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라 면
야참으로 라면은 단점 투성이다. 우선 라면은 1인분이 500kcal로 고칼로리식품이면서, 지방이 35%수준으로 매우 높고, 또한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은데다가 밀가루는 혈당지수가 높은 편이어서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가 있고 인슐린분비에 따라 체지방 합성속도를 높일 수 있다. 반면 단백질도 부족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매우 부족한 영양불균형식품이다.
▷ 2위 치킨
닭다리 튀김은 한 개가 250kcal이고 양념 치킨은 칼로리가 더 높으며, 이 칼로리의 60%이상이 지방으로부터 온다. 또 프라이드치킨은 기름에 튀기다보니 산화지방, 트랜스지방 문제도 함께 염려가 되는데다가 지방성분은 소화가 더디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계속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어 숙면에 방해가 된다. 늦은 밤에 튀김 음식은 절대 금물이다.
▷ 3위 과 일
쉽게 과일은 야참으로 아주 좋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많이들 먹는데, 과일은 대부분 당질도 많고 또 혈당지수가 높으므로 야참으로 먹을 때는 잘 골라야 한다. 사과 중간 것 한 개가 110kcal, 바나나 한 개도 100kcal 로 밥 3분의 1공기에 해당하는 칼로리이다. 야참으로는 한 개에 28kcal인 토마토나 5~6개가 27kcal 정도인 딸기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야참으로는 부적당해도, 과일은 비타민 C나 비타민 A 등 다양한 항산화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으므로, 낮 시간동안 간식으로는 아주 적격이다.
잘 못 섭 취 한 야 참 의 문 제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500명의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비만환자 중 폭식을 하는 사람은 14%였지만 야참을 하는 사람은 무려 4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칼로리, 고열량의 야참이 비만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
♦ 도 토 리 관 련 정 보
▷ 도토리의 역사 및 분포지
도토리의 역사는 약 1만 년으로 식용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어 신석기시대부터 이미 사람들이 식량자원으로 이용해왔다.
분포지는 한국, 일본, 중국이다!
▷ 도토리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과 잘 맞지 않는 식품
도토리는 오이와 같은 채 소류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오이의 경우에도 열량이 적어 함께 먹으면 좋다. 그리고 도토리와 감을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질 수 있어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
▷ 고서에 나온 도토리의 효능
본초강목의 저자명의 이시진은 도토리가 곡식도 아니고 과실도 아닌 것이 곡식과 과실의
좋은 점을 두로 갖추고 있고 도토리만 먹어도 보신이 필요 없는 좋은 식품이라고 극찬을
하고 있다.
♦야 참 에 좋 은 도 토 리 에 대 한 궁 금 증
▷ 도토리의 어떤 점이 야참에 좋을까?
동물실험을 결과로 한 각종 연구보고에 의하면 도토리에 든 탄닌 및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지방대사를 개선시킨다는 것! 일단 몸에 들어온 이들 성분은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변으로 지방 배설량을 늘려 총 지질함량을 감소 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고지방 섭취로 인한 지방간 억제는 물론 간손상까지 완화시켜 주었다.
또한 혈당지수가 23으로, 대표적 저혈당지수 식품인 보리 50보다 더 낮다는 사실!
저혈당식품인 도토리묵은 혈당을 천천히 높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지 않아 체지방 합성속도를 늦추고 체지방을 산화시켜 에너지로 낼 수 있게 하여 비만까지 막을 수 있는 식품이다. 이 뿐 아니라, 적당량의 당질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야참에 좋은 도토리 어떻게 먹어야 가장 효과적일까?
도토리는 조리법에 따라 최대 8배까지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2001년 식품분석표에 의하면, 도토리 생것은 100g당 221kcal!
도토리 가루는 100g당 351kcal! 도토리 국수는 100g당 343kcal! 도토리 묵은 100g당
43kcal!로 차이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도토리묵에 비해 다른 종류의 도토리 식품이 수분함량은 적고 당질 함량이 많기 때문에 도토리묵에 비해 칼로리가 많이 나가게 된다는 것! 그러므로 야참으로는 높은 칼로리 보다는 적은 칼로리인 묵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 칼로리가 낮은 도토리묵 야참뿐만 아니라 아침, 점심으로 먹는 건 어떨까?
밥의 양을 줄이고 도토리묵을 대신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도토리묵도 밥처럼 당질이 주성분 이므로, 밥은 밥대로 먹고, 또 도토리묵을 반찬삼아 함께 먹으면 밥에 밥을 얹어 먹는 셈이 되니 당질 섭취량이 너무 높아지므로 좋지 않다. 또 도토리묵의 생리활성물질은 탄닌은 철분이나 칼슘, 아연 등 무기질 흡수를 방해하므로, 끼니때마다 너무 자주 먹지 말고, 가끔씩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