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2024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 시냇가 하늘숲이 하나가 되어 교회에 충성하고 봉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지만
대림절 둘째 주 성수주일을 맞이하여 돌아보면 부족한 것뿐입니다.
저희의 게으름과 불순종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용서하여 주시고
남은 날들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있게 마무리를 잘하게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 저희 심령에는 감사가 넘쳐
오직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를 수 있도록 믿음을 굳세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문제들을 주님께서 굳건히 붙잡아 주옵소서.
먼저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참된 지혜와 통찰력을 주사 거짓과 탐욕과 분열과 오만과 독선의 죄악들을 끊어 버리고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 깨어서 기도하고 분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통합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게 하옵시며
다음 세대의 참된 안식과 평화를 이어줄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내년 교회 사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서로 연합하여 2025년 예산을 바르게 세우게 하시며
교우들의 생업을 축복하시고 영원한 것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제자훈련을 통하여 맡겨질 일들을 기도하며 계획하여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힘과 능력을 주옵소서.
치료하여 주시는 하나님.
주님의 형상대로 아름답게 지음을 받은 형제들이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고쳐 주셔서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추워져 가는 날씨에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켜 주시고
주님이 함께 하시며 가정의 기쁨이 되고 또한 교회의 즐거움이 되게 하옵소서.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대입 수험생들이 정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믿음과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한 자녀들에게
참된 평안과 담대함을 주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열매를 맺으며
이 시대의 빛된 자녀로서 주님을 따라가는 참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
할렐루야 찬양대와 하늘울림 오케스트라가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깨끗한 입술로 주님께 찬양드릴 때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가 넘치게 하시며
이 땅 위에 기쁨과 시대를 밝히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공급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우리 주현신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으로 함께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쫓아 섬기며 다스리는 종이 되게 하시고
성도들을 성령 충만케 하사 말씀 앞에 겸손하여
일상의 삶에서 사랑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주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거친 마음을 온유하게 하시며 하늘 위로와 평화를 내려주옵소서.
예배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수고하는 손길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내려지기를 원하며
평화의 왕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