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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뒤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카페 활동도 미비 했고 심심하기도 하고 그리고 걍 뻔한 글 나만 아는것 처럼 써보자 라고 하는 마음에
몇자 적으려 합니다.
가끔 카페에 올라오는 글중 자신을 지킬수 있는 운동 내지는 실전에 가장 유용한 운동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고
격투기 하나쯤은 배워두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뭐 저도 그닥 운동을 잘하지는 않으나 유도를 오래동안 해왔고 (지금은 안합니다) 주변에 저보다 운동을 훨씬 잘하고
그리고 전공 내지는 다른 운동 선수 출신들도 몇 있는지라 그들의 경험과 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진짜 운동 오래 하시고 힘들게 하시거나
밖에서 괜히 한바탕 했다가 돈좀 나가보시는 분들이 동의 하시는
특정 상황이 오면 싸우지 말고 피해라 내지는 도망가라 이거 만한 진리가 없다라는 전제하에 글을 쓰겠습니다.
요즘 같이 정당방위 인정 받기가 비스게인 여친 생기기만큼 어려운 세상이니 만큼
가장 완벽한 호신술은 상황을 만들지 않거나 빨리 도망가는 36계 줄행랑이 최고인것을 머리에 담아 두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아오 그때 한번 붙었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 몇몇 있지만 그렇게 아쉽게 끝난것이
지금 저의 주머니 사정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았음에 감사 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소중한 가족 또는 연인(아주 특수한 몇명에게 해당되니 굳이 새겨 듣지 마세요)을 지켜야 하는
만의 하나의 경우를 대비하시거나 아니면 갠적으로 관심이 있어 수련을 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힘과 체력 그리고 체급
예전에 많이 나돌던 말중에 하나가 180 넘는 남자친구가 3개월만 복싱하면 최민호 이길거 같아 라는 말이 있었죠
자세한 말은 기억이 안나지만 뭐 대충 이런 비슷한 뉘앙스였던 걸로 ..복싱이 아니라 헬스였나??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말임에도 불구 하고 이건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물론 최민호나 운동을 전문적으로 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괴물들과의 비교는 불가하겠죠
저도 상무에 다니는 선수와 해본적도 있고 제가 생활체육 유도 대회에서 한판으로 진게 딱 한번 있는데
그친구는 전국대회 3위까지 해봤던 친구였거든요.
하지만 저런 사람들을 떠나서 타고난 힘이나 체력 그리고 체급에서 갭이 생기면 일반인들은 이 부분을 극복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그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전문 직업이 아닌 이상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한다는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거든요.
체급이 깡패라고 큰 덩치에서 나오는 힘은 상당히 위협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사람 때리거나 꺽고 조르는 기술 열심히 배워도 아마 럭비 선수 하던 사람이나
농구 배구 했던 사람 만나 그들을 정말 진정한 기술로 제압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겁니다.
여러분이 더 비참하게 당할수도 있고 말이죠 간단히 말해 사자 하이에나 호랑이 곰이 사나운 이빨하고 발톱가지고 있어도
코느님 한방에 다 정리 되는거랑 같은겁니다.
보통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제압할수 있다고 알려진 몇몇 운동도 이 격차가 크면 생각보다 극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애기를 언급하는 이유가 그냥 인정하시라는 겁니다. 이건 타고난 부분이기도 하고 뭐 힘이야 운동으로 늘릴수 있지만
어디에서 불리한 상황 자체를 창피해 하거나 물러선다고 해서 나쁜게 아니라는 거죠
다른 운동 하는곳에 가면 나보다 큰 사람을 제압하는 방법을 계속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국 더 열심히 운동해서 힘을 더 기르고 체력이나 스피드라는 부분으로 극복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여러분이 어떠한 운동을 선택하시거나 하실때 본인의 체급이나 체격이 작아 이런부분에서 좀 짜증을 내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걍 즐기시면 됩니다.
물론 승부욕이 강한것은 좋으나
너무나 당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에서 의기소침해서 운동을 즐기지 못하시면 되려 실력도 안늘고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래도 일반인분들은 그런 부분은 상당히 극복하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 저변확대
가끔 실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찾으신다고 크라브마나 실랏 같이 최근에 영화에 나와 이슈가 된
전투용 살상 무술을 원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더군요. 뭐 물론 효과적일수도 그리고 도움이 될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선택하실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저변확대입니다.
어느 나라든 올림픽 경기를 보면 주력 종목이 있는데 특정 국가가 특정 종목을 싹쓸이 하는 경우를 잘 보시면
저변 확대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에서 느끼 네덜란드의 위엄
그나라 사람들 신체조건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다른 나라도 그정도 신체 되는 사람 많습니다.
자메이카의 육상이나 이디오피아 케냐 같은 곳의 마라톤 같은 경우 일본의 유도도 마찬가지죠.
우리나라도 태권도가 있으니 말이죠.
가끔 특별한 운동을 배워보고 싶다고 선택한 운동들은 배우기도 그렇다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배운다음에 경쟁 상대가 많지 않아 경험을 쌓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주짓수 1세대들이 그래서 외국에서 많이 배워서 왔죠. 스승들 보면 다 외국 사람들일거에요.
일본이나 브라질 가서 배워와서 보급을 했던 경우인데.
이렇게 어떠한 운동을 배워 본인이 이것을 업으로 삼아 전파하고 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운동은 저변확대가 많이 되어 있는 것을 하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특정 종목에 강한 나라를 보면 저변확대라는 것이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굳이 어렵게 절권도나 크라브마 실랏 같이 접하기 힘든 운동 돈 많이 들여 힘들게 배우시지 마시고
동네 가까운데 잘 찾아서 운동 하시는게 훨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3. 호신술로서의 가치.
갠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가장 빠르게 깨달았던 문제중 하나인데
운동 해보신분들은 누구 보다도 잘 아실겁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여자가 남자를 제압하는 호신술 내지는
칼을 들고 있는 상대를 제압하는게 얼마나 어처구니 없고 어리석은 장면인지 말이죠.
우선 제가 젤 처음 언급했던 체급이라는 부분 그리고 힘의 차이가 가장 중요한데
특히 여자같은 경우는 위와 같은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매일 몇시간 이상씩 몇년동안 꾸준한 트레이닝을 해야
남자와 대등한 수준을 가질까 말까 입니다. 그나마 그것도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분은 의미가 없을 가능성도 크거든요.
요즘 자주 등장하는 주짓수 실전 최강 내지는 여자가 남자를 제압할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다 뭐다 하는데.
갠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운동이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은 어느정도의 위험한 수준을 벗어날수는 있다고 보거든요.
단 전문적으로 노력해서 배우지 않는 이상 어설픈 기술 습득 몇개로 호신술의 가치를 논할수 있는 운동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정도 노력을 할수 있는 사람도 몇 없고 굳이 그렇게 까지 하라고 여성분에게 권하기도 힘들죠
그렇게 오랜시간 노력해서 호신술을 익히기 보다는 차라리 호신용 스프레이나 호루라기 전기 충격기를 사시는게
시간과 비용 효율적인 부분에서 더 나을겁니다.
가장 좋은 호신술은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이고 달라고 하면 걍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도망가세요.
예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묻지마 폭행을 한뒤 금품을 빼앗아 가는 강도가 있었는데
그때 아마 가장 많이 다치신 분이 끝까지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크게 다치신걸로 기억을 하는데
침착하기 어려우셨겠지만 걍 가방 주셨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송에서 서두원 선수가 말한 내용이 요즘 인터넷에 나오는데 그게 진짜 진리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더더욱이 새겨 들으시고 남자분들도 웬간하면 조금 배웠다고 쓰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그런거에 자존심 세우실 필요 없어요. 정말 긴박한 상황 아니면 경찰의 힘을 빌리세요.
세금 다들 내시잖아요.
가장 좋은 호신술은 자존심 살짝 내려놓으시고 순간적인 센스가 최고입니다.
몸은 가장 마지막에 어쩔수 없을때 쓰세요.
4. 궁합
어떠한 운동이 좋다 어떠한 운동이 실전에 좋다 보다 더더욱이 중요한게 이 궁합입니다.
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
운동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나한테 어울리고 나한테 맞고 그리고 본인이 즐거울수 있어야 한다는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말 그대로 제 키가 173인데 난 문성민 김요한 처럼 멋있게 배구하고 싶어 라고 해서 배구를 한다고
제가 후이 공격 내지는 a속공 스파이크를 때릴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우선 얼굴부터 신체조건 모든게 저랑 안맞듯이 말이죠.
이 격투쪽도 은근 그런 궁합이라는게 존재를 합니다.
운동도 왜 집에서 가장 가까운데가 최고라고 하잖아요. 저 멀리서 실력 있는 관장 찾아서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웬간하면 이런 저런 여건 다 따져가면서 가장 적합한 운동을 찾듯이 본인에게도 맞는 운동이라는게 분명 존재가 합니다.
의지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배우고 싶어했던 운동이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 어느정도 했을때 재미가 없거나
흥미가 생기지 않으신다면 과감하게 접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운동하다 보면 출석도 잘 안하게 되고
괜히 맘에 없는 운동하다 다치거나 남에게 민페를 끼칠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본인에게 적합한 격기 운동 하나 정도는 분명 존재를 할겁니다.
5. 마무리
앞에 적어두었듯이 여러분들도 뻔히 아는 내용 저만 알고 있는듯이 몇자 적었습니다.
좀 오래전부터 적어 볼라 했는데 생각처럼 글 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생각대로 글 잘 적는것도 보통 일이 아닌지라 심사숙고 해서 적었는데
아마 글 써놓고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잠시후면 또 보이겠죠.
농구 카페이니 만큼 여러분들 운동 즐겨 하실텐데..좋아하는 운동 그것도 어느정도 할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 둔다라는것은
상당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하러 오시는분들이 학생들도 많지만 직장인들도 많거든요. 이래 저래 일에 치여 사시느라
여러모로 힘든 세상인데 좋아하는 운동 그것도 어느정도 능숙하게 할수 있다라는 것은
개인에게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적은 글이 모쪼록 작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운동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유 되시면 하나씩 배워 두시기를 권장합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앞으로도 여자친구가 없어서 시간이 많이 남으실 거니까요.
생산적인일 하세요. 엄한곳에 돈 쓰지 마시고...무언가 남는 곳에 투자를 하세요.
패밀리 레스토랑 + 영화+ 선물= 여자친구 라는 공식 같은거 없습니다.
맞습니다 여러분은 강 건널때 건너지 말라고 불러줄 사람 없습니다.
운동=건강 이런것만 인정받은 공식이에요.
그럼 이만 장수하세요
첫댓글 결국은 안생긴다란 애기입니다.
한줄요약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ㅎ 필력이 좋으세요 ㅎ
아들내미 유도를 가르쳐야하나...ㅋㅋ
안생기는건 책임 못짐
액체 고춧가루 스프레이 이런게 가장 좋을듯 싶네요 눈에다가 확
좀 심각한데 웃긴이야기인데 긴박해서 가스총을 쐈는데 바람 때문에 쏜사람이 가스먹거나 오래동안 사용하지 가스가 액화되어 질질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신 장비도 자주 점검해줘야 한다는. . .
ㅋㅋㅋㅋ 장수하세요라니... 결국 여친에게 돈 체력 쓰지말고 운동해서 건강해지고 오래 살라는 거군요.ㅎ
기승전ASKY
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
흙흙
결국은 낭심차기가 답일수도...
우리가....아니라 여러분이라뇨
슬쩍 빠져나가시깁니까 ㅠㅠ
그럴리가요 비스게 솔로부대 사단장이십니다
결론은 그냥 도망가거나 피해라 이거로군요.
개인적으로 궁금한데말이죠 혹시 성격장애님도 그럴경우가 생기면 그냥 도망가시거나 돈주고 끝내시나요 아니면 그러실 예정이신가요? 다른 일반인들이야 그게 최고라지만.. 성장님두 그러실지 궁금하네요~
1:1 맨손이면 뭐 상황봐서 한판 붙고 다수 대 1이거나 흉기 들고 있으면 주고 끝낼라구요. 저두 일반 사람에 비해 크게 뭐 없어요 저도 맨 일반 사람입니다. ㅋㅋ 지켜야될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굳이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걍 싸게 먹히는게 어느쪽인지 대충 견적이 나와서요.
통배권 어떨까요?ㅎ
배울수만 있다면야..ㅋㅋㅋ
진짜 옳은 말씀이십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거지, 절대로 타인을 공격하기 위해
배우는 게 아니죠. 최소한의 자기방어를 위함이죠. 그것마저도 극도로 사용을 제한하고 아껴야 하구요..
법적으로 파고 들어가도 유단자에게 불리해지거든요. 무기들고 돈내놔라 하면 지갑 바로 오픈해서 돈 던져주고,
시비걸리면 정말 더럽고 한대 때리면 눕힐 수 있을 것 같아도 참고 먼저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게 상책입니다.
싸움잘하는 남자, 성인 여자중에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현명하게 잘 대처해서 서로 심신이 안다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결론은 싸움 잘하든 못하든 asky..........
우리나라 성인은 유단자 아닌 사람 찾기가 더 어려울껄요? ^^ 그리고 유단자라고 법적으로 불리해지는건 없으요. 현명하게 잘 정말어려운 이야기죵 ㅜㅜ asky ㅜㅜ
내가 자식 낳으면 아들을 육상부로 넣어서 아이쉴드 21 처럼 달릴수 있게 만들어야겠군요. 결론은 도주력 100이 짱입니다
솔직히 육상부 할정도로 잘 달리면 어지간한 사람이랑은 몸으로 붙어서도 싸워서 지지 않을겁니다.
잘읽었네요. 체급을 뛰어넘을수없다ㅜㅜ
결말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글이 쏙쏙 눈에 들어온다 했더니...ㅎㅎㅎ
정말 공감합니다. 체급 관한 일화가 있는데 엘리오 그레이시가 나이 엄청 든 뒤에 자기보다 훨씬 무거운 블랙벨트더러 마운트를 타달라고 한뒤 밑에서 1분동안 버티고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운동실력 비슷하면 체급이랑 나이 이거 진짜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주짓수 제가 해본 결과 여자가 남자 제압하려면 여자가 최소 퍼플은 돼야되요. 퍼플 되려면 진짜 빨라야 3년, 보통은 5~6년 걸리는게 일반적입니다.
그것도 여자가 어느정도 근력이 되고 체급도 되야 가능할 겁니다. 저도 주짓수를 좀 하는지라 느끼는 건데 도복을 입지 않고 실전이라는 상황에서는 더더욱이 힘들기도 하구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남자 이긴 경우가 최근에 나왔는데 둘다 같은 체육관 소속이라 신뢰가 그닥..
운동실력이 따라잡을수 없는 필력...
마무리가 유독 눈에 더 들어오네요ㅋㅋ
엄청난 내공의 글입니다 ㅋㅋ 굿잡 asky
감동받았습니다. 당장 오늘 헬스 등록하러 갑니다. ㅠㅠ
당장 체급늘리러 먹겠습니다(...)
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
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
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
여러분한테 여자친구 같은게 어울리고 맞지 않듯이
용호난무나 아오쇼토겐 쓸 줄 알아도 도망 가는 게 낫겠죠?
그정도 쓸줄 알면 허공 답보로..
좋은 글인데 왠지 모르게 불편하네요 ㅎ 조언인지 평생 혼자살라는 저주인지 ㅎ
물론 2번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긴 그런 곳이니까요.
이게 운동글인게 asky글인가...ㅋㅋ
운동을 직업적으로 배운게.아니라면 체급차 성별차는 극복하기 쉽지않은가보네요.몇년배운걸로 자신있어 하다 동네건달에게 쥐어터지기 쉽상...
몇년동안 꾸준히 하셨다면 가능할겁니다. 평균적으로 그렇다라는 거지 절대적인건 아니고 되려 운동을 직업적으로 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되려 기량차가 더 많이 나는 경우가 많아 덩치 큰 사람을 제압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저도 주짓수 대회 나갔을때 제 체급에 사람이 없어서 윗체급 나갔는데 저보다 2,30키로 정도 더 나가는 사람이랑 해서 입상 했어요.
유지로랑 카쿠 해왕 대결이 생각나네요. 걍 죽은 척하고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요렇게 가면 되겠군용.
체급보다도 타고난 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몸무게가 무거운 편은 아닌데 타고난 힘이 좋은 편입니다. 반면에 허우대는 멀쩡한데 힘 없는 애들도 많구요. 그러나 농구에서 키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ㅠㅠ
뭐 저도 그 타고난 힘이 중요하다는게 많이 절실하게 느껴본 사람이라 뭐든 재능이라는게 중요하죠. 전 보통 평균적인 상황을 많이 설명한 겁니다. 재능이라는 부분이 가장 넘기 힘들어요
좋은 글입니다 !!!
저도 10년 전에 그런 이유로 무에타이를 두어달간 배우다 말았는데... 실제로 그 이후 살다보니 별로 쓸일이 없더라구요 ㅎㅎ
정말로 별일 아닌거에 자기 힘만 믿고 허튼짓 하다가 합의금만 쥐어줬을지도....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지인이 격투 짬밥만 근 20년 되는데 술먹고 시비거는건 있어도 맨정신엔 고딩도 무서워합니다.
확실히 일반인 레벨에선 체급이 깡패입니다. 시비 걸릴 일도 거의 없고. 투기종목으로 파고들어가면 괴물이 수두룩하죠...
최민호 선수 발끝에도 못미치는 일반 고등부 60kg급 유도부 학생들과 맞잡아봐도 굉장하다는게 느껴지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