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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로제티)의 원래 시.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나를 위해 슬픈 노래 부르지 마세요 내 머리맡에 장미꽃도 심지 마시고 그늘지는 사이프러스도 심지 마세요 소나기와 이슬에 젖는 무덤 위 푸른 잔디가 되어 주세요 그리고 생각나면 생각해 주시고 잊고자 한다면 잊으세요 난 그림자를 보지도 못하고 빗방울도 느끼지 못할 거예요 괴로움에 울어대는 나이팅게일의 노래 소리도 듣지 못할 거예요 그리고 뜨지도 지지도 않는 황혼녁에 꿈을 꾸면서 아마도 나는 기억할겁니다. 그리고 아마도 잊을 거예요 |
WHEN I AM DEAD, MY DEARSET
Christina Rossetti
When I am dead, my dearest,
sing no sad songs for me;
Plant thou no roses at my head.
Nor shady cypress-tree;
Be the green grass above me
With showers and dewdrops wet:
And if thou wilt, remember,
And if thou wilt, forget.
I shall not see the shadows,
I shall not feel the rain;
I shall not hear the nightingale
Sing on as if in pain:
And dreaming through the twlight
That doth not rise nor set,
Haply I may remember.
An haply may forget.
첫댓글 아디 바꿨어요?
안슬픈데... 나도 저렇게 생각하는데...
저 노래를 다 알아요? 음... 임재범의 노래 중에 아주 슬픈 노래가 있는데! 노래란 각자의 정서와 성향에 따라 그 심리반영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입맛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나 같은 경우엔 '암연'이나 '가질 수 없는 너'를 들으면 슬퍼지니까요. (ㅋㅋ)
안슬프다고..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