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 그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인류 구원의 큰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 아버지.
2번째 대림절 주의를 기억하며 주님께 예배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기다리기는 하였지만
성령님의 말씀하심을 거슬렸고 진실된 경건과 의로움으로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설레임보다 세상적 탐욕과 이기적인 생각들로
우리의 심령이 메말라 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자아를 고집하며 드러내려 한 우리의 교만함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통해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하여 막힌 담을 허물어 주신 하나님.
영과 진리로 드려진 예배를 통해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심을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기다리는 이 주간에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지구촌의 전쟁과 경제적 어려움과 일어나서는 안 될 여러 가지 사건 사고 중에도
낙망하기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하나가 되어
주님께 소망 두어 신실하고 진실되게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민족을 깨우쳐 주옵소서.
위기에 처하는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한국 교회가 깨어 한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혼탁하고 피폐해지는 세상의 삶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는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우리 세대의 참된 기다림의 의미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 성서주일로 정하여 지키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모든 신앙과 삶의 기준이 됨을 믿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우리의 삶이 더욱 바르게 살 것을 다짐하게 하옵소서.
헌금을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접하지 못하는 국내외 이웃에게
성경이 배포되고 그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고
헌혈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귀한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기독교 선교 139년을 보내며 복음의 빚진 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낱낱이 들으시는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이상학 목사님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많은 사역 가운데에도 늘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중심과 복음주의에 합당한 목회 정책으로 새 성전 헌당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새로운 비전과 함께 청년 언더우드을 양육하며
새문안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가정을 이룬 일과 자녀 양육과 취업 준비에 노심초사하는 자녀들에게
소망을 갖게 하시고 그 앞길에 형통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의 선한 행실을 돌아보아
끊임없는 소망과 기도를 속히 들어주시옵소서.
무한 경쟁 중에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입시와 취업을 준비하는
주의 자녀들에게도 담대함을 주옵소서.
예본찬양대를 세우시어 매 주일 예배 찬양으로 주께 영광 돌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휘자와 오르가니스트, 섬기는 임원들 그리고 찬양하는 대원 모두가
찬양으로 전파되는 복음을 통해 교회를 새롭게 하고 이웃을 기쁘게 하되
오직 주님 주신 능력으로만 하게 하옵소서.
낮고 천한 곳으로 오셔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주님,
모든 질병과 악한 것들을 고치시어 믿는 자들이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메시아이신 평화의 왕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