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데이비드에 세 놈이 모였다.
제발 윤석렬은 이명박처럼 골프카를 직접 몰면서 비굴한 웃음으로 야양을 떨었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
저번 백악관에서처럼 팝송을 부른 것으로 만족했으면 좋겠다.
세 놈이 한 짓이라고는 그 동안 한 짓을 더욱 잘 하겠다는 다짐 정도다.
굳이 비행기 타고 모여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전 세계에 소문낼 것 까지 없다.
겨우 정권을 유지하는 북한에게 잘 나가는 세 나라가 보안을 유지해 가면서 까지 모일 이유가 없다.
윤석렬은 대단한 신분상승을 했다.
서울대 나오고 사법고시 합격하고 검사가 되고 검찰총장이 되고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캠프 데이비스 까지 가서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윤석렬이 초임 검사로 강릉지청에 부임해서, 경포대에서 강릉 시내 깡패들과 술 마신 것은 강릉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다. 룸싸롱은 얼마나 다녔을까.
강릉의 룸싸롱을 장악하고 있던 깡패들이 윤석렬을 그냥 두었을까.
그래서 윤석렬은 룸싸롱에서 쥴리를 만났다.
노총각으로 살던 윤석렬에게는 성형으로 코딩한 아름다운 여자 쥴리는 환상이었을 것이다.
드디어 환상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반도의 역사가 환상의 커플에 의해 바뀔수도 있다는 것이 코메디다.
6자 회담의 우리와 북한을 제외한 4 국은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참가 한 것이다. 자신의 나라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오로지 정치적 목적으로 만난 것이다.
우리를 제외한 4 국은 남과 북의 행복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
북한의 핵이 사라지면 남북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 될 것처럼 말한다.
그런데 북한은 아니다. 핵을 가지고 있어야만 정권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북한의 인권 문제는 나도 안타깝다.
그러나, 정치와 외교는 그것은 나중 일이다. 권력과 역사와 전쟁은 단 한번도 인권을 중요시 하지 않았다.
특히 미국은 제일 심했다. 수 많은 인디언들을 제노사이드 했고, 월남전에서 유엔에서 반대한 살상무기로 베트남 사람들을 죽였다.
북한은 핵을 가진 채로 우리와 대화 해야 한다.
주위에서 뭐라도 뜯어 먹으려고 항상 노리는 4 국을 무시해야 한다.
김대중의 고려연방제는 그래서 시작 했다. 노무현도 이어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남북이 직접 만나는 것을, 4 나라들은 싫어한다. 특히 미국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문재인은 미국의 미치광이 트럼프를 끼워 놓은 것이다.
문재인과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만날 때, 문재인은 북한과 같이 살 수 있는 모든 계획을 담은 것을 김정은에게 전해 주었다. 아직도 김정은은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과거 조선을 두고 미국과 일본의 밀약을 올린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
“1905년 7월 29일, 미국의 제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특사인 미국 전쟁부 장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와 일본 제국의 총리 가쓰라 다로가 도쿄에서 은밀하게 맺은 협정이다.
실제 회담이 열린 날짜는 7월 27일이고, 회담 내용을 담은 각서 상의 날짜가 7월 29일이다.
당시 태프트는 전쟁부 업무로 필리핀에 가는 길에 잠시 일본에 들러 이 협약을 맺었다.
이 밀약의 목적은 일본 제국의 한국 식민 지배와 미국의 필리핀 식민 지배라는 양국의 이해 관계에 대한 상호 확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