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그림. 글짓기 수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수상자 가족들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당연합니다. 어린이가 표현하는 나라사랑은 어떨까요?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무궁화, 군장병을 주제로 하는 <제6회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을 펼쳤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 601명의 공모 작품을 엄격히 심사하여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경인지방병무청에서는 7월 8일 오후 3시 8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수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어린이들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하게 보이고> 수상식에 동참한 가족들과 어린이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에서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하게 보였습니다. 장차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꿈나무들이기에 더욱 자랑스럽고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경인지방병무청 김태화 청장은 "제6회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 수상식이 취임하고 첫행사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작품속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군인아저씨와 무궁화, 태극기에 대한 작품성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한 그림. 글짓기 대회에 동참한 어린이들이 장차 이나라를 짊어지고 갈 큰 인물로 성장해 나가리라 기대하면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글짓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보성양과 할머니가 작품앞에서 포즈를> 글짓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보성(13,수원,정자초)양은 "태극기에 대한 애국심을 의인화시켜서 작품을 썼어요. 태극기에 대하여 생각해보니 어떤 사람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아요.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게 됐어요. 제가 다니는 수원 정자초 정명희 교장선생님이 시인이십니다. 평소에 교내백일장을 자주 개최하는데 그곳에는 '길고양이'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얻어서 동시집에 제 글이 실리기도 했어요. 이번에 경인지방병무청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좋아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자신의 그림 앞에서 아빠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가족들> 그림그리기 입선에 선정된 강승묵(12,안산,슬기초)군은 "태양의 후예를 보며 군장병들을 무지 좋아했습니다. 그곳의 주인공 송준기를 거울삼아 국군장병아저씨를 그려봤어요. 펄럭이는 태극기와 무궁화를 함께 그려서 더 마음에 들어요. 저도 이 다음에 크면 우리나라를 지키는 씩씩한 용사가 되기 위해 군에 꼭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강군의 부친은 "저는 그림솜씨가 없는데 우리 아들은 그림을 잘 그려서 좋아요. 학교내에서는 가끔 그림을 그려서 상을 받기도 했지만 외부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 수상이 처음이라 더욱 자랑스럽습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내 작품도 멋지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일제시대에 나라를 빼앗겼던 치욕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나라 지도를 호랑이로 표현한 이은지(11, 인계초)양은 장려상을 수상하며 엄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어린이들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과 글짓기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합니다. <글짓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 <상장을 받고 흐뭇해 하는 가족들> 김보성양의 할머니 유재분(70,구로)씨는 "병무청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돼 정말 기쁩니다. 보성이가 상을 받는다고 해서 구로에서 한달음에 달려왔어요. 우리 보성이가 얼마 전에 윤봉길 의사에 대한 글짓기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받았어요. 보성이는 3살 애기때 사촌동생 돌잔치에 가서 '아영아 생일 축하해'라고 글을 쓸 정도로 워낙에 영특해서 주변에 칭찬이 자자했어요."라며 칭찬을 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경인지방병무청 김태화청장은 수상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자리에 동참한 가족들은 힘차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어린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술 공연도 펼쳤습니다. 김병현 마술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뛰어난 마술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어린이들도 마술에 동참하여 직접 체험을 하게 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습니다. 마술의 비밀을 한가지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흥겨운 마술쇼를 관람하면서 수상자 가족들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으로 함께 동참했습니다. <불꽃으로 마술을 보여주기도> <수상 어린이와 함께 마술을 선보이기도> <마술에 동참한 수상어린이가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28청춘 어머니기자도 노란 풍선을 들고 한컷 기념촬영을> 어린이가 표현한 나라사랑 그림. 글짓기 작품들을 살펴보니 어른들이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바라 본 그들만의 생각을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그림과 글짓기도 수준 높은 작품성이 돋보였습니다. 미래를 짊어지고 갈 꿈나무들의 애국심이 작품에 녹아나 있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국군장병들과 태극기, 무궁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애를 쓴 흔적을 보며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라사랑하는 애국심을 어린시절부터 공고히 다진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탄탄하게 지켜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병무청에서 실시한 그림. 글짓기 공모전에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해야 되겠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길러주기 위해서..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