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돈 안들이고 하얀 치아 만드는 법
셀프 미백 시 주의사항!
깨끗한 치아는 보는 이로 하여금 깔끔하고 또렷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치아 미백은 병원에서 받을 수도 있고, 집에서 스스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충치나 치주병이 심할 때 치아 미백을 하면 이 시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치아 변색의 원인은 무엇인지, 셀프로 치아 미백을 할 때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치아 변색의 원인
치아는 음식에 든 갈색 색소가 오랫동안 이에 닿아 변색됩니다.
주로 커피나 카레 등에 든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 안으로 들어가 착색되면서 이가 어둡게 변하는데요,
이 외에도 태어날 때부터 치아가 노란 경우도 있는데 이는 노란빛을 띠는 치아 안쪽의 상아질이 두껍기
때문입니다.
셀프 치아 미백 괜찮을까?
무작정 새하얀 치아를 갖고자 셀프로 미백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따라 했다가는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치나 치주병이 있다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셀프 미백 후 시린 증상을 방치하면 잇몸 질환으로 변질되거나
입안의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시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치아 상태 파악하기
셀프 미백 전, 자신의 현재 치아 상태와 치아 변색의 원인을 확인하고 미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아는 커피, 담배, 와인, 녹차, 카레 등에 포함되어 있는 색소가 치아에 스며들어 변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치아에 좋지 않은 습관이 있다면 이것부터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이나 식초도 효과가 있을까?
레몬이나 식초를 문지르면 이가 하얘진다는 민간요법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원인이 되는 색소를 빼내지 못할 뿐 아니라 치아의 겉면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치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셀프 미백 시에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부작용이 적고 정확한 치아 미백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산화수소가 핵심
미백제의 과산화수소가 치아 미백의 핵심! 과산화수소 성분이 치아 바깥쪽의 법랑질에 닿으면 표백 작용을
하는 산소가 생성됩니다.
이 산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착색 물질을 제거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치아 미백하면 이가 약해질까?
치아 미백을 하면 치아가 손상되고 약해질까 봐 겁나서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치아 미백을 하고 나면 찬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리거나 아플 수 있어서 이가 약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미백제에 함유된 과산화수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들어가서 착색된 단백질을 태워
없애면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생기는 통증입니다.
이는 1~2일이 지나면 가라앉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미백 효과를 보려면 스케일링 먼저
미백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를 먼저 해야 합니다.
치아 자체가 건강하지 않은데 미용에만 신경 쓰다가는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며 치석이 많고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이 치아 미백을 하게 되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아 변색 정도가 심하지 않아 집에서 셀프 미백을 한다면 반드시 사용법을 잘 지키도록 하고 미백제를 너무
많이 쓰거나 권장 사용 시간보다 오래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치과에서 시행하는 치아 미백술
치아 미백술은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약제를 치아의 변색 부분에 도포한 뒤, 특수 광선을 조사해 과산화수소의
산화 작용을 통해 본래의 색을 되찾아주는 치료법입니다.
치아 미백술은 전문가 미백술과 자가 미백술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문가 미백술은 치과를 방문해 1시간
내외의 미백 치료를 평균 3회 정도 실시하는 방법, 자가 미백술은 치과에서 제작한 치아 틀을 이용해 스스로
미백제를 도포하고 착용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치아 미백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이가 시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치아 미백 효과가 없는 사람은?
병원에서 치아 미백술을 받거나 혹은 셀프로 치아 미백을 해도 효과가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10세 이전에 여드름이나 중이염 치료에 쓰이는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약물을 일정량 이상
복용하여 치아가 변색된 경우입니다.
또한 몸에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서 멍이 든 치아도 미백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치아 안에서 혈관이 터지면서 주변으로 퍼져나가 혈액이 밖으로 비치는 경우인데, 이는
신경치료를 해야 밝게 할 수 있습니다.
또, 충치나 깨진 치아 위에 덧씌운 레진의 경우에도 미백이 되지 않습니다.
평소 생활습관 개선
치아 변색을 막으려면 블랙커피나 홍차를 최대한 삼가는 게 좋습니다.
와인을 마실 때도 가능한 한 치아 부분에 닿지 않게 하고, 긴 시간 와인을 마셔야 할 때는 한 모금 마시고 입
안을 물로 헹궈야 합니다.
카레도 많이 먹게 되면 치아가 노랗게 변하는데 이때 시금치를 넣어 먹으면 시금치에 든 성분이 치아를 감싸는
보호막 역할을 하여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데일리
첫댓글 유용한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