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모든 것이 은혜다. 욥기 40장
욥기 40장 3절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욥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높으신 분인가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시고 사랑으로 섭리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욥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는 자신이 의로운 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의로운데 하나님이 고난을 주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하나님은 악하다고 원망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는 하나님 앞에서 비천한 자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악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욥은 자신의 의가 사라졌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은혜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가 의롭게 산 것도 은혜요 재산과 자녀를 잃고 병이 난 것도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를 사랑하시고 신뢰하여 주시는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그를 정금처럼 연단하시는 것을 은혜를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헤를 알고 하나님께 아무 불평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잠잠히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개만도 못한 자였습니다. 나는 결혼 전에 자살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하나님은 이런 자
를 구원하사 죄사함을 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성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아들과 딸을 낳게 하셨습니다. 이제 딸이 다시 이번 주 토요일, 내가 결혼한 그 날(유월 육일)에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작은 소원을 받으사 평신도 목자로 이십삼년을 사용하여주셨습니다. 나에게 ubf에서 처음으로 성경 66권 강해를 쓰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작년부터 여러 고난을 주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런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은 나의 내면을 내가 쓴 강해서 말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빚어가십니다. 이제 하나님은 나의 마음과 몸을 통하여 나의 삶에서 성경강해를 쓰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로 나를 빚어가십니다. 서로 사랑하는 자로 빚어가십니다. 제가 나를 사랑하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합니다. 남은 삶이 얼마나 될 지 모르지만 남은 삶은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매일 찬송하는 삶을 살 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