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아이들과 부활절 계란을 만들었어요.
구글에서 갑자기 '추억 속 오늘'이란 알람이
딱! 뜨더니
5년전에 부활절 계란 만들 던 사진이 보이더라고요.
보니 지금 5학년들 1학년일적,
제가 맡은 반(그당시 78학년)과 조인트해서 만들던 사진이~~
그래서 이번에도 도전!
1, 4, 5학년 함께 만들기,
어찌나 야물게 동생들을 챙기는지...
4, 5학년 말글할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답니다,
근데 완성된 계란 사진이 없네요~~~
다들 지난 날의 '나'에서
다르게,
좀 더 낫게,
'부활' 하셨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맨질맨질한듯 맨질하지 않은 동글동글 계란에 어여쁜 그림들을 그려넣는 아이들에게서 순수한 진지함을 봅니다.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선생님말씀에
시욱이 일학년때 생각났어요.
최고 형님들과 조우하던 그때.
그런 시욱이가 중간 형님, 오빠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