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으로 친한 친구들이라 하더라도 워낙 제가 딴세계에서 살다보니
(사실 그렇게 딴 세계도 아닌데 묘하게 ㅡ.,ㅡ;;)
마땅히 제가 이야기를 꺼내기 힘든 경우도 많네용.
제가 관심있는 분야야 게임이나 음악(그것도 요즘엔 메탈빠이어), 정치, 봉사활동, 뭐 이런거다 보니깐 흠, 뭐랄까. 제가 제 취향 이야기를 꺼내면 요녀석들이 도망가버린다는(응?) -_-)+
사실 오늘 친구들하고 점심먹으면서 "파란만장 미스김 10억만들기(제목 맞나?)" 재방영 해줄 때 저 혼자 왕따되서 밥먹었다는 가슴아픈 전설 ㅜ_-
[친구들은 그거 보면서 얘는 어쩌구 쟤는 어쩌구~ 아아 머나먼 이야기]
사실 드라마를 안본지 워낙 오래 되어서 요즘은 영~ 볼수가 없더군용.
(올인제작진이 만들었다는 그거 보고싶었는데 1화까지만 보고 역시 쥘쥘...)
드라마보다 오늘 있을 100분 토론에 빠이어하는 나는 참=_=;;;
에휴 -3-
게다가 디씨나 웃대 이야기를 해도 전혀 알아듣지를 못하니
(개죽이의 존재를 모르는 아해들 ㅜ_-....)
가슴아프기는 더더욱 가세.
앍힝 외로워용♥
PS 고등학교때는 디씨나 웃대, 메탈과 게임과 만화, 정치와 봉사활동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는 녀석들이 있었다는 거죠 -3ㅡ... 묘하게 취미 같은 녀석들이 뭉쳐다녀서 즐거웠겄만 대학교때 뿔뿔이 흩어지고 (or 재수) 하다보니 가슴이 저립니다그려.
PS 에... 뭐랄까. 솔직히 대학교 친구들은 쉽게 진실로서리 사귀기가 힘들다는...
학교 특성상 졸업 후에 전국으로 흩어진다는 이유도 있겠지만용.
의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친구들하고는 말 그대로 가벼운 이야기들만 하고있습니다그려~...
첫댓글 대학교에도 찾아보면 어딘가 닮은 구석을 가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 사람을 아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죠...
코스 정모에 오시라니깐...
아무래도 그런거 같지만...동아리 활동을 해보심이..? ^^; 전 제 주위엔 똑같은 넘들밖에 없어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