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쩌리찌려버려
여-하! (여행좋아하는 여시들 하이)
4/21-4/24 마카오🇲🇴👉🏼홍콩🇭🇰
11년기 친구와 떠난 인스타 업댓용 여행!
나는 저저번주에 퇴사하고 매주 여행다니며 욜로족을 꿈꾸는 (퇴직금 탕진하며 오늘만사는 거렁뱅이) 백수야! 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여행가는 모든곳을 여시에 찔생각인데 혹시라도 홍보 광고성 이라고? 생각할까봐ㅠㅠ 안물안궁한 자기소개부터 해놓을께...❤️ 문제시 부드럽게 말해주면 적게 일하고 많이 벌거야🤤
첫번째 글은 사진 위주보다 전체적인 정보 먼저 소개할께! 물론 개인적인 것이니 가볍게 읽어줘!
첫번째로 나는 먹으러 여행다니는 사람인데 중국은 도저히 음식을 못먹겠어서.. 냄새나고 뭔가 안맞았어ㅜㅜ
첫째날 로스트덕에서 강한 한약재? 냄새 맡은 후로 친구랑 에그타르트로 떼우고 강제 금식...
여기는 뉴야오한 백화점 푸드코트 였고
향 예민하다 하는 여시는 일단 아는 음식 먹어ㅠㅠ
난 미국에 오래있어서 미국에 있는 차이니즈 음식 생각하고 시켰는데 생긴건 같은데 냄새가... 그래서 먹다가 구역질하고 다버리고 나옴 ㅠㅠㅠ
째뜬 그러한 이유로 음식은 별로 없으니 이해해줘ㅠㅠ
항공편 스타트!
마카오 인
홍콩 아웃!
1인당 비행편!
정리 해놓은거 첨부할게!
호텔은 진짜 이번에 너무 우여곡절이 많았어;;
호텔닷컴에서 했다가 아고다가 더 싸서 예약취소했더니
수수료가 100% 라 십만원 날려먹음 ^^...
첨에 방 볼때는 취소 불가긴 했는데 결제 승인 문자도 오기 전에 취소한거거든 5분쯤 지나서?? 수수료 관련 안내가 없길래 바로 하는건 괜찮은가 했는데........ 나중에 메일로 결제 내역이 왔네..?
근데 캔슬도 취소가 안된대 ㅎㅎㅎ 버튼 잘못누름 어쩌려고..?
애초에 첨부터 이래도이래도 취소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말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ㅠㅠㅠ 취소창에는 수수료 얘기 아예 없았단말야ㅠㅠ
본사 고객센터 전화해서 캔슬피가 있으면 캔슬 컨펌하기 전에 팝업이라도 띄워야하는거아니냐며 얘기했더니
어떤 필리핀 상담원인지 뭔지 말도 못알아듣고 호텔 규정이 웅앵웅 해서 짜증남 어짜피 내가 꼼꼼하지 못했던거니 걍 결제해버림 ㅠㅠ
그리고 다른 호텔은 예약자 이름을 아고다 페이스북 로그인했더니예약자가 내 영어이름으로 되서 여권이랑 이름 다르다고 체크인이 안된대.. 결재 카드 보여주라는데 난 심지어 그 카드도 안가져오고 지갑 무겁다고 여권이랑 자주쓰는 체크카드 하나만 들고왔가든 ㅠㅠ
진짜 여행 나와서 단 한번도 이런 실수를 한 적이없어서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어째뜬 그 결제 카드 명의랑 내 여권명의는 맞지않냐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하고.. 😭
나는 내 메일로 예약 완료가 왔으니 이름은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게다가 내가 로밍 안하고 도시락만 가지고 다녀서 전화도 못걸어서 데스크 전화로 아고다 고객센터랑 통화함;;;;
난 여행 많이다녀서 친구한테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다 계획했는데ㅠㅠ 너무 민망한거야ㅠㅠ 친구는 내가 영어 못했으면 어땠을지 아찔하다며 달래는데.. 난 진짜 넘나 눈물나고 짜증났어ㅠㅠ
뭐어째뜬 내가 바보같긴했지만 그래도 여시들은 호텔할때 신용카드 결제자명 예약자명 투숙자명 꼭 확인하고ㅠㅠ 취소규정도 확인해ㅠㅠ
일단 호텔 정보 줄게 딱히 추천하는덴 없어
그나마 마카오? 실내 흡연이라 좋은거 말고는 딱히..
하루종일 돌아다닐꺼라 젤 싼데로 했고 홍콩으로 갈수록 점점 방 좁아지고 비싸더라ㅜㅜ 홍콩음 호텔 다 금연실이였어!
우리호텔은 세나도광장 바로 뒤였고 공항에서부터 캐리어 2개 포함 총 110홍딸!
잘 알겠지만 마카오에서 홍딸 쓸수 있고 잔돈은 무조건 마카오돈으로 나오니 홍콩 가기전 다 쓰고가! 따로 마카오돈 환전은 안해도 돼!
여기가 그 이름 틀린곳이고 결국 내가 아고다 고객센터랑 전화해서 이름 변경 신청했는데 자기네들한테 컨펌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걸 매니저가 카드 이름은 맞으니까 체크인 하라고 해서 한시간만에 방 들어옴
그리고 뉴오한 백화점 갔다가 베네시안으로 넘어가려는데...
택시 중국인들이 다 뺏고 내가 잡은거 앞자리로 타버리고 진짜 나랑 내친구랑 개빡쳐서 우리가 먼저라니까 문닫아버림;;;
그리고 겨우 잡아서 탓더니 200을 달라네..? 약 3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내리고 결국 임패리얼 택시 승강장 가서 줄섰다가 탐
길에서 택시잡으면 눈탱이 엄청 쓴다 내가 미터로 가냐 했더니 노미터노미터 투헌드레드 이지랄;;;;;;;
마카오 셔틀 무료로 잘되있다 하는데 그거 기다리는 중국인 오조오억명.. 그날씨에 나랑 친구랑 너무 더워서 택시타자 하고 온건데 이 난리가 나니 우리는 다시는 마카오 오지말자 다짐함 ㅠㅠ
어째뜬 몇십번의 택시 까임과 긴 기다림끝에 도착한 베네시안
내부는 진짜 이뻐!
카지노는 안가봤땅 ㅠㅠ
그리고 나와서 파리지앵으로! 정말예쁜데 사진에 안담겨ㅜㅜ
우리도 지쳐서 막 찍기도 했고ㅠㅠ
결국 올릴 사진도 못건짐 ㅠㅠ
분수쇼 보러 윈팰리스로 가는길!
무료 곤도라 탑승!
줄도 별로 안길어서 10-20분 정도 기다린것같아!
이렇게 한바퀴 돌면 호텔 입구야 ㅎㅎ
나갈땐 여기서 나가는것도 탈수있어!
우리는 안에 한바퀴 돌고 나와서 반대방향 다시 탔어!
안에 색감이 이쁘더라! ㅎㅎ
눈으로는 베네시안 추천
사진은 윈팰리스 추천!
그리고 호텔로 컴백!
편의점도 찾기힘든데 다행히 호텔 옆 구멍가게가 열어서 맥주랑 고량주 사서 술파티 했다
마카오는 평생에 한번이면 된것같다며.....
결국 아침에 먹은 오리 이후 우리는 단한끼의 식사도 하지 않았어ㅠㅠ
긍정적인 글은 아니지만 여행 때 참고하라고 올릴게
다음탄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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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샤여샤 저 분수쇼 볼려면 꼭 곤돌라 타야하는거얌???
아니아니! 안타도 보여! 근데 타면 분수 위를 지나가는거야 ㅋㅋㅋ
@쩌리찌려버려 아항아항 고마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