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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일상에서의 생존 테트라포드서 바다 낚시하던 60대 익사
보슬비(경북) 추천 0 조회 377 23.10.30 05:1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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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30 10:31

    첫댓글 방파제나 테트라포드 사고 자주 납니다 한번 큰파도 몰아치면 쓸려 나가고 이끼에 미끄러지기 쉽지요 낙시할때도 꼭 구명조끼 입고 안전줄 걸고 해야합니다

  • 23.10.30 13:24

    그냥 자연사라 생각됨.

  • 23.10.30 14:46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고 하면 좀 하지 말아야지 왜 그리 고집을 피우는지 참...

  • 23.10.30 15:49

    동감합니다
    하지 말라는 거 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은 주변에서 좋은 말 안 하죠..;;

  • 23.10.30 17:12

    저기 빠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동네분을 아는데...
    떨어지는 순간 갈비뼈나 다리는 부러지고 시작하더군요.
    이분은 갈비뼈.

    숨도 못쉬겠고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파도치는대로 얼굴까지 바닷물이 올라오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는지 도와주러 오는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이대로 죽는구나 하고 별생각 다하고 있었데요

    두시간쯤 물속에 잠겨 있으니
    밀물에 파도가 확 밀려서와서 물이 높아져서 그 물에 떠밀려서
    몸이 떠올라서 위로 밀려올라가서
    중간까지 떠밀려 올라오고

    그래서 한칸정도를 죽을힘을 다해서 기어올라와서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파도소리만 들리는 곳에서 서서히 죽어가며 죽음을 기다리는 기분은 정말 끔찍했다고....

  • 작성자 23.10.30 17:20

    갈비나 다리 골절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머리부터 부딪쳐서 기절하면 끝이죠.

  • 23.10.30 19:32

    말만 들어도 무섭네요 당사자는 정말 지옥 구경했고 다시는 제방 근처도 안갈듯요

  • 23.10.31 08:02

    위험의 기준이 취미의 기준을 넘지못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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