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을 펼치는 어울마당행사가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인 2014. 9. 27.(토) 12:30에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각 시․군 청소년 동아리팀들이 출전하여 뮤지컬, 국악연주, 댄스, 마술, 밴드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겨뤄보는 축제이다. 올해는 특히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어 지역축제에 청소년 참여율을 높여 세월호 이후 주춤해진 청소년활동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다. 이 축제는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공연분야 경연과 비공연분야 경연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공연분야는 각 시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동아리팀으로 24개팀이 경연하고 비공연분야 역시 체험활동 9개팀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비보이 세계챔피언 갬블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경연대회 1부와 2부로 진행되고, 대상 2팀에게 상금 각 50만원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과, 보이스밴드 엑시트 ,배드키즈, 딕펑스 등의 축하공연과 폐막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경북 도내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진행되는 「2014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이 창의적 체험과 동아리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역간 상호교류와 청소년 문화축제 기반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