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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10. 6(일요일)
2.어디를: 호반의 도시 춘천 삼악산 거친 바우를 오르내리고~
3.누구와: 산어귀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하루종일 꾸리무리 하다가 산행 막바지에 빗방울!~, 조망은 당근 개떡긋고~
5.산행 경로: 등선폭포 주차장~왼쪽 등선폭포 방향~입구 안내판,이정표~오른쪽 협곡으로 들어섬~등선폭포, 백련폭포,
주렴폭포 차례로 지나~아치형 다리 건너 데크계단 연이어 올라~삼악산성지 팻말 평탄부~이정표 갈림길~
운파산막(매점) 지나 나무계단 오름~작은 초원 이정표~가파른 돌계단으로 올라~큰 초원 이정표~바위길로
가파르게 올라~정상 직전 갈림길 이정표~바위 오름~삼악산 용화봉(655.8m, 정상석)~오른쪽 삼악산 전망대
방향~내려섰다 데크계단 오름~삼악산 전망대~내려섰다 거친 바위길 지나~삼악동봉(637m)~갈림길로 빽,
청운봉 방향 가파른 내림~안부 갈림길 이정표~성벽따라 오름~청운봉(547m, 돌탑)~내려섰다 가파름 오름~
대궐봉(619m, 산패)~바위 우회,돌무더기 지나 내림~바위 오름~등선봉(635.1m, 정상석)~오른쪽으로 내림~
내려섰다 오름~거친 바위능선 낡은 로프 주의~오른쪽 사면 바위 내림(주의)~이정표 오른쪽 강촌교 하산길
방향~사면길따라 가다 바위 사이 지나 오름~가파른 오름~삼익좌봉(577m,돌무더기)~돌무더기 오른쪽 사면
(길주의)~이정표,국가지점번호판)~바위 험로(미끄럼 주의)~밧줄 내림 바위 안전 주의~이정표,안내판~오른쪽
사면길 따라~능선 갈아타며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부서진 이정표~큰 바위 오른쪽 우회~강촌 0.7km 이정표~
큰바위 왼쪽 우회~썩은 쉼터의자~지그재그 가파른 내림~썩은 의자 오른쪽 배수로 따라 내림~오른쪽 육교로~
육교 건너 왼쪽 강촌교 건너~구 강촌역 데크길따라~카페,25시 편의점 사이 왼쪽 다리 건너~강촌유원지 방향~
다리 건너 오른쪽 강촌마을 주차장에서 종료(걸은 거리 9.7km, 걸린 시간 5시간 25분)
'패딩을 입고 나간다꼬?~'
낮에는 아직 더불꺼로~
형제봉 입구에 맨발 걷기 운동한다꼬 나가는 마님을 보이 추위를 마이 타노이 그런지
겨울 패딩에다 목도리까지 중무장을 했다!~
아침에는 제법 서늘 하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에 산이조치요를 따라 영월쪽으로 갔다가
하루쉬고 화랑산악회 선유도 가는데 따라가가 작은 미녀봉 까시잡목 구디에서 헤메다 내리오이
오만상 풀독이 올라가 매란없다!~
병원에 가기도 뭣해가 전뿐에 집근처 피부과병원에서 타가 약만 묵고 안씨고 있던 근지럼 완화용 연고를 개봉,
근지럽고 울룩불룩한 손등부터 시작해가 웃도리를 걷어부치고
팔하고 목 부근, 허리 부분에 떡칠을 해가 바르고 산행기를 씰라꼬 피씨 앞에 안자있시 계속 꾸벅꾸벅!~
잠이 밀리와가 눈티에 찬물을 찍어 바르고, 움직이야 되지 시퍼가 동네산을 간단스키 한바꾸 돌고 오기로!~
들머리 횡단보도로 내리오이 개업한지 2년 정도되는 고기집이
오전 11시 쪼매 넘은 시간인데도 벌씨로 주차장이 만땅이다!~
인제 자리를 잡은듯한 느낌인데 함 가본다 카는기 자꾸 이자뿐다!~
담에 아들래미가 오마 일로 점심이나 무러 가자케보까?~ 돈은 지가 내고~^^
모명제 쪽으로 올라갈라꼬 두씨 일족들 묘지를 빠져 나오다 깜딱 놀래 노랑물을 찔길뿐 했다!~
잔디밭 평탄부 입구에 송아지 만한 개쒜이가 목줄도 안하고 띠댕기디
얼빵한 넘이 내리서이 혓바닥을 길게 내밀고 돌격 앞으로 자세!~
주인인듯한 젊은 넘이 #@$%# 그만!~ 카미 감을 지르이끼네!~
크다탄 덩치에 파도타듯 출렁거리미 띠오디 뫼들 바로 아패서 급정거를 해뿐다!~
불과 2~3m 아패서 송아지만한 넘이 허연 이빨을 까대고 씩씩거리고 있시 젊은넘이 투다닥 띠오디
목줄을 잡고 지나가라 칸다!~ 이 띠바들이 아무리 가족끼리 산보를 나왔다 케도 그렇지
목줄도 안하고 풀어노마 우야노?~ 저거 아들긋은 어린아도 지나갈낀데~
한마디 할라 카다 이빨을 드러내노코 헥헥대는 개쒜이를 보이 고마 다시 목 안으로 쏙 드가뿐다!~
인제는 꾸렁내나는 은행알을 깨끗하이 씰어났는 태백공사 앞 도로를 지나 돌탑봉으로 올라서이
어?~ 여름 한동안 안비던 할마씨들이 올라와 있네!~
아직은 고스톱 조가 안되는지 둘이 안자가 재잘재잘!~
운동기구 쉼터로 올라가가 운동기구들을 한분씩 건드리보고 내리와서
보림사 절에가서 일요일 산어귀산악회 춘천 삼악산에 가는데 삐쭉삐쭉한 바우산을 아무 사고없이
무사하이 잘댕기 오도록 해주이소 카미 외상을 끄노코 빌었는데 과연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다!~
등선봉 돌무디기를 오른쪽으로 돌아 내리오는데 빗방울이 투둑투둑!~
삼악좌봉 내림길까지 계속되는 위태위태한 바우길인데 나무가지에 모자가 툭 바치길레
무심코 손으로 잡을라 카다가 한쪽 발이 쭈울딱!~
드르륵 미끌어지다 반사적으로 툭티나온 바우 끄티를 잡았는데 버벅거리미 올라와보이 엄마야!~
까만 절벽이다!~ 그대로 주르륵 해시마 북한강까지 날라갈뿐 했다!~ 아찔한 순간을 부처님 가호로 넘굿는다!~
삼악산은 서너분 갔다 온곳이지만 오늘은 그때마다 빠자묵은 주봉 용화봉 오른쪽에 있는
바우덩거리 암봉인 삼악 동봉을 찍고 올라 칸다!~
삼악산은 주봉인 용화봉, 청화봉, 등선봉을 합쳐 삼악산(三岳山)이라고!~
아침은 안동휴게소에서 묵고, 치악산휴게소에서는 오줌통을 비우는 짤분 시간만 준다!~ 삼악산 입구까지 멀기는 머네~
대구 범어.하나은행 아패서 오전 6시 10분에 출발해가 춘천 등선폭포 주차장에 도착하이 오전 10시 40분이 다되간다!~
여느때 맨치로 단체로 한방박고 주차장 왼쪽 등선폭포 입구를 찾아간다!~ 30여년전 첨 와보고 가장 최근에 온 것도
10년이 훨씬 지나노이 모든기 다 새롭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데 그때도 입장료를 받았나?~
성인 기준 2천원이고 늙은 넘은 신분증을 비주이 냄새 난다꼬 빨리 올라가라 칸다!~
단풍 모양을 한 안내도,이정표 긋은기 요란한 등선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협곡쪽으로 올라간다!~
삼악산에서 젤 멋진 풍광으로 비이주는 곳이다!~
협곡을 지나 계속해서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등선폭포, 백련폭포, 주렴폭포가 차례로 티나와가 인사를 하는데 웅장함이나
화려함 그런 기대를 하마 안된다!~ 그저 평범한 폭포다!~
아치형 계단을 거쳐 정상 2.1km 이정표를 지나마 산사태 방지용 옹벽을 만나고, 계속 이런 양상을 보이다가 삼악산성지
팻말이 서있는 넓은 평탄부로 올라서면 예전에 올때 백두대간을 쪼매한 쌕하나만 메고 뜀박질해가 18일 만에 주파했다
카는 기인이자 노인봉 산지기였던 성량수님의 운파산막 매점은 아직 그대로인데 문은 자물통을 채아났다~
안에 들따보이 세간살이는 그대로 있는데 출타중인강?~
노인봉 대피소가 뜯기고 한동안 방황하다 이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인제는 70넘은 노인이 되가 지게 질 힘은 있으려나?~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잠시후 홍국사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이 홍국사에서 지름길로 올라간줄 알았던 독일병정과 그 일당들이 다부로 빠꾸~^^
다시 나무계단과 돌밭길을 올라서면 작은 초원이고, 333 계단이라 카는 가파른 돌계단을 쫌 지업다 시풀 정도로 올라가마
다시 만나는 넓은 평탄부는 큰 초원!~ 낯간지럽그러 풀도 빌로 안보이는데 무신 초원!~
정상은 인제 300m 남았다 카는데 실지로 가보마 훨씬 멀어 보인다!~ 내리오는 사람들이 마이 보인다!~ 오늘 우리가 가는
코스는 산어귀 식구들 외는 한 사람도 안비고 전부 삼악산 전망대를 찍고 내리오기나 의암호 삼악산장 매표소에서 올라
등선폭포로 내리가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바우들을 가파르게 이리저리 올라서면 삼악산 주봉인 용화봉을 찍고 다시 빠꾸 해야될 갈림길!~ 이정표는 왼쪽 내리막으로
청운봉 1km를 가리키지만 오늘은 올때마다 빠자묵은 오른쪽 삼악산전망대를 지나 삼악 동봉을 찍고올 요량이다!~
먼저 용화봉으로 올라간다!~ 삼악산은 춘천 기념물 제16호이기도 하다!~
정상석 아패는 한컷 하겠다고 길 줄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비네!~ 뫼들도 기다맀다가 카페지기님 신세를 지고 오른쪽
삼악산 전망대 방향 동산으로 간다!~
살짝 내리섰다가 바우 사이로 올라서면 의암댐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1.78km 빼이 안되는 최단 코스라꼬 갈케준다!~
다시 나무데크 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삼악산 전망대, 어떤이는 의암호 전망대라 카기도 한다!~
오늘 산행중 가장 조망이 절경인 하일라이트다!~ 아까 갈림길에서 올라오는 사람보고 여 기경을 안하마 이 산에 올라온
의미가 없다꼬 존 정보를 알키 좃는데 오팔이 회장은 걸음이 느린 사람들도 뫼들 말에 혹해가 다 글로간다 카미 입이
남산만큼 티나온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첫분째 눈에 들어오는거는 붕어섬!~
붕어섬 뒤로 오른쪽 멀리 예전에 걸었던 용화산 사명산 등등 삐쭉한 봉우리들은 흐린 날씨로 그먕 방향으로만 짐작할뿐!~
왼쪽으로 화악산 응봉도 마찬가지!~ 날만 조으마 이곳은 조망 맛집이다!~
가야할 바우 덩거리 동산과 지나온 용화봉도 돌아보고, 데크를 내리서면 상그러분 바우길!~ 안전시설을 해나가 조슴조슴
바우 덩거리를 이고있는 동봉으로 올라 흔적을 남기고 내리온다!~
다시 갈림길로 빽하이 요기를 하고 있는 일당들이 보이가 같이 후딱 해치우고 왼쪽 청운봉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리간다!~
점심때를 지나고 부터 등운봉에 오를때까지는 뫼들 그리고 송사장, 청파, 소영 총무 일당들이 거의 한팀이 되가 간다!~
난중에 소영 총무는 가파른 내림길에 만나 주차장까지 짝꿍이 되기도 하고~
계속 가파르게 내리서다가 잠시 가파름이 숙지고 이내 왼쪽으로 홍국사로 내리가는 안부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소영
총무가 기다린다!~ 내 기다린다꼬?~ 와 볼일 쫌 볼라꼬!~ 후다닥 송사장 또꼬를 따라간다!~
뒤돌아 보마 돌 된다이!~ 알씀!~ 헥헥거리미 성벽 우로 가파르게 올라가마 돌무디기가 올라와 있는 청운봉!~
바우 사이에 하루에 2분 맞는 시계가 언치있고, 조망은 없다!~ 정상 표식을 할라카이 큰 돌이 없어 복판 쪼매한 돌에
쪼매한 글씨로 청운봉 표식을 해논는다!~ 얼마나 갈란지 모르지만!~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일란다!~ 헥대장이 디기 기마이를 씨는긋이 케싸미 하산 시간을 5시간 20분(오후 6시까지 하산)
주는데 거리는 9km가 채안되지만 위험한 암릉이 곳곳에 버티고 있어 시간을 마이 자묵는다!~
후미 기준으로 거의 6시간을 다채아가 내리왔다!~
대궐봉 오름길은 극기 훈련이다!~ 가파르게 내리섰다가 다시 길게 가파른 오름을 극복하면 산패가 걸리있는 대궐봉!~
오늘 오름 중에 최고 가파른 오름이다!~ 올라서면 점심때 먼저 일란 선두팀들이 쉬고 있는기 보이고~
뒤이어 김더덕님 일당들도 올라온다!~ 물한모금 하고 5분간 휴식!~ 그카고보이 오늘 물을 첨 묵는다!~
정말 오랫만에 와보이 기억은 어렴풋한 안개속인데 한쪽에서 뒹굴고 있는 어렴풋한 넘을 소환해보이 이 부근 어딘가에
삐쭉삐쭉한 바위가 칼날처럼 기다리는 위험한 난코스였던 기억의 파편이 스물스물 기올라온다!~
일단 직진해 내리서면 삐쭉삐쭉한 바우들이 보이는데 예전에 경험했던 그 바우들은 아이다!~ 내리서고 올라갔다를 두어분
하다가 올라서서 오른쪽 협곡 알로 내리다보이 흠마야 무서버라!~ 까마득한 절벽이네!~
바우를 타고 올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빼딱하이 돌아안자있는 정상석과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달리있는
등선봉 짱배기!~
인제 마지막 삼악좌봉은 내림길에 있시 그저묵기지 시푸다!~ 뭐어?~ 거저묵기?~ 코피 쫌 나바라 이 띠바야!~
표지기를 걸어두고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등선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올랐다 다시 내려서고 올라서고를 반복 할때만 해도 잠시 잊고 있었던 칼등 능선은 바우
사면을 올라섰다 내리다보며 만지마 허연 분가루 긋은기 묻어나는 낡은 밧줄과 잡으마 꺼뜩거리미 움직이는 고정쇠를
경험하면서 인제 왔구나 시퍼 바짝 쫄게된다!~
뒤따라 오는 사람들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양쪽이 까만 벼랑이라 아차하마 으악이다!~
능선뿐 아니라 오른쪽 사면길도 만만찬타!~ 이쪽으로는 사람들의 이동이 거의 없는 이유다!~
버벅거리미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강촌교 하산길 이정표를 만나는데 거의가 강촌교에서 등선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방향만 표시되가 있는 벙어리 이정표다!~
잠시 사면길이 이어지다가 바우 사이를 헤집고 내려서면 다시 가파른 오름길!~ 전면으로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 삼악좌봉
방향을 보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올라가다 뒤따라 오는 사람들이 안보이가 혹시나 시퍼가 산어귀 카미 감을 지르기도!~
잠시후 올라선 삼악좌봉 정상에는 왼쪽에 돌무디기만 보일뿐, 특색없는 봉우리다!~ 오른쪽 작은 소나무는 언제까지 명을
이어 갈라나?~ 표지기를 걸어두고 후미를 기다린다!~
산에나 갈련다 송사장이 앞장 서라 카미 등따리를 미는 바람에 엉겁결에 먼저 내리왔는데 일로 올라온지가 하도 오래되가
기억도 고갈되고~, 인제 방향만 보고 가는 수밖에 없다!~ 오른쪽 돌무디기에서 막빠리 내리갈라 카는 일당을 감을 질러가
오른쪽 사면으로 돌리새우고~ 어?~ 빗방울이!~ 오후 늦게 온다 카드마는 벌씨로 비가 오나?~ 바우가 젖으마 큰일인데~
왼쪽 벼랑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미끄러분 바우 사면을 스키타는 자세로 버벅거리미 가는데 따까리가 나무가지에
바치가 널찔라 카길레 잡을라 카다가 한쪽 발이 젖은 바우에 드드득 카미 미끌어져가 벼랑쪽으로~
깜딱 놀래가 본능적으로 우에있는 뽈록한 바우를 한손으로 잡았는데 완전 혼이 나간다!~ 네발로 기가 올라오이 뒤따라
오던 일행이 깜딱 놀래가 클 날뿐 했네요!~ 내리다보이 널찌마 북한강으로 바리 퐁당했지 시푸다!~
보림사 절을 지나미 노상 외상으로 안전산행 하게 해주이소 카미 빌었는데도 역시 부처님은 대자대비 하시다!~
사면으로 가다보마 오른쪽으로 급히 틀어 내리서는 길에 이정표와 안내도가 서있는데 안내도에는 현위치 이후에는 그림이
없다!~ 등선봉 올라가는 사람들을 위해 맹근 안내도라 그렇다!~ 우리는 꺼꾸로 내리가는 바람에 안내도 혜택은 볼수없네~
인제 톱날바우에서 해방되가 맘도 안정되고 발걸음이 가볍다!~ 산어귀!~ 어이!~ 따라오네!~
다시 사면길을 이어가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능선길을 따른다!~ 등선봉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는 삭아 널쪄있고~
잠시후 큰 바우를 만나마 오른쪽으로, 다시 만나는 이정표에서는 강촌 0.7km를 가리키는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다시 크다탄 바우는 왼쪽으로 우회, 인제 도로가 보이가 다왔지 시푸디 역시 하산길도 만만한기 아이다!~ 전망 바우에서
독일병정 일당들과 과일로 후식을 하고 올라온 방향으로 내리다보이 올라온 주차장은 숨어가 잘 안보이네!~
잠시후 썩어가 이빨이 빠진 쉼터 의자를 지나면 가래이를 및뿐이나 째게 맹그는 가파른 내리막!~ 지그재그로 길을 내났는데도
바닥에 잔돌이 깔리 있어가 발브마 그대로 쭈르륵이다!~
아까 과일 디저트를 안묵고 달라빼던 아지매들도 버벅거리미 속도를 못내고 쩔쩔맨다!~
잔돌은 발찌말고 큰돌이나 나무 뿌리를 발부소!~ 미끌!~ 엄마야!~ 이 띠바야 니나 정신 차리라!~
다시 삭은 의자를 지나마 오른쪽 배수구로 내리간다!~ 가파른 세멘 배수구에 디비나사이를 안할라꼬 똥꼬에 힘을 잔뜩 주고
내리가는데 뒤에서 엄마야!~ 카미 감을 지르길레 돌아보는데 언제 따라왔는지 소영 총무다!~
그런데 하늘 향해 두발 벌리고 누분 자세네!~ 진흙 구디에 미끄러진 모양이다!~ 안다칬나 카고보이 뫼들 눈이 흐리해진다!~
소영 총무가 미끌어지미 흙탕물이 티가 눈에 드간 모양이다!~ 남은 식수로 눈을 대강 씻고나이 쪼매 덜하네!~
육교를 건너가다보이 안경 알에도 진흙을 담아왔다!~ 자빠지미 발로 디기 찬 모양이네!~
소영 총무 똥글방한 궁디에는 노란 염색이 잘되가 있네!~
육교를 건너면 금새 보일꺼긋은 주차장은 어디 있는지 안보이네!~ 여서 예전 기억을 소환하는 거는 불가능하다!~
앞에가는 일당들을 따라간다!~ 강촌교를 지나면 전면으로 강선봉 산줄기가 보인다!~
저도 오래되가 어디로 올라가가 어디로 내리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다리를 지나마 레일파크라 카는 폐쇄된 구 강촌역이 보이고 놀이 기차는 대기중!~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영업을 안하나?~
오리 기관사 여패는 또오리?~ 말도 잘 맹근다!~ 나무데크길을 따라가다 카페와 25편의점 사이로 강촌유원지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200여m 이동, 주차장에 도착 하는 것으로 빡시던 삼악산 줄기 이어가기를 종료한다!~ 아 디라!~
주차장에 있는 냄새나는 화장실에 드가가 웃도리를 대강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이 폭주 기관차 정사장이 남은 맥주를
꼬불치났다 카미 패트병 아랫도리가 찰랑거리는 남은 맥주를 나발분다!~ 어 시원타!~
헥대장이 애초에 6시간 준다 카던 하산시간을 거의 다 채아가 후미들도 내리와가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이동해야되는 예약 식당으로 간다!~ 춘천 시청 근처네!~
뫼들도 음식을 거의 안가리고 잘묵는 스타일인데 사실 춘천 닭갈비는 입에 안맞아가
남이 묵자카마 따라가도 다른 일행들 하고 춘천에 오마 닭칼국시는 무도 닭갈비는 잘안묵는데
오늘 메뉴는 닭갈비다!~
춘천 번화가에 소재하는 깔끔하이 생긴 닭갈비집은 이름난 맛집이라 카는데
역시 뫼들 스타일은 아이다!~
찌개다시는 마늘 하고 꼬치 뿌이가?~
그 흔한 다깡도 안보이네!~
양배추 이파리하고 소맥을 벌컥벌컥 하고 있시 여패 아지매가 답답했던지 어디서 김치를 구해왔다!~
익어가 무라 카는데도 양배추 정글에서 닭갈비 찾는기 어렵다!~ 떡이나 무보까?~
보물 찾기 하듯 및개 찝어묵고 나온다!~
저녁 10시 넘어가 집에 들어오이 밥은 안묵고 술 배만 채아온기 금방 꺼져뿐다!~
마님은 주무시나?~
라면이나 끼리물라꼬 냄비를 꺼내가 물은 언지노코 10분쯤 있다 나갈라꼬 피씨를 켜가
카메라 사진을 피씨에 옮기고 있는데 갑자기 주방에서 마님 감 소리가!~
물을 언지노코 불나마 우얄라꼬 방구석이 쳐박히 있노 어이!~ 엄마야 쿠당탕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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