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일찍 자오쉼터로 오신 김성열 안수집사님.
요즘 건물 리모델링 준비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계신다.
“집사님 오늘 밤에 비가 온다는데 준열 선선생님 데리고 고추밭에 웃거름 좀 줍시다.”
“준열이랑 금방 끝내겠습니다.”
“집사님 창고에 보면 복합비료가 있고 비료 주는 기구가 있으니
그것을 사용해 고춧대 사이에 비료를 주면 됩니다.”라고 했다.
사진을 찍으려고 밭으로 나갔다.
모종을 심는 기구를 가져와 비료를 넣고 있다.
그런데 고춧대에 바로 비료를 주고 있다.
그게 아니라고 창고에 보면 비료 주는 기구가 있다고 설명하고,
고춧대 사이에 기구를 이용하면 쉽다고 하니 제대로 진행된다.
고맙다.
오늘 밤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비료가 잘 녹아서
땅에 스며들고 고춧대 뿌리까지 힘을 실어주게 되리라.
시골은 항상 바쁘다. 긴장해야 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영도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농사를 통해 또 깨닫는다.
첫댓글 준열쌤이 함께하니 빨리 끝났겠어요.
준열쌤
대견해요.
맞아요.
여자 친구라도 생겼으면 좋겠는데 밖에 나가질 않으니...
며느리 생기면 시설 운영을 맏기겠구만...
@나눔(양미동) 지금 이렇게라도 따라 주는게 감사하지요.
아직은 목사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