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aiaiaaa90>
여시들 안녕!
난 요즘 우리아이의 아빠이자 내 전남편을 찾고있어
혼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해
이 글은 내가 여기저기 퍼트리려고
올렸던 글 복사해서 가지고왔어
밑에 링크는 내 이야기를 기사화한 내용이구
좀 길지만 읽어줄 수 있겠니?
우리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게
이렇게 알리는 것 뿐이라
여시들의 도움이 필요해
배드파더스라는 사이트에도
현 시점에서 31번에 올라와 있어
혹시라도 아는 사람이면 답글좀부탁해
6년째, 한 차례도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한 9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아빠는 저와 혼인기간 중 상간녀 Y와 외도를 저지르고,
아이와 저를 버린 채 도망간 사람입니다.
저는 곧장 이혼 소송과 동시에
상간녀Y에 대한 위자료 소송을 진행했으며
기나긴 소송 끝에 승소했습니다.
전남편에게는 위자료 4000만 원,
피고 상간녀Y에게는 4000만 원 중 1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까지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면접교섭은 커녕
위자료와 양육비 단 1원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쫓겨났을 당시 3살 짜리 아이는
지금 9살이 돼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한창 갖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을 나이지만,
우리 아이는 그러지 못합니다.
여자 혼자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자식을 키우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던 중 최근 아이아빠와 바람나 열렬히 사랑했던 상간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아빠가 상간녀의 친한 동생(유뷰녀)과 바람이 났고 그에 대해 따지면 폭행을 일삼았으며
가정폭력으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일이 벌어져
제 아이의 양육비 미지급을 해결하는데 적극 도움을 주겠다는 제안을 건네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상간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상간녀 집앞에 서니 긴장감에 가슴은 요동쳤습니다.
지난 5월께,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시위를 한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고성이 오가며 경찰이 다녀간 당시 상황이 똑같이 벌어질까 염려됐습니다.
상간녀 Y에게 연락해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상간녀 Y는 현재 교제 중인 자신의 남자친구를 데려왔더군요
지인분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육비 미지급 문제 해결에 적극 도움을 주겠다는 상간녀 Y의 요점은 이렇습니다.
"소송에서 판결받은 위자료 압류를 풀어주면, 아이아빠의 약점과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의 모든 정보를 제공해 양육비 해결을 돕겠다."
너도 지금 그 여자에 대해 아는 게 없지 않으냐 되물으니
"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어
내 남자친구가 전남편 여자친구 신랑 친구야"
라고 하더라고요
즉 Y의 남자 친구와 전남편 여자 친구가 서로 연관이 되어있기에
원하는 정보는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아이의 생존권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엄마에게 위자료 압류부터 풀어달라니.
똑같이 또래 아이를 둔 엄마가,
또 이혼의 귀책사유를 만든 상간녀가
피해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지인도 참지 못하고 상간녀 Y에게 한 마디 했습니다.
“본인도 아이가 있는데 자녀의 양육권을 갖고 오고 싶다면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지 딜을 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아이의 양육비 즉 생존권을 상간녀가 줘야 할 위자료에 팔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상간녀 Y는 불쾌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상황을 지켜보던 또 다른 지인도 “피해자 앞에서 이혼 귀책사유를 제공한 당사자가 할 이야기는 아닌 거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상간녀 Y는 벌떡 일어나 지인의 명함을 갈퀴 갈퀴 찢어 던져버렸습니다.
상간녀 Y는 "싸가지 없이 이야기하고 있네"라는 말과 함께 카페 밖으로 나갔습니다.
남아 있는 모두가 황당함에 실소가 터졌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역할이 바뀐 현실...
아이의 목숨을 돈으로 쉽게 딜을 보는 사람...
과연 이들은 부모가 맞는지...
마지막으로 전남편 엄마에게 전화했습니다.
전남편 엄마는 우아한 목소리로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제 이름을 수차례 말해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꺼내자 그제야, “아~~ 왜 네가 무슨 일로 전화했니?”라고 묻더군요.
양육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남편의 행방을 찾고 싶다는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전남편의 엄마였습니다
시엄마는 "너네들(상간녀-나 지칭)끼리 짖고 까분 거니 너네들끼리 알아서 하라" 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 버렸습니다.
자식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제게 모든 잘못이 있다며
자기 자식만 감싸고도는 건 여전하더군요
가족들 중 단 한명이라도 잘못을 알려주고
뉘우칠 시간을 주었다면 이렇게까지 막장으로 나오진 않았을 거 같은데....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전남편의 누나마저도
동생에게는 제대로 된 교육을 해주진 못했나 봅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인근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이혼 판결문과 집행문으로 초본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거주불명자였습니다.
결국 마지막 목적지는 노원경찰서였습니다.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아동의 생존권인 양육비는 어떤 돈과 바꿀 수 없는 의미 있는 비용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아이의 생존권이 소중하기 마련인데,
상간녀 Y와 전남편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나는 밤입니다.
이제는 꼭꼭 숨어 있는 아빠를
적극적으로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아이의 생존권인 양육비는 무엇과도 딜할 수 없는
단순한 돈이 아니라는 걸 똑똑히 알릴 겁니다
내 이야기로 기사난거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117263
https://news.v.daum.net/v/20191231182407318
여기서 포기하면
애한테 미안한 마음으로만 살아야해
절대 포기않고 힘낼게!고마워!
쓰레기새끼들천벌받아라 꼭 잘해결되길 바랄께여시야...
고마워ㅜㅜ 잘 해결돼서 아이랑 같이 행복하고싶다
핫
플
핫
플
욕도 아깝고 여시 잘 해결되길 바랄게..
욕도 이제 지쳤어
고마워여시야..
와 진짜 너무 어이없고 화난다... 꼭 찾길 바래..
이제 6년차야...
희망을 가졌다가 몇번이나 좌절했는지...
여시야 꼭 찾길바래.. 너무화난다...
찾아내야지
우리 아들한테는 아빠 죽었다고 했어
다 얘기하면
버림받았다고 생각할까봐
실화야? 분리수거도안될 쓰레기ㅜㅜ 찾고싶다
찾아야지!꼭!
그냥 버티면 양육비를 안줘도 된다는게 어이가 없다.. 상간녀에게 양육비 지급 요청했으면 그 양육비를 여시가 받을 방법은 없는거야?? 어쨋든 그 남자 앞으로 들어오는거니까.... ㅠㅠ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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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이렇게 장기간 연락두절&양육비 미지급하면
국가가 대신 양육비 내주고 추심하는 법안 마련되면 좋겠다.
연체비용 팍팍 붙여가지고!!!ㅅㅂ
혼자 돈벌고 양육하는 입장에서 양육비 달라고 소송하는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 모르겠냐고..ㅡㅡ
내 세금 허튼데 쓰지 말고 이런곳에 좀 써줘라
이혼하고 혼자 양육하는쪽이 대부분 남자였으면
사회적으로 이렇게 나몰라라 할까 싶어
진짜 싸지르는거 말고 하는게 뭐야 개새끼들
꼭 찾아서 다 받아내고
아이랑 행복하길 바랄게 여시!!
제발제발 꼭 찾아서 죗값 다 치르길 바라고 또 바랄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하다ㅠㅠ
배드파더스?? 그거에 신상이랑 올려보는건 어떨까???(키 나이 이름 생년월일 혹시 사진가지고있으면 사진 등..)오늘 아침인가 어젠가 아침에 티비에서 봤는데 찾을수도있는거같더라구ㅠㅠ만약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양육비로 살아가야하는 아이의 생존권(?)이 명예보다 더 중요하다 판결났다고 했어
이미 <배드파더스>에 신상이 올려져 있는데 못 찾고 있대
여자가 없으면 안되는 놈이네. 주민등록도 말소되고 신용불량이라 지 명의로는 카드, 통장도 못만드니까.. 언젠가는 지가 불편해서라도 찾아오는 날이 있을거야. 꼭 잘 해결되길 바랄게
배드파더스 31번 박씨 쌍판때기 두눈에 콱 박고 간다
여시야 화이팅 ㅠㅜ 꼭 잘 해결되길 바랄게
아 열받아 미친새끼 씨발뒤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