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0/07/05.월] 출석부

[윤시기]

박영대 / 고향

아침에 읽는 글

[어려운 길에서는 한 걸음 물러설 줄 알라]

人情反復 世路崎嶇
(인정반복 세로기구)
行不去處 須知退一步之法 
(행불거처 수지퇴일보지법)
行得去處 務加讓三分之功
(행득거처 무가양삼분지공)


사람의 마음은 쉼 없이 변하고
세상의 길은 험난하다.
가기 어려운 곳에서는 한 걸음 물러설 줄 알고
쉽게 갈 수 있는 곳에서는 공로를 양보하는 것이 좋다.
<채근담(菜根譚)>



[첫사랑을 기리는 노래]

글: 성석제


당신은 지붕으로 올라가 어디론가 갔지
길없는 곳
가운데를 열어둔 시간 속으로
그날 손을 흔들 때 별은 빛났네
별이야 늘 들여다보면 빛나는 것

당신이 이제 없다는 것이 무슨 의미냐고 물어줘
제발 중얼대지 말고 외쳐봐
내 속을 텅텅 울려
밖으로 흘러내리게 흘러가도록

푸르게 푸르게 솟아오르는 숲을 보아도 아네
멀리 떨어진 집들, 속에서 흔들리는 따뜻한 공기
당신이 없을 때 사물들은 이리 친하네
당신이 영원히 사라져버려
내가 마음껏 울 수 있게 해주기 때문

문득 태양은 훈장처럼 걸리고
알 밴 바람은 미친 말처럼 달아나네
내가 인간이기에 지쳐
날선 도끼가 되어 당신께 날아가 박히네
당신이 마침내 한 나무로 자란 그자리에

그리고 녹슬어가리
별이야 들여다보면 늘 빛나기 마련
이제 사랑은 아이처럼 사라져 가리

* 성석제(成碩濟 시인, 소설가)
1960년 경북 상주 출생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6년 「문학사상」 신인상 수상
1997년 「유랑」으로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2000년 「홀림」으로 제13회 동서문학상 수상
2005년 동국대 문예창작과 교수 임용 통보를 받았으나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이를 포기



7월 5일 [오늘은]

1864년  (조선 고종  1) 독립운동가 오세창(吳世昌, -1953.4.16) 태어남
        -근대를 대표하는 서예가·전각가(篆刻家)이자 탁월한 감식안(鑑識眼)을 
         지닌 서화사(書畵史) 연구자이기도 한 오세창은 조선말기의 개화사상의 
         선각자요 서화가로 유명한 역매(亦梅) 오경석(吳慶錫)의 장남으로 태어나 
         부친으로부터 개화사상의 일단을 이어받아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애국계몽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3·1 만세운동 때에는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다 투옥되기도 했다.
1871년  (조선 고종  8)미국 로저스 제독의 함대 영종도해로부터 철수
        -신미양요의 종식
1880년  (조선 고종 17)수신사 김홍집일행 일본 향발  
1889년  프랑스 시인-극작가 장 콕토(1889-1963) 출생
1900년  한강철교 준공, 노량진-한양 철도 개통
1902년  대한의학교 제1회 졸업식(28명)
1907년  헤이그 밀사, 평화회의에 호소문 제출
1908년  국어학자 이숭녕 출생
1942년  한국화가 송계 박영대(松溪 朴永大) 태어남
         -청주 출생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동양화 전공) 졸업 
         1991 국제 미술의 제전 동경전 그랑프리 수상(동경도미술관, 일본) 
         1977 백양회 공모전 최고상 수상(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46년  수영복 비키니 등장
        -미국이 태평양 마샬 군도 비키니 산호섬에서 시도한 원자폭탄 실험은 
         프랑스에서 '패션의 폭발'을 불러 일으켰다. 핵실험 4일 후 발표된 
         '비키니'였다. 1946년 7월 5일, 파리 모리토르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복 대회. 자동차 기술자 출신의 루이 레아드가 만든 수영복을 
         보는 순간 1만명의 관중은 넋을 잃었다. 모델이 남자 손수건 절반만한 
         크기의 천으로 가슴과 아랫도리를 가리고 나온 것이다. 아무리 수영복
         이라도 배꼽과 허벅지가 나온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도 비키니 모델이 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아드는 캬바레 
         스트립 댄서인 미셸 베르나르디니를 기용했다. 사진작가와 뉴스 
         영상기사들이 정신없이 그의 모습을 담았다. 덕분에 그는 이듬해 
         5만통에 이르는 팬레터를 받았다고 한다.
1950년  미공군, 대동강 철교 폭파
1950년  한국군, 제1군단 창설
1957년  제3한강교(한남대교) 개통
1960년  시인, 소설가 성석제(成碩濟) 태어남 
1972년  문공부, 북괴 호칭을 북한으로 바꾸도록 각 부처에 통보
1986년  1980년대 민족. 민중 미술운동을 대표하는 미술가 오윤 세상 떠남
1987년  연세대생 이한열군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고 27일만에 세상 떠남
1993년  인천 최초의 지하철 1호선 착공
        -총연장 23.7km, 총사업비 1조2,060억원, 22개역
1996년  복제양 돌리 탄생
2001년  박찬호 선수,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는 다승부문 11위와 평균자책 5위, 그리고 
         탈삼진과 피안타율 부문에서 각각 4위와2위를 기록해 각 부분에서 
         고르게 상위에 올라다. 이로써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8시즌 만에 명예와 부를 한꺼번에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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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cry(울지 말아요) - Guns N' Roses

[윤시기]

월욜 출근부 작성하고 출근합니다

[우아한 미씨]

화요일 에 꼭 참석 부탁합니다. 낮에는 힘드실것같고 오후 6시30분에 신천둔치에는 꼭오실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꼭요

[이선생]

간만의 출석이 출석으로 이어지는 영광이 .. 장마철 변덕스런 날씨입니다. 좋은 한 주 되십시요

[윤시기]

1등출근 축하드림니다 한주내내 행복할겁니다

[우아한 미씨]

드립니다. 오랫만에 오셔서 너무 워요.. 자주 뵈었으면해요
내일에 꼭참석바랍니다.

[빨깐마후라]

요번순서는 국정운영이....총리가....

[윤시기]

어서오세여

[우아한 미씨]

하세요

[호농원]

출석합니다 7월7일 정모가 7월6일(화요일}로 변경됬내요

[윤시기]

화욜이면 ...7.8.9일은 행사 땜에....

[우아한 미씨]

호농원지회장님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들토끼]

우리님들의 한주일이 행복 하시길 바래요.오늘도 좋은 하루~~

[윤시기]

들토끼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우아한 미씨]

들토끼님 좋은하루 되시고 내일 에서 뵙도록 해요

[제우비]

월요일 잘시작 하시고 거운 하루 되세요

[윤시기]

제우비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우아한 미씨]

제우비님 한주시작하며 신나고 활기차게

[백야128]

새로운 한주의 시작 알차고 겁게 맞이하시길

[우아한 미씨]

백야님 겁게 한주시작해요

[윤시기]

백야128님도 한주 쿨하게 보내세요

[백야128]

새로운 한주의 시작 알차고 겁게 맞이하시길

[우아한 미씨]

월욜 신나게 한주 시작합니다. 울님들

[윤시기]

미씨님도 신나게 출발

[준이범이아빠]

출석합니다
아~ 신나는 여름, 더울때 빤츄만 입고 있어도 보일러값 안드는 여름이다
좋은 한주시작하세요~

[윤시기]

시원하신 말씀입니다

[의지의한국인]

님들 새로이 시작하는 한주 바라는 모든일 나시고
기분졸게 웃는 거운 하루되세요

[윤시기]

한국인님도 대박나세요

[*초롱이]

출석하고 갑니다.

[별 사랑]

출석합니다. 무 더운 날 어러분모두 건강조심하세요`

[감찰]

월요일 소리 나네요.그랴도 시간은 가고 퇴근시간입니다.출석

[성산(星山)]

지금 방금 가입승인된 신입입니다. 박사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박사모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