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현맑은빛
인류애 재기하고온 여행 2편 바로 시작할께!
오전에는 이렇게 돌아다녔어 ㅎㅎㅎ Phrom Phong 역에서 내려서 저 방향으로 걸었음
지금생각하니까 미쳤네
아 그전에 숙소상태를 보여드리겠음...
이틀썼음 1일 샤워 2번, 욕조 물받기 1번했음.. 누래졌음.. ㅠㅠ 쇳조각도있음 ㅠㅠ
꼭 챙기시길...
숙소에서 바라본 뷰! 난 뷰는 그렇게 신경을 안쓰는편!
조식..역시 조식이 제일 맛있었어..조식먹기 위해 아침에 일찍일어남
역에서 바라본 내가묵은 숙소! 역로비랑 숙소랑 길이 아예 이어져있음!
룸상태! 깔끔.. 배개 너무좋아..푹들어감..폭신.. ㅠㅠ
그리고 욕실.. 난 저 초록?청록색타일이 너무 좋았음!
어메니티는 태국브랜드인 탄 이라는 브랜드
레몬그라스 향으로 놓아져있었는데 난 향은 그다지...
그리고 드라이기가 무려 필립슼ㅋㅋ 우리집에서 쓰는 출력좋은 드라이기가 있었다고한다 ㅋㅋ
엄청 반가웠음 ㅎㅎ
무튼 숙소에서 아속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움직이는 일정들이 엄청 편했음!
지금 디카에 김서린겈ㅋㅋㅋ 안이랑 밖이랑 온도차 오져서
카메라에 김서렸다...ㅎㅎ
그리고 아까 역에 내리면 이런 한적한 도로가 계속있음..
아마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부촌동네 같았음
계속걸으면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둘다 3교대라 부부끼리 얘기못한것들 얘기나누고 그러는 시간이였음
원래 파통 오가닉? 가려고했는데 휴무라는거야..그래서 일정을 바꿀까하다가 그래도 가보자 해서 가봤는데
정말 주변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무것도 없어
가지마 ㅎ
이런길을 계속걸어가는거임 ㅎㅎ
이런길을 계속걷는거임 ㅎㅎ
정말 주변에 주택가에 우리가 화요일 오전..명절전날 또는 다음날이니까
한국으로 치면 설날+설연휴에 카페거리 온거네 ㅎㅎㅎ아무것도 없을만 ㅎㅎ
그렇게 파통 오가닉 리빙?은 문이 닫혀있었다고한다 ㅎㅎ
그리고 큰길로 나와서 로컬 길거리를 보면서 걸었음 ㅎㅎ
이상한 사원도 있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길거리에서 물을 뿌리는 사람도 있고 ㅋ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태국 컵삼 ㅎㅎ 데헷..
이런길거리에.. 저렇게 양동이를 들고다니면서
물을 뿌립니다 여러분 ㅎㅎㅎ
난 카오산로드 안갔으니까 여기 맥날 ㅎㅎ
콘파이 주문하니까 7분걸린데서 콘파이 야무지게 먹음 ㅎ
근데 둘다 3/4먹고 남김.. 느끼해 ㅠ
그리고 숙소에 와서 너무 더운나머지 수영을 하러 갔습니다 ㅎㅎㅎ
넘나더움 ㅎㅎㅎ
그리고 왓아룬 가기전 블루웨일이라는 카페에 갔슴다...
가려니 오늘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다면서 웨이팅 시간조차알려주지 않았슴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은 되는지 물어보니
테이크아웃은 언제든지 너희를 환영한다며 반겨줬습니다...진짜 그렇게 얘기함
앉는거는 바라지도 앉았음 ㅎㅎ 좁다고 유명했으니까...
왼 : 버터플라이피 라떼 / 오 : 버터플라이피 샤어 각 120밧
왼 : 두유맛 / 오 : 수정과맛 끝..
진짜임... 먹고 둘다 딱 저렇게 표현됨.. 근데 색깔이 너무 이뻐옇ㅎㅎ
그냥 특이한거 먹어보고싶거나 하면 추천
한국에서는 버터플라이피가 식품류가 아니라 못구하는거로 알고있뜌 ㅎㅎ
그리고 왓아룬에 가려면 타티옌?이라는 임시선박장에서 4밧 짜리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여기서도 인류애상실함 ^^ 역시 대륙 ㅋㅋㅋ 긴줄 안기다리고 내뒤 일본단체관광객에게 낑겨서 있다가
일본 단체관광객들 먼저 타는데 거기 따라가다가 걸림 ^^;; 무튼 새치기 진짜 오지게 잘하더라
무튼 한 15분 기다려서 왓아룬으로 가는 배 3분 타고 왓아룬 입-성
으으 햇볕오지네요
진짜 이거 찍느냐고 고생오지게함.. 자꾸 중국인 둘이 알짱대면서 끼어들어..
그리고 저위에 다 사람들 ㅎㅎ 사람 개많아
그리고 왜 신랑옷은ㅋㅋㅋㅋㅋ왜 바지가 먹고있지 ㅋㅋㅋㅋ
이 사진찍을때도 짜증났었어 ㅎㅎㅎㅎㅎ 왓아룬에서 찍은사진보면 다 화가나있음 ㅋㅋ
그리고 다보고 나오니까 16시쯤 되는거같더라고 그래서 태국 의상체험했는데
입고 3분만에 벗음 너무 덥고 사진도 역광이라 안나옴 ㅠㅠ 가려면 오전에가는거 추천 ㅠㅠㅠ
100밧 그리고 모자 개무거워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왓아룬 일몰을 포기하고 어쩌지하다가 무슨 배가 있데서 가보니까 아시아티크까지가는
쾌속선이있데서 ㅋㅋㅋ 1인당 60밧 내고 타고 감 ㅎㅎ
역시 이배에서도 대륙 ^^ 이야 정말 시끄럽고 갑판 올라가지말라는거 올라가서
선원이 제지하러오고 ㅎㅎ정말 대단한 국민성
그리고 이날은 한국인 단 1명도 못봤다가 아시아티크가서 다만났음 ㅎㅎ
아시아 티크!!!! 사실 큰 쇼핑몰도 있고 유원지같았음.. 관람차가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돌아서
둘다 안타기로...ㅎㅎ
그래서 먹기만했어 먹었던
왼 : 소고기 / 오 : 악어고기
소는 내가 아는 그맛. 소스는 바베큐소스!. 악어고기는 목살보다 단단하고
닭고기 느낌이지만 몬가 묘하게 악어가 연상되는 퍼석한 느낌
그리고 아시아티크에서도 쏭크란 축제를하는지 중무장하는 사람들이 속속들어오길래 볼것도 다봤고
구경도 다해서 집에가려고 했음
아시아티크에서 숙소까지 가려면 사판탁신?역 까지 가야하는데
택시타고 30분이고 걸어가면 27분이래서 걸어가보기로함(잘한선택)
밤이고 선선해서 걸어가는데 밑에 사진에 보일지 모르는데 사람들이 길에 물뿌리는거야
건너편길은 2~3블럭당 한팀이 고무대야같은거 꺼내서 클럽노래 틀어놓고 술마시면서 물을 가득받아서 바가지로 지나가는 차에 물뿌리고
오토바이에 물뿌리고 툭툭에 물뿌리고 버스에 물뿌리고...
우리가 가는 길을 다행이게도 5~8블럭당 한팀이라서 우리도 물을 좀 오지게 맞았음 그리고
우리가 가는 길에 가장 핫하게 노는 팀에서 한사람이 길가에 버스가 지나가는거 막아서고 공손히 합장하고 인사를 하는거야
그래서 뭔가 싶었는데 버스가 움직이니까 버스에 대고 물을 존나 막 퍼부어,...
그래서 아 ㅈ댔다하고 슬금슬금 지나가는데 그칭구가 와서는
하얀가루를 보여주면서 고개를 끄덕하는거야 그래서 아 이거 그거구나 회반죽 얼굴에 바르는거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의미는 똑같음) 해서 얼굴에 샥샥 발라주고 합장 인사하는거야
그래서 나랑 신랑도 합장해서 받아쥼
정말로 쏭크란을 1도 즐기지 않았지만 누구보다도 쏭크란 즐긴거같은 나려시
그리고 신랑옷젖은거보라고 사진첨부함 ㅎㅎ 대략 저정도로 젖는다고 생각하면돼 ㅎㅎ다행이게도 가방안에
핸드폰 카메라는 안젖었는데 내 여권이 젖었네? ㅎㅎㅎㅎㅎㅎㅎ
쪼글쪼글해졌는데 괜찮아 한국 잘들어왔어!
근데 되게 색다르고 신기했던 경험이라 신랑이랑 즐겁게 물맞고 회반죽 바르고 숙소로 돌아옴..ㅎㅎ
저게 말이 회반죽이지 그 베이비파우더를 물에 개어서 사용하는거같아 베이비파우더 냄새가 솔솔나니까
사실 기분좀 좋았음 헤헤헤헤헤
굉장히 좋았었어
대략 우리의 일정은 아침 9시에 숙소에서 나와서 저녁 9시~10시에 돌아오는 일정이였음!
술 다 술안좋아함!
그리고 내 후기에 먹을거 사진이 많이 없는데 그거슨 더위에 지치니까 눈앞에 먹을게 있으면
사진보다 먹는게 중요해서 먹어버려서 그래..이해해줘...
문제시 내년에 쏭크란 물총들고 참전
첫댓글 호오ㅗ오오오오 꼬지 맛있어보인다
고마워 여시!!!! 후기 완전 집중해서 읽었어 ㅋㅋㅋㅋㅋㅋ 나도 빨리 여행가고싶다!
헐 미친 저 필터 뭐야... 충격받음;;; 걸어다닌 거리에 1차충격 저 필터 상태보고 2차충격
길에서 물 뿌리는거 흥미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알았엌ㅋㅋㅋ재밌다 갑자기 방콕 여행온기분이네ㅋㅋㅋㅋ
헐 필터 사가야한다곤 하던데 나도 쉐라톤가는데 어느정도 급이있어서 안가져가도 될줄알았는데 아닌가봐ㅜㅜㅜ
혹시 여시기산필터 좌표좀 공유해줄수잇오?
몇개가져갔어??
나는 집에서 쓰던거 바디.럽꺼 가져갔구! 필터두개가져갔는데 한개만쓰고왔어!
@현맑은빛 아항 고마워여시♡
나 방콕은 진짜 다신 안가고싶어..그때 내가 몸이 안좋긴했는데...진짜 트래픽이....미친듯 장난아니더라...어딜 갈라고 차타면 기본은 30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 모시고간거라 무조건 차를타고 이동하긴했는데 좀 심각하드라...진짜....ㅠ
아 나도 전통의상체험 했는데! 내가 운이없었는줄알았어 역광오짐ㅜ ㅋㅋㅋㅋ 사진이 예쁘게안나왔어 생각보다 ㅋㅋㅋ
방콕 포함 태국이 내 인생 최악의 여행지.. 진짜 이상한 개저씨들 많이 만나고 그냥 사람들 전반적으로 다 싸가지 없었음 음식도 모르겠고
블루우ㅐ일 나도가써!!내가 먹은 그 어떤 음료보다 맛이 없었음...커피나 마실껄
정말..한국에서 못먹어보는 그런 비쥬얼+식품이라 도전! 했는데 생각보다 익숙한 맛이라서 조금실망 ㅎㅎ
저 필터 ㅜㅜ 진짜 사가야겠다ㅜㅜ 5월에 방콕가는데, 좋은 호텔도 다 저렇겠지ㅜㅜ시발 ㅜㅜ
허얼 사원 구경하고 싶어서 태국 가고싶었는데 엄마가 말린 이유가 있었구나 ㅜ 그래도 가고 싶다 ㅠ 여샤 고생했어 ㅠ
잘봤어!! 쉐라톤가는데 필터가져가야하는구나ㅜㅜㅜㅜㅜㅜㅜ고마워 나도하나만가져가야겠당
쉐라톤 가려고했는데 필터 충격;;;;; 쇳조각이라니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