡덩굴이 얽힌곳을 뚫고 급락의 분명치않은 곳을 14분여 내려와 도로변에서 우측으로 5분여 진행 종착지의 "평광아파트 309동' 인근 도로변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마음을 바꾸는 힘"
차가운 겨울밤 시골 성당의 신부님이
성당을 청소하고 잠자리에 들려 할 때
경찰은 "신부님, 이 남자가 성당의 은촛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수상해서 체포했습니다.
자기 말로는 신부님이 선물한 것이라는 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어디 있습니까?"
신부님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맞습니다. 제가 그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촛대만 가져간 겁니까?
제가 은쟁반도 같이 드렸을 텐데요.
당신은 이런 늙은 신부의 작은 호의에도
너무 미안해하는 착한 사람이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은쟁반까지 내주는 신부님의 모습에
경찰들은 미심쩍은 얼굴로 그냥 돌아갔습니다.
경찰들이 사라지자 남자는 바닥에 엎드려
울면서 신부님에게 사죄했습니다.
사실 남자는 신부님에게 많은 호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은촛대를 훔쳐 달아난 것이었습니다.
신부님은 빙그레 웃으며 남자의 배낭에 은쟁반마저
넣어주었습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과 미리엘 신부의
이야기입니다.
신부는 "거짓 증언하지 말라"를 위반
성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십계명 중 하나
하지만 신부는 한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거짓 증언을 했습니다.
만약에 신부님이 '저자는 도둑입니다.'라고 차가운 진실을
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격하고 차가운 진실보다
때로는 따뜻한 용서와 부드러운 마음으로
잘못을 받아줄 때 사람은 진심으로
변화하고 뉘우치게 됩니다.
# 오늘의 명언
용서는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미래를 푼푼하게 만든다.
– 파울 뵈세 –
달성 농공읍 본리리'돌구산'입구 도로변 우측으로 오르며...
5분여 소요 '돌구산126.9m' 정상에...
돌구산 넘어 계단을 내려가 차도변 '돌구산' 입구의 방향표를 겸한 이정표를...
도로건너 맞은편 건물앞으로 건너 좌측으로...
좌측의 공장 뒷산으로 오르며...
공단에서 10여분후 삼각점을...
삼각점에서 3분여후 '양지산178.6m'에...
교통량이 많지않은 4차선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건너 우측으로 오르는 능선으로...
도로를 건너 20여분후 '당납산400.4m,▲창녕314'를...
당납산에서 4분여 소요 철탑밑을 지나...
440.7m 무명봉을 넘으며...
무명봉에서 14분여 후 너덜바위봉을 오르며...
621.2봉과 610m분기점을 지나 안부에 "草谷,臥蛙,陽里"山城板이라 불리얻고 현재는 草谷山城이라...
6분여후 억세로 뒤덮인곳을 뚫고 670.7m에 "舊雙山"또는 옛 와우산성을 따 "와우山"이라 하나 현재는 草谷山城의 판이...
되돌아(back) 내려와 안부의 草谷山城板을 지나...
7분여 후 610m 분기점에서 좌측능선으로...
분기점을 지나 11분여 후 504.3m봉을 지나...
17분여 후 또다른 무명봉으로 알았으나 지나고 산행기를 참고 이곳이 "구쌍산 412m"인듯 시그널이 걸려있고...
시그널이 걸린 무명봉에서 10여분 후 '섯밭등388.7m'에...
섯밭등 삼각점'창녕 428'을...
섯밭등에서 10여분 소요 '똥밑등 423.1m'에...
똥밑등에서 직진 8분여 소요 돌탑...
"비봉산460m 해맞이기원 제단"이 있었고...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비봉산에서 우측으로 34분여 내려와 '중부내륙고속도'가 가로막혀 우측으로 연결되는 임도를 따라...
3분여후 고속도로밑을 통과하는 통로를 건너 좌측으로...
공장지대를 지나 4차선 도로를 건너...
좌측 서·남간의 차도를 12분여 진행 우측산 능선으로 올라...
8분여 후 등로에 삼각점을 지나...
삼각점을 지나 13분여 소요 "雙'경일'山268.3m"의 팔각정...
팔각정에서 북쪽방향의 낙동강이 시원히 조망되고...
마지막 쌍산에도 시그널을 걸어주고...
산행종착지를 조망...
도로변으로 내려와 하산한 산길을 뒤돌아본 모습...
도로를 5분여 진행 건너편 평광아파트 도로변에 산악회 버스를...
괴산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서~~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의 산행기를 보고나니 모든 경로를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B조는 겨우 10,26km하고서도 아주 힘들게 산행을 마쳤습니다만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오늘도 긴산행! 노고문님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멋진 산행기와 더불어 좋은거짓말로 사람을 변화시킬수있다는 명언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우리산악회도 약간의 변칙으로라도 더욱 화목한산악회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