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의구한 청산은 없다!~ - 대전시 신탄진역에서 대전역으로 걸으며 작은산 따묵기~

[뫼들(대구시 수성구)]

1.언제: 2024.10. 9(수요일)

2.어디를: 대전시 신탄진역에서 구릉긋은 작은 봉우리를 넘어 대전역으로 돌아 오다!~

3.누구와: 나홀로 칙칙푹푹을 타고~

4.날씨: 다소 덥게 느껴지던 쨍하고 해뜬 날!~ 조망은 그저그러코~

5.산행 경로: 신탄진역~왼쪽으로~첫번째 큰 4거리에서 오른쪽용정초등 방향~대청대교 건너기전 용정초등 맞은편 라이프

                 새여울 아파트 101호 방향~103호 맞은편 이정표, 대전산둘레길6구간 방향 나무계단 오름~이정표 신탄진저수장

                 1.3km 방향~나무계단 연이어 올라~걷기좋은 능선길~데크 전망대 지나 쉼터 운동기구 연이어 지나~나무계단

                 연이어 올라 쉼터 정자~내려서서 탱자나무 울타리 지나 아스팔트 도로 만남~맞은편 능선 이정표 장동고개 방향

                 나무계단 오름~석봉(111.9m, 대전 418 삼각점,이정표)~왼쪽 장동고개 방향~쉼터 평상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

                 유리덮게로 덮힌 사각정자 지나 쉼터 갈림길~직진 나무계단 연이어 오름~철탑 지나 내려섰다 나무계단 연이어

                 오름~국가지점번호판 왼쪽 나무계단 오름~무진니봉(174m, 쉼터, 운동기구)~오른쪽으로 나무계단 내렸다 오름~

                 돌무더기, 경고판 오른쪽 장동고개 방향~잠시후 쳐진 소나무 오른쪽 흐릿한 길로~가파른 내림~묘 지나 오른쪽

                 골로 내림~비포장 임도 오른쪽~갈림길 왼쪽 장동고개 3.3km 방향~갈림길 오른쪽 세멘도로따라~세형정밀 지나

                 왼쪽 차량기지국 따라~갈림길 왼쪽 둘레길로~갈림길 직진~장동고개 2.3km 이정표 지나~잡풀 흐릿한 숲길로~

                 나무계단 연이어 올라~장동고개 2.0km 방향~갈림길 연이어 직진~텃밭 울타리 지나~이정표 장동고개 1.8km

                 왼쪽 산길로 오름~전주이씨 문중묘역 표석 지나~갈림길 오른쪽 장동고개 1.7km 방향 내림~장동고개 이정표따라

                 왼쪽 골로 오름~나무계단,야자매트 연이어 올라~시야 트이는 묘지역 지나 다시 나무계단 길레 오름~능선 오른쪽

                 오름~장동고개 1.2km 이정표 지나 오른쪽 오름~상서봉(201.4m, 대전 308 삼각점,쉼터의자)~다시 둘레길로 내려

                 흐릿한 잡풀길로~이정표 갈림길 오른쪽 장동고개 0.9km 방향~내려섰다 오름~잠시후 도로공사 절개지로 길끊김~

                 왼쪽 사면으로 내려서서 공사중인 오른쪽 고개로 오름~내려섰다 운동기구 보이는 곳 10여m 전 왼쪽 능선으로

                 붙어 흐릿한 묘지길로 오름~묘지나 잡풀지대 헤치고 오르면 옛길 만남~오른쪽 묘 보이는 능선따라~좋아지는

                 능선길 따라가다 이정표 서있는 갈림길 삼거리로 올라섬(식장지맥 접속)~장동고개 0.2km 방향 이정표 따라~

                 도로 공사중인 건설 중기따라 왼쪽 넓은 길로 내림~계족산 갈림길 지나~왼쪽 상동배수지 보이는 포장길로 내림~

                 오른쪽 장동고개 버스정류장 방향 내림~아스팔트 무단횡단~왔던 길로 20여m 거슬러 올라가다 오른쪽 가파른

                 사면으로 오름~잠시후 왼쪽에서 올라오는 안전로프 좋은길 만남~오른쪽 걷기 좋은길 따라 오름~와동봉(222m,

                 쉼터의자)~오른쪽 광산김씨 묘역 연이어 내려 오른쪽 흐릿한 길로~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철탑 방향 길은 덩쿨

                 정글이라 길없는 왼쪽 사면으로 이어감~도로 보이는 골로 떨어져 험한 내림~약수터,농막 연이어 지나 도로로

                 내림~왼쪽 도로따라~장동약수터 정류장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회덕역 삼거리에서 왼쪽 도로따라~

                 신대주공아파트 버스주차장 지나~한국수자원공사, 신대과도교 차례로 지나~성우동산 버스주차장 주유소 

                 오른쪽으로 올라~고물상 밀집지 지나~마지막 고물 집하장 오른쪽 묘지 방향 길없는 사면으로 오름~다시 왼쪽

                 길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오름~능선 왼쪽으로 오름~우술산(145m, 잡풀지대)~오른쪽 잡풀지대 능선길로~

                 묘지 왼쪽으로 내림~우술성 기념물 표석, 우술성(雨述城) 안내판 연이어 지나~ 갈림능선에서 흐릿한 오른쪽~

                 대숲 헤치고 나오면 회덕 향교~홍살문 지나 내려 오른쪽 지하도 지나 오름~갈림길 오른쪽 백송아파트 방향~

                 정문 지나 오른쪽 쓰레기 분류장 안쪽으로~좁은문 입구 이정표~왼쪽 데크따라~공사중(페인트칠?)으로 오른쪽

                 우회길로~텃밭 왼쪽으로 오름~능선 올라서서 오른쪽 야자매트 지나 나무계단 연이어 오름~당산137.4m, 대전

                 432 삼각점, 태극기, 운동기구, 당산정 정자,안내도,이정표)~이정표 읍내봉 방향 내림~갈림길 왼쪽 나무계단

                 내림~쉼터 의자,나무계단 연이어 지나 텃밭 사이길로~도로 왼쪽 읍내봉으로 내림~왼쪽 회덕동주민센터 버스

                 주차장에서 종료(걸은 거리 14.8km, 걸린 시간 ; 쉬엄쉬엄 5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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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열맀네요!~'

동네산에 올라가가 배치기로 철봉 5개, 15kg 짜리 헤깝한 역기는 50뿐만 하고

궁디 빼딱거리는 운동을 좌우로 100뿐 하고 나이 전뿐 일요일 삼악산 칼날 능선에서

삭아빠진 밧줄을 잡고 발발떨미 오르내린 피로가 덜 풀맀는지

온몸이 노고리 해가 쉼터 의자에 기대가 쩍벌남 폼을 해가 퍼져 있는데

마주보고 있던 할마씨가 뫼들을 빠이보디 지나가는 소리를 해가 누구보고 카노 시퍼가 돌아보이

운동기구 쉼터에 수컷이라고는 뫼들 빼이 없다!~

화들짝 놀래가 바지를 내리다보이 엄마야 이기 와 이카노?~ 

바지 자꾸 문이 활짝 열린 개방 상태다!~

아까 아무도 없실때 나무 그늘에 드가가 쉬야를 하고 자꾸 올리는 거를 이자뿟는 모양이다!~

큰일이다!~

요새는 남대문 개방을 지적 당하는 일이 잦아졌다!~

마님한테는 물론이고, 집 근처 초등학교를 지나가다 알라들 한테도 및뿐 손가락질을 당했다!~

수년전만 해도 영감재이가 자꾸를 내라가 댕기마 지적을 해주기도 하고

빈정대기도 했는데 인제는 내가 그 꼴이 됐다!~ 그 넘의 치매는 안 당하고 깨꼴락 해야 될낀데~

오늘도 집에 우편물이 왔는걸 보이 '웃음이 가득한 마야기억학교'

치매 걸린 사람들은 저거뜰 한테로 오마 잘해준다 카는 내용이다!~

산에서 투닥투닥 내리오이 기분이 따운되가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또 부처님한테 외상을 끄노코

치매 긋은거 안걸리고 건강하게 살다 이 세상 소풍을 끝내도록 해달라꼬 손바닥 지문을 박박 지운다!~

도서관 잔디 광장으로 들어서이 완전 개판이네!~

자들도 동호인 모임을 하나?~

특정한 날에는 개쒜이들 숫자가 뿌쩍 늘고 젊은 아지매들 수다가 온 공원을 돌아 댕긴다!~

저 쥐콩만한 개쒜이는 덩치가 송아지 만한 넘 한테 와 자꾸 시비를 거노?~

저카다 꽉깨물어 뿌마 황천길일낀데~ 보는 내가 다 불안타!~

도서관으로 가가 10월호 '월간 산' 신간을 디비보고 나오는데

디릭디릭 문자가 온다!~ 언넘이고?~

후배 넘이네!~ 오늘 술자리 약속인데 어딘교?~ 뭐어?~ 6시 반이 아이고 오후 6시라꼬?~

요새는 해짤따꼬 30분 땡기자 카는 말을 한 사람이 누구데요!~ 조짔네!~

항상 약속시간 10분 전에 갔는데 지금 버스타고 가마 늦다!~ 후다닥 띠나와가 택시 택시!~

약속한 식당으로 드가이 후배 넘은 벌씨로 소주빙 반틈을 비아났따!~

전뿐에 회를 묵고 식겁무가 오늘은 고기집에 가시마 싶드마는 얻어묵는 넘이 건방시럽그러 고깃집에 가자

카는 소리도 못하고 깨작거리고 있시 회를 남가노코 찌게다시만 무마 우얍미까 카디

와사비 간장에 남은 회 쪼가리를 풍덩!~ 아이고 저걸 짜바가 우예 묵노 이띠바가 앞 접시에 안주고!~

이분주는 오늘 후배하고 술자리, 수요일 하루 쉬고 목요일은 마님 생일, 금요일은 모친 면회, 토요일은 안동

고종사촌 막내이 장가 보낸다 카고, 일요일은 둘째 넘이 평일에는 근무중이라 못챙긴 저거 어마이 생일

챙기준다꼬 점심때 모디라 카이 산에 갈 날이라꼬는 수요일 한글날 빼이 없네!~

이분 주중 산행은 목요일쯤 갈라켔띠 하루 땡기는 바람에 산책길 긋은 대전 산 둘레길이나 살방살방 걷고 와야지!~

뭐어?~ 살방살방?~ 코피를 질질 흘리미 개고생을 하고 온다!~

신탄진역에서 출발해가 대전역에서 기차표를 끊을 작정인데 대전에서 동대구역 가는 기차는 시내 버스 배차 시간보다

자주 있어가 느긋하이 무궁화로 간다!~ 신탄진역은 기억이 정확한지 모리지만 첨 가지 시푸다!~

기차를 타자마자 의자를 재키가 꾸벅꾸벅 졸미 가고 있는데 아가씨가 대전역이라 케가 얼른 일란다!~ 대전에서

신탄진역은 대구역에서 동대구역 맨치로 가찹은 거리라 10분 정도 빼이 안걸린다!~

땀수건을 햇또에 꽁꽁매고 모래알이 드가지 마라꼬 숏스패츠를 하고, 땀 타올도 꺼내 배낭에 무까 논는다!~

신탄진역을 나와 왼쪽으로 가다가 큰 사거리에서 오른쪽 횡단보도를 건너 대전산둘레길 6구간을 찾아간다!~

터덜터덜 걸어 용정초등학교 끝나는 지점 오른쪽으로 들어서다 보이 지도에도 없는 멋진 다리가!~

난중에 보이 대청호 쪽으로 이어지는 신설 다리다!~ 대청호 둘레길 갈라카마 버스를 타고 일로가마 되겠다!~

오른쪽으로 틀어 들어서면 '라이프 새여울' 이라 카는 고층아파트가 보이고, 103동 왼쪽으로 대전산 둘레길 안내판,

이정표 긋은기 보인다!~ 안내도에는 6구간이 봉산동버스종점에서 용화사주차장까지라 카지마는 오늘 뫼들이

계획한 코스는 장동고개까지다!~

나무계단을 투닥투닥 올라서면 여는 동네 주민들 산책로인지 오가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석봉 도로까지는 계속 이정표 신탄진정수장 방향을 따르면 되고, 석봉을 지나마 장동고개 이정표가 앞장선다!~

걷기존 길을 터덜터덜 따라가는데 허걱!~ 저 넘의 얌새이는 우리를 빠져 나왔나?~

깨끔발을 해가 나무 잎사귀를 뜯어묵는 넘들이 꽤 마이 보인다!~ 사람들이 지나가도 여사로 생각하는지 돌아보도 안한다!~

저래가 저녁땁에는 저 집을 찾아 가는강?~

잠시후 전망대에 올라 도도히 흐르는 금강쪽과 노산리 풍요로운 넓은 들녁을 내리다 본다!~

수시로 갈림길이 나오지마는 계속 신탄진정수장 방향으로~, 쉼터의자, 운동기구 쉼터를 연이어 지나 내려섰다 다시

나무계단을 연이어 오르면 쉼터 정자가 올라와 있는 보웅리로 올라서게 되고, 내려서면 밤알을 줍는 초딩긋은 아들이

허리를 굽히고 있는기 보인다!~   

밤 안썩었나?~ 예!~ 부정형으로 물었다 짧은 단답형 답변이 돌아오마 당황하게 된다!~ 썩었다는 말인지 안썩었다는 말인지

잠시 주춤한다!~ 예 안썩었심다 카마 간단할낀데~ 묻는 넘부터 말투를 고쳐야 되겠다~

잠시후 탱자나무 울타리를 지나 내려서면 금강변에서 석봉동으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전면으로 보이는 석봉도 동네 이름에서 따왔지 시푸다!~ 오룩스맵 지도에 나오는 무수한 산 이름은 빌로 신뢰가 안가지만

내가 일부러 작명한 것도 아이고 지맥으로 올라붙으마 대구 지맥꾼 와룡산님도 와동봉에 오룩스 지도 이름을 적어났따!~

도로 건너 장동고개를 가리키는 이정표 방향으로 나무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마 간이화장실과 '대전 418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석봉!~ 서울 유명 산따묵기 고수의 쪼매한 비닐 코팅지가 삼각점 안내판에 달리있고 나무가지에는 같이

올라왔는지 안평님 표지기가 달리있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111.9봉으로 표시된 이곳에 마수걸이 표지기를 걸어두고 물한모금 할라 카이 안직 물이 덜 녹았다~

쪽쪽 물맛만 보고 왼쪽으로 간다~

잘 정돈된 무덤을 오른쪽으로 끼고 가다보마 쉼터 평상이 보이는 곳에서는 철탑이 보이는 왼쪽으로 급히 휘어져 내리간다!~

터덜터덜 내리오다 보마 유리로 따까리를 더퍼씨운 사각정자도 지나고, 쉼터의자 갈림길을 지나 나무계단을 연이어 오르면

다시 철탑을 만나고~

다시 나무계단을 지나면 갈림길이 보이는데 왼쪽,오른쪽 어느 곳으로 올라가도 능선과 만나지만 오른쪽 나무데크 계단으로

직진해 올라서니 국가지점번호판이 안뇽!~ 

왼쪽으로 이동해서 다시 나무계단으로~ 오늘은 장동고개까지 나무계단이 하도 많아가 시아리지도 못하겠다!~

나무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이름도 희안한 무진니봉!~ 왼쪽 아래 마을 이름이 무진니다!~

운동기구 쉼터 한기티에 서울래기들 표지기를 모다났다!~ 다른데는 한두 사람 표지기만 비디 여는 줄줄이 달아났네!~

뫼들 표지기도 같이 걸어두고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가다 계단을 내려섰다 올라서면 얼메 안되 돌탑 쉼터, 경고문이 서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가리키는 

장동고개 방향 오른쪽으로 간다!~ 잠시후 쳐진 소나무가 비마 오른쪽 흐릿한 길로 가파르게 내리간다!~ 길주의 지점~

입구는 풀로 흐릿하이 보이지만 내리가마 길은 좃타!~ 가파르게 내리서면 아랫동네가 내려다 보이는 묘지를 지나 오른쪽

골로 떨어졌다가 마을 임도로 빠져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다보마 밭에서 부부인지 중늙은이 둘이 사람이 지나가도

본채만채 열씸열씸이다!~ 여도 이정표 장동고개 방향 왼쪽으로~

왼쪽으로 가다 삼거리를 만나마 뺄간 둘레길 표지기가 달린 오른쪽으로 간다!~ 세멘 포장도로를 털레털레 따라가다 보마

오른쪽으로 현대시멘트 세멘저장고가 크다타이 보이고, 세형정밀 입간판을 왼쪽으로 돌아나오마 둘레길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있다!~ 장동고개가 아직 2.8km나 더 가야 된다꼬?~ 1시간 반을 부지런히 걸었는데 그 넘의 거리 쭐도 안하네!~

오른쪽으로 대전 기관차 기지국과 나란히 걷는다!~ 기지국이 억사구로 크네!~

오른쪽으로 기지국을 끼고 가다가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마 왼쪽 숲길로 들어선다!~ 장동고개 2.6km이정표!~ 둘레길에는

이정표를 촘촘하이 꼬바나가 길 이자뿔 염려는 없다!~

이정표 장동고개 방향 계속 직진하다가 잡풀이 올라온 지점을 만나 잠시 당황하지만 20여m만 벗어나마 이내 눈에 익은

나무계단을 연이어 만나고, 불쑥 나타나는 장동고개 2.0km 이정표~, 

갈림길에서도 계속 이정표가 가리키는 직진길을 따르다가 텃밭을 지나마 갑자기 이정표가 왼쪽으로 장동고개 1.8km를

가리킨다!~ 돌아보이 전주이씨 문중 묘소 표석이 보이는 오름길이다!~ 본격적으로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그런데 오늘은 한글날 공휴일인데도 둘레길 걷는 사람들이 하나또 안보이네!~ 인기가 없는 길이가?~

잠시후 그 이유를 알게된다!~

잠시후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장동고개 1.7km 를 가리키는 오른쪽으로 내리서서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요분

여름 큰물에 등로가 상한 골쪽으로 들어서게 되고, 다시 나무계단, 야자매트 오름길로 들어서면 눈앞이 트이는 묘지군!~

잠시후 안전팬스가 쳐진 오름을 지나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오르면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장동고개 1.2km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지나 쉼터 의자가 보이는 오른쪽 상서봉!~

삼각점은 식별 불가하고 안내판으로 '대전 308' 임을 확인한다!~ 서울래기들 여패 같이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등로로 내리서서 잠시 풀들이 웃자란 길을 통과한다!~ 잠시후 이정표가 두팔을 벌리고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 장동고개 방향으로 내리서고~ 국가지점번호판을 지나 쉬엄쉬엄 올라서니 엄마야 이기 무신 난리고?~

장동마을 하고 상서동을 연결하는 듯한 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산 허리를 댕강 짤라났다!~

오늘은 공휴일인데도 일을 하네!~ 오른쪽 절개지 쪽은 너무 가파르고 미끄러버가 능선하고 가깝다꼬 글로 가다는

빗길에 바우에 미끌어져가 염라대왕 앞까지 갔던 삼악산 짝이 되지 시퍼가 왼쪽 흐릿한 족적을 따라 내리간다!~

내리서이 시동을 걸어코코 있던 덤푸트럭 기사가 눈꿀따이가 되가 내리다보고, 다시 오른쪽 고개로 올라가도 가팔라가

쪼매 더 니리가이 운동기구가 보이는 왼쪽 능선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따라 올라서이 왼쪽 묘까지는 그런데로 길이

보이드마는 묘 왼쪽으로는 길이 안보이가 잡풀을 헤치미 올라서이 다시 옛길이 살아난다!~ 띠불넘들!~ 미리 예고를

해나야지 잘못하마 사고 나겠구마는!~

뺄간 둘레길 표지기가 보이고 묘를 지나면 대전산둘레길 판때기까지 나타난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이정표가 보이는 갈림길 삼거리, 식장지맥길로 돌어선다!~ 어?~ 누가 스틱을?~ 스틱 생긴 꼬라지를 보이 산꾼들 스타일이

아이고 노인네 지패이긋네!~ 이자뿌시마 다시 올라와가 가가겠지 뭐!~ 왼쪽으로 내리간다!~

왼쪽으로 내리서마 건설 중기들이 작업을 한다꼬 오르락내리락하는 작업도로!~ 뭐한다꼬 길을 이래 널피나시꼬?~

왼쪽으로 계족산 봉황정 갈림길을 지나 배수지를 포장도로 오른쪽을 따라가다 보면 장동고개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맞은핀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안보인다!~

띠띠뿡뿡이 디기 달라빼는 도로를 무단횡단 해가 지나온 방향을 20여m 정도 거슬러 올라가다 가파른 사면에 올라간

흔적이 보이가 따라 올라가는데 완전 벼랑긋이 가파른 사면이다!~ 네발로 기가 낑낑거리미 올라서이 안전로프가 쳐진

고급진 길이 나타난다!~ 아까 계족산 갈림길로 내리가가 일로 올라오나?~ 오른쪽 안전로프 길을 따라 올라간다~

공주에만 밤나무가 많은줄 알았띠 대전도 밤나무가 지천에 깔리있네~ 존길로 터덜터덜 올라가다 보마 쉼터 의자가 보이는

밋밋한 봉우리 와동봉!~ 지맥꾼들 표지기 속에 대구 지맥꾼 와룡산님 표지기도 비고~

여패다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인물화 한컷을 했는데 역광인지 카메라가 떨었는지 흐리하네!~

원래 오늘 목표는 여기까지라 쉼터 의자에 안자가 느긋하이 30분 가까이 요기를 하미 쉬가 간다!~ 

쉼터 의자에서 요기를 하고 일라가 시간을 보이 아직 오후 1시도 채안된 시각이다!~  지금 대구가마 너무 이른긋해가

예비로 뽑아온 우슬산과 당산까지 도로따라 걸어 가기로 한다!~

그런데 등시 긋은 넘이 잔머리를 굴린다꼬 존길로 장동고개까지 안가고, 막빠리 질러 갈라꼬 광산 김씨 일족 묘쪽으로

가파르게 내리서가 오른쪽 철탑을 찾아간다!~

잔머리를 굴린 계기가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글로 산길이 있다꼬 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지나와 보고 다시 갈길에

닥치보이 산천이 의구하다 카는 거는 적어도 현재 사회에서는 뻥이야다!~

수시로 개발이니 뭐니 카미 지형도를 바까뿌이 지도만 보고 첨 오는 산꾼들은 적지않게 당황한다!~

묘지 오른쪽으로 철탑을 찾아가이 허걱!~ 이기 우예된 일이고?~ 사람들이 오래 안댕기가 그런지 완전 덩쿨 정글이다!~

첨에는 스틱으로 치고 지나갔는데 10여m 지나도 끝이 안보이가 작전상 후퇴!~

왼쪽 사면으로 끼걸음을 해가 나오이 잘 정돈된 무덤이 보이가 살았따 켔띠 니꺼리 내리가는 길이없다!~

골로 떨어지이 엄마야 무신 계곡 꼬라지가 이런노?~ 이끼가 낀 덩치 큰 나무들이 이리저리 태클을 걸어가 가래이에 퍼런

이끼를 무치기도 하고 낮은 포복으로 기나오기도 해가 꾸정물로 묵도 못하는 약수터를 지나 농막을 빠져 나오이 도로다!~

장동약수터 버스정류장?~ 아까 그 꾸정물이 약수터가?~ 및발자죽 더니리오이 장동고개에서 내리오는 존길이 메롱!~

으 근지러버라 풀독이 올랐네!~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회덕역 삼거리를 만나마 왼쪽으로~터덜터덜 걸어가다 보이 예전에 식장지맥

일부 구간을 지날때 본 연축동쪽은 고층 아파트가 이곳저곳 올라와 있어 생경스럽기 까지!~

신대주공아파트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한국수자원공사 성우동산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지나 에스케이 주유소 직원한테

요 뒷쪽 우술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어딘공 물어보이 주유소 왼쪽에 예전에 이정표가 있었는데 누가 띠내삐맀다 카네!~

이정표를 띠내삐릿다꼬?~ 혹시나 시퍼가 주유소 왼쪽으로 올라가이 입구에 차단기를 달아노코 여는 개인 사유지라 주인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나 차는 출입금지, 만약 우습게 생각하고 올라오마 3년 이하의 징역 어쩌구저쩌구 카는 경고판이!~

찜찜 하지만 걸리마 배꼽 인사를 하미 사정을 할라꼬 올라가도 아무도 검문하는 사람이 안보인다!~

터덜터덜 세멘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서이 까스통, 드럼통 긋은걸 모다났는 곡각 지점 우로 묘지가 보이가 길은 없지만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해가 묘지로 올라섰다 정상 방향 가파른 사면으로 올라가는데 다행이 잡목의 태클이 없는 성긴

사면이라 쉽게 능선으로 올라 왼쪽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이 허걱!~ 여도 서울래기들이 지나갔네!~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미국자리공 투성이 잡목 사이로 내리선다!~ 

그런데 집에와가 사진을 정리하미 보이 등시긋은기 표지기를 급히 씨니라꼬 '우술산'을 '우슬산'으로 점 하나를 빼무뿟네!~

누가 뒤에 올라가거들랑 점 쫌 찍어 주소!~

내리와가 전면 풀밭 사이로 흐릿한 족적을 따라가다가 묘 왼쪽을 보이 길이 뚜렷하다!~ 왼쪽길로 내리오마 기념물 제9호

우술성 표석과 쪼매 더 내리서마 우술성 안내판이 보이는데 새기네!~

시설물은 잘해났는데 오르내리는 등산로 소개는 제로땡이다!~

우술성은 백제시대의 성으로 흙과 돌을 혼합한 성인데 성 둘레는 580m의 아주 소규모의 성이라고!~ 회덕 읍내는

예전 백제시대 우술군의 행정 중심지라 카네!~

왼쪽 흐릿한 길따라 내리서이 허걱!~ 미니골프장이다!~ 다시 갈림 능선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리서이 대나무가 빽빽한

사이로 회덕향교가 내리다 보인다!~ 오기전 구글 지도를 보이 일로 길이 잘나있던데 우예된기고~

대나무를 벌씨고 내리오이 이내 회덕향교, 문이 잠기가 바께서 깨끔발로 칸닝구를 하고 홍살문을 빠져 나와 쿠팡하고 무신

관련이 있는 창고긋은 건물을 지나 당산으로 갈라꼬 오른쪽 지하도를 빠져 나온다!~

오른쪽으로 올라서서 갈림길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전면으로 백송아파트 102동이 보이고, 쪼매 더 올라가가 오른쪽

쓰레기 분류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쪼매한 문 사이로 이정표가 보이는데 우슬산과 당산이 능선으로 연결되 있는것처럼

표시를 해났다!~ 예전에는 연결되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고속철이 뚤피가 헛띠기다!~

왼쪽 나무데크길을 따라가다 계단으로 올라갈라 카이 막아났따!~ 작업 인부한테 와 막아났노 물어보이 칠을 한다 카디

지는 지기다비를 신고 뚜벅뚜벅 올라가뿐다!~ 이 띠바가 지 신발은 페인트가 안묻나?~

할수없이 오른쪽으로 돌아 텃밭이 보이는데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꽃무릇 및 송이 심어노코 오만상 출입금지 차단기를!~

난중에는 오름길에도 금줄이 보이가 인부들이 보는 아패서 비니루를 조뜯어뿌고 올라간다!~ 야자매트 길에다 나무계단까지

길이 너무 좃쿠마는 개떡긋은 쒜이들이!~

나무계단을 연이어 길게 올라서면 깔끔한 정자가 보이고 그여패는 운동기구들이!~ 정상은 태극기가 펄럭이는 곳이라

올라가보이 '대전432' 안내판이 보이고 삼각점은 풀숲에!~ 정상에는 나무가 없어 운동기구 뒤쪽에 표지기를 걸어둔다~

당집은 안보이고 마빡에 당산정이란 이름표를 달고있는 정자 근처에는 안내도와 이정표도 보인다!~ 대전역까지 버스를

타고 갈라꼬 읍내동 방향으로 내리간다!~ 갈림길에서 왼쪽 나무계단으로 읍내봉 방향으로~

쉼터의자를 지나 연이어 나무계단으로 내리서서 텃밭 사이를 지나면 당산 0.4km, 우술산 1.9km 이정표가 서있다!~

예전 고속철이 안날때만 해도 여서 우술산을 찍고 오마 반나절 운동은 되겠다!~

왼쪽으로 읍네동을 지나 다시 왼쪽으로 회덕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으로 내리서며 만만하이 보다 개고생을 한 신탄진역

나들이 코스를 접는다!~ 담에도 이 근방에 다시 올일이 있는데 언제가 될른지는 잘모르겠다!~ 

버스를 타고 대전역으로 가는데 혹시나 대전역으로 갈라 카는 사람들한테 한가지 팁을 알케준다면 대전역에 내리마

꽤나 걸어가야 된다!~ 한코스 더가가 대전역중앙시장에 내리마 바로 역 앞이다!~

떨빵한 넘이 기차표를 끈어보이 10분 전이라 엄마야 카미 후다닥 내리가보이 이런 띠바 20분 넘끼 남았다!~

등시긋은기 시계를 잘못 봤네!~ 침착하이 잘 바시마 화장실에 가가 웃도리도 갈아입고 캔맥주도 콜콜콜 시원하게

한잔 해실낀데!~

급한기 없어 동대구역으로 갈때도 2시간 가차이 걸리는 무궁화표를 끈는다!~ 지업지 시퍼도 담 갈 산을 검색하고

이런저런 자료를 디비보다 보면 금새 우르르 마이 내리는 대구역이고, 이내 동대구로 들어온다!~

대도시 근방 기차는 이래가 핀하다!~ 앞으로도 경부선 열차 주변 산을 촘촘하이 댕기볼 작정이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어 동네 돼지국밥 맛집으로 간다!~

섞어국밥하고 막걸리 한통!~

주문을 해노코 낼 마님 생일날 스케줄을 잡니라꼬 낑낑대는데 

아지매가 상을 내온다!~

어?~ 국시 사리는 한사람당 1개씩 주는데 와 나는 2개 주능교?~

써비스가?~

그기 아이고 사장님은 항상 밥을 서너 숫가락만 묵고 남가나가 

밥보다 국시 사리 하나 더주능기 맞지 시퍼가!~

이 아지매 눈썰미가 있네!~ 이 집은 자주 와야 되겠다!~

낼 마님 생일날은 쪼매한 케이크 하나 사가가야 안되겠나?~

초콜렛 덮빵해났는 케익?~ 아이마 떡케익?~

문자를 보내노코 후르륵 짭짭을 하고 있는데 드륵드륵 문자가 온다!~

뭐꼬?~

알라도 아이고 케익은 무신 케익!~

현금으로 보내라!~ 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