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콘의 유래에 대하여...
1842년에 뉴잉글랜드에서 낸시 존슨 주부가 수동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발명하여 특허를 출원했다.
이후에 설립된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은 모두 이 기술을 응용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1851년에 볼티모어에 제이콥 퍼셀은 미국 최초의 아이스크림 공장을 설립하였다.
아이스크림콘, 아이스크림바,
종류도 맛도 다양한데,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콘이
어떻게 생겨나게 된 건지 아시는가?
1904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세계박람회장에서
종이처럼 얇은 페르시아식 와플을 팔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페르시아에서 이민 온 어니스트 해뮈.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시식용 와플로 열심히 홍보했지만 그 와플을 사 먹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찌는듯한 날씨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은 와플 판매대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판매대에 장사진을 이루었다.
늘 아이스크림 판매대를 구경하며 한숨만 내쉬던 어느 날
유난히 더위가 심해 아이스크림은
더욱더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아이스크림을 담아줄 접시가 동이 났다.
그러자 아이스크림 장사꾼은 너무 급한 나머지 와플 가게로 달려와 접시를 빌리고자 했다.
하지만 와플 판매대에는 접시가 없었고,
그때 갑자기 어니스트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자신의 와플을 뾰족한 원추형으로 말아서 그 안에 담아주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
워낙 다급했던 상황이라
아이스크림 장사꾼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와플에 담아준 아이스크림은 1904년 세계박람회에서 대히트를 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스크림콘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