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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GIF 스크랩 제독과 샤크의 초창기 대결양상
Doctor J 추천 5 조회 2,899 20.10.22 13:36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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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0.22 13:36

    첫댓글 7년전 게시물이네요. 즐감하세요.

  • 20.10.22 13:54

    이런 제독이 현재 AD보다 한티어 낮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셔서 놀라웠습니다.
    물론 의견의 다양성은 존중합니다.

  • 20.10.22 14:01

    공감합니다.
    역시 과거의 인물들은 상향평가보다는 하향평가 받는일이 잦은게 아닐까 싶네요

  • 20.10.22 15:50

    제독이 AD보다 한티어 낮다는 의견엔 동의 못하지만 제독이 상대적으로 하킴이나 샤크에 비해 후대에 저평가 받는 이유가 바로 플옵에서의 부진입니다. 그이유가 카리스마가 부족한 탓인건지 실제로 던컨이 합류하기 전까지 플옵에서 뚜렷한 성과를 못냈었고 같이 뛴 로드맨이 너무 소프트한 제독에 실망했었다했죠.

  • 작성자 20.10.22 19:01

    @#23 LeBron King James 네,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댓글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1) 로빈슨은 1992년 개종 이후 승부욕이 좀 떨어졌습니다 (본인이 인정한 부분입니다).

    (2) 속공, 돌파, 페이스업 공격에 능한 제독의 플레이 스타일이 수비가 뻑뻑해지는 플옵에서 그 효력이 일정 부분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3) 덩컨이 오기 전에 로빈슨이 포포비치 같은 좋은 감독과 함께 하지 못한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4) 로드맨의 말만 너무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데, 물이 오를대로 오른 올라주원에 대한 수비로 로빈슨이 로드맨에게 헬핑을 들어와달라고 요청한 부분이나, 로빈슨과 스위칭 디펜스를 하라는 감독의 명령을 로드맨은 모두 묵살하며 팀케미를 붕괴시켰습니다. 원래 포스트업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그 타이밍과 리듬을 빼앗기위해서라도 수비수를 스위치 시키거나 협력수비를 하는 게 매우 정석적인 수비전술 아닙니까? 이걸 다 무시하고 로빈슨이 소프트하다며 독자적인 행동을 한 로드맨도 분명히 잘못이 큽니다. 로빈슨과 다른 맨투맨 수비 스타일을 가진 로드맨이 올라주원을 수비하고 로빈슨이 오리를 수비했다면? 다른 역사가 쓰여졌을 지도 모르죠.

  • 20.10.22 22:43

    @Doctor J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늘 하킴과의 서부파이널 대결이 의문이고 아쉬웠습니다
    그 한번의 대결로 로빈슨에 대한 안좋은 평들이 나오는것도 참 안타까웠구요

    예전 핸드볼부 동료 한명이 해준말이 떠오르더군요
    한 선수가 터지는 기간에는 정말 왠만해선 막기 힘들정도로 잘 풀린다고.
    그럴때가 있다고 말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선상에서 이해할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해 플옵은 하킴이 정말 엄청난 포스였고
    로빈슨 디포이 시즌이던 92년에 서부파이널에서 만났으면
    좀더 박빙의 승부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상상도 해봤습니다^^

  • 20.10.23 00:13

    @Doctor J 아 네 저는 제독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미는 아니구요, (오히려 던컨이 입성하기전 제 최애 선수가 제독이었습니다 ㅎㅎ)제독이 위에 언급해주신 사례들을 극복하고 좀더 실적을 냈다면 올타임 순위에 더 높은 위치에 있었을거라는 아쉬움에 쓴 댓글입니다.

  • 작성자 20.10.23 01:04

    @#23 LeBron King James 😀👍

  • 20.10.27 14:20

    @Doctor J 포포비치가 힐한테 로드맨 짬처리 안하고 GM과 겸직 감독을 하면서 그를 공격 어시스턴트로 기용했으면 결과는 달라졌을까요? 아니면 로드맨은 여전히 로빈슨과 스퍼스를 무시하면서 통제가 안 되었을까요? 본인도 로빈슨의 초특급 시절을 못 가르쳐본 것을 엄청 후회하는 듯 한데 정규시즌 최다승도 그것 때문에 못할 수도 있게 된 건 너무 아쉬워서요. 마음에도 없는 감독직 양보했다가 힐과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렸고 예전에 닥터 J님께서 브라운 이후 포포비치와 함께하지 못한 로빈슨을 아쉬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구단주도 그때 레드 맥콤즈가 교체된 걸로 아는데 고위 간부들이 포포비치 감독 부임을 꺼렸기 때문이었나요?

  • 작성자 20.10.27 16:02

    @Statistics 당시 포포비치가 위대한 감독 수준은 아니었지만, 밥 힐처럼 물은 절대 아니었지요. 그 불같은 성격에 로드맨과 크게 다투었을 수도 있고, 반대로 로드맨이 말을 들었을 수도 있죠.

    포포비치 감독 부임을 꺼린 이유야 우리가 알 수 있겠습니까? 감독 경험도 없던 사람이었고, GM을 하던 사람이니 너무 많은 권력을 주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느꼈을 것이고... 여러 가능성 있는 이유가 있겠죠.

  • 20.10.22 14:07

    신인왕. mvp.득점리더.올해의수비수.리바리더.블록리더.우승 전부 다해본 제독입니다.
    플옵에서 공격이 부진했다고해서
    절대 펌하당할선수는 아니죠

  • 20.10.22 14:14

    거기에 머리까지 좋구요~ ㅎㅎ

  • 20.10.22 15:00

    @Rooster37 거기에 인성까지 좋아요

  • 20.10.22 14:26

    잘봤습니다.
    혹시 빌러셀이 체임벌린을 상대로 공격성공하는 장면이 있을까요?
    제가 본건 윌트가 러셀 상대로 공격성공하는것 뿐이어서요.

  • 작성자 20.10.22 14:27

    훅슛, 점프슛, 덩크슛 등등 많아요.

  • 20.10.22 14:27

    저때 라이브로 보던 기억이
    샤크가 유독 로빈슨한테 약했던 모습이었죠

  • 작성자 20.10.22 15:05

    첫 네 시즌동안은 분명히 그랬습니다. 유잉이 샤크를 제일 힘들어했고요.

  • 20.10.22 14:31

    @Doctor J 샤크 데뷔시즌에 유잉과의 대결에서는 정말 대단했었지만 로빈슨한테는 뭐 팀조직력에서도 안된이유도 있었지만

  • 20.10.22 16:59

    93올스타전 보는데 로빈슨이 샼 앞에서 미들슛 성공하자 해설자였나 아나운서가 하는말
    '로빈슨 선수가 오닐한테 안에서 안되니까 밖으로 나와 던지는군요'

  • 작성자 20.10.22 19:40

    @태섭한나 하하하.

  • 20.10.22 14:33

    와 진짜 빠르자

  • 20.10.22 14:42

    와..투박하리라 생각했는데 엄청 유연했네요..

  • 작성자 20.10.22 15:06

    유연함까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엄청 빨랐어요.

  • 20.10.22 14:43

    (가넷+야니스)/2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성큼성큼 스텝밟고 올라가는 모습이 야니스 생각이 나네요

  • 작성자 20.10.22 14:45

    야니스는 10센티 더 큰 줄리어스 어빙 느낌이 나고,
    로빈슨은 10센티 더 큰 빌 러셀 느낌이 나더군요.

  • 20.10.22 15:09

    4대 센터들이 지금 시대오면 미스매치에 고생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 제독 하킴같은경우는 전혀 그럴것 같지 안습니다
    오히려 4대 센터 파훼법이 없어 고전할것 같구요

  • 작성자 20.10.22 15:10

    저는 4대 센터 중엔 로빈슨이 지금 시대에 제일 잘 통할 것으로 봅니다.

  • 20.10.22 15:11

    @Doctor J 전 하킴이 오면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20.10.22 15:15

    @kirt2050 하킴도 더 잘했을 거라고 봅니다.

  • 20.10.22 15:50

    @Doctor J 나무위키랑 같은분석이시네요ㅎ

  • 작성자 20.10.22 16:13

    @취생몽사 오 ~~~ 그러네요!

  • 20.10.22 18:10

    지금 스몰볼 리그 초토화된다고 봅니다 ㅎㅎ

  • 20.10.22 18:38

    nba2k 를 하면서 능력치 살펴볼때 센터쪽은 발빠르기를 먼저 보는데 전성기 로빈슨과 하워드는 정말 능력치가 높더라구요ㅎㅎ

  • 20.10.22 18:54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0.22 19:08

    샤킬이 자동문이었다니 ~~ㄷㄷㄷ

  • 20.10.22 22:51

    항상 가정으로 상상하는것을 좋아해서인지
    오닐의 MDE시절 2000년대 초반에 유잉.로빈슨.하킴의 전성기와 맞물려서
    멋진 대결들을 펼쳤으면 정말 재미있는 시기였을것 같네요~

  • 작성자 20.10.22 23:18

    로빈슨이 데뷔했을 때 나이가 이미 25세였어서... 데뷔 때 나이가 20대 초반이었다면 전성기가 샤크와도 어느 정도 겹쳐서 더 재미있는 대결 구도가 탄생했을 것 같아요.

  • 20.10.23 06:58

    로빈슨은 어느 시대에 가도 잘할 선수라고 봅니다.
    자신만의 필살기가 없는게 아쉽지만요

  • 20.10.23 10:23

    롸빈슨 진짜 빠르네요

  • 20.10.26 22:51

    전 솔직히 대부분 전설적인 센터들은 현시대에서 훨씬 더 활약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94 년 저경기 SBS 에서 방송해줬었는데 저 경기 보고 로빈슨 팬 됐죠

    이후 올라주원이 얼마나 밉던지 ㅜㅜ 원래부터 팬이었던 바클리 경도 올라주원한테 떨어지고 ㅜㅜ

    어쨌든 로빈슨옹 던컨 옆에서 뛸때 저 시절 모습 진짜 볼수가 없어서 ㅜㅜ 한동안 너무 슬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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