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로 온 선수들과 떠난 선수들

분데스리가에 관한  퍼온  글입니다                        이글을  처음 올려주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분데스리가로 온 선수와 떠난 선수들 타리그에서 뛰다가 분데스리가로 온 선수들과 분데스리가에서 뛰다가 타리그로 떠난 주요선수들을 통해, 분데스리가에 어떤 선수의 유입과 유출이 있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1. 바이에른 뮌헨 떠난선수  호세 에르네스토 소사(나폴리) - 한때 아르헨 3대 유망주라 일컬어지며, 큰 기대를 받고 뮌헨에 왔으나 주전경쟁에서 철저히 밀리고, 출전해도 구단에 별다른 어필을 하지 못하며, 임대를 다녔고, 결국 뮌헨 생활을 접고, 이탈리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허송세월에 가까운 3시즌이었고, 남미유망주와 바이에른의 질긴 악연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루카 토니(제노아) - 50여년만에 세리에 30골을 돌파한 골잡이로서, 분데스리가 데뷔 첫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며 뮌헨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시즌 반할의 계획에서 제외되며, 결국 로마로 임대를 가게 되었고, 시즌 종료후 제노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2. 샬케04 들어온 선수 치프리안 데이치(前클루이) - 클루이의 핵심미드필더로 측면 미드필더 자원입니다. 공교롭게도 클루이는 바이에른 뮌헨과 챔스에서 같은 조인데 도움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호세 마누엘 후라도(前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스페인 U-21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마요르카 임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입니다. 측면, 중앙에서 공격적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로서, 미시모비치 영입에 실패한 샬케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영입인듯 합니다. 우치다 아쓰토(前가시마 앤틀러스) - 남아공 월드컵 일본대표로 참가하였으나,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고마노에게 오른쪽을 내줬던 선수입니다. 샬케에서는 아직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샬케는 풀백자원으로 아시아 선수를 2명이나 보유하게 되었네요. 라울 곤잘레스(前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골잡이가 흰색 유니폼 대신 파란색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출전을 원하는 라울과 고액연봉자가 부담스러웠던 레알, 그리고 쿠라니가 떠난 자리를 매꿀 스트라이커, 풍부한 챔스경험자가 필요했던 샬케의 입장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 봅니다. 크리스토프 메첼더(前레알 마드리드) - 독일 대표로서 02월드컵, 06월드컵에 참가했던 장신 센터백이 3시즌간의 스페인 생활을 정리하고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레알 시절 부상과 부진으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그가 샬케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또한 메첼더가 레알 이적 전 샬케의 더비라이벌인 도르트문트의 선수였다는 점도 흥미를 끕니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前AC밀란) - 에레디비지에의 괴물골잡이였으나, 08-09 레알 마드리드 이적후, 연속골을 넣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미쳐, 이탈리아로 향해야 했고, 밀란에서 역시 부침을 거듭한 그가 이번엔 샬케04의 공격진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폭풍같은 득점포가 에레디비지에가 아닌 빅리그에서도 통할수 있다는 것을 샬케에서 증명해낼지 궁금합니다. 떠난 선수 하핑야(제노아) - 몇 시즌부터 이적문제로 씨끄러웠고, 베이징 올림픽때는 팀 반대에도 출전을 감행해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선수인데요,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하나의 큰손으로 군림했던 제노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케빈 쿠라니(디나모 모스크바) - 슈투트가르트, 샬케에서 7시즌 이상 두자리 점수를 보장해주었던 분데스리가의 대표 골잡이었던 그가, FA로 풀리면서 러시아의 디나모 모스크바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러시아 머니파워는 대단하군요, 개인적으로 유벤투스 이적건이 성사되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사실 FA에서 쿠라니만한 선수는 거의 없었거든요. 3. 베르더 브레멘 들어온 선수 웨슬리(前산토스) - 공격적 재능을 뿜어내는 브라질의 젊은 선수입니다. 외질의 대체자로 데리고 오는듯 한데, 디에구가 영입하자마자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듯이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카를로스 알베르투처럼하면 안되고요 (^^;) 미카엘 실베스트레(前아스널) - 맨유에서 아스널로 깜짝이적을 감행하고, 스파이 소리 들어야 했던 실베스트레가 브레멘으로 왔습니다. 엄청난 경험을 가진 선수라는 점은 좋으나, 아스널에서의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기에, 메르테자커, 날두가 있는 브레멘에서 주전확보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떠난 선수 메수트 외질(레알 마드리드) - 3시즌 이상 브레멘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유망주에서 최고의 선수로 올라서고, 결국 월드컵에서도 대형사고를 치고 만, 외질이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레알에서도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로젠베리(라싱 산탄데르) - 아약스에서 이적한 후, 교체멤버로 주로 활동하며, 별다른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고,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1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로젠베리가 스페인으로 임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허나 브레멘 팬들에게는 엄청난 선물(챔스진출)을 하나 안겨주고 떠나기에 브레멘 팬들입장에서는 그리울 것 같습니다. 4. 레버쿠젠 들어온 선수 미하엘 발락(前첼시) - 국내방송사에서 신예라는 호칭을 듣던 시절, 레버쿠젠을 리그 준우승, 포칼 준우승, CL 준우승으로 이끌고 팀을 떠난 후, 8시즌만에 레버쿠젠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전성기만큼은 못하지만, 발락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팀에 힘이 될 듯합니다. 미니발락과 함께 진짜발락이 중원을 꾸리겠군요. 5. 도르트문트                                                   들어온 선수 카가와 신지(前세레소 오사카) - 일본 J2리그 득점왕 출신이 분데스리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프리시즌, 리그, 유럽대항전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며, 꿀벌군단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떠난 선수 넬손 발데스(에르쿨레스) - 월드컵 무렵부터 타리그의 이적을 희망하던 그가 결국 이번에 라리가로 승격된 에르쿨레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팅가(인터나시오날) - 도르트문트에서 장기간 활약하며, 브라질 특유의 유연한 개인기술로 사랑을 받았던 공격형 미드필더 팅가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6. 슈투트가르트 들어온 선수 카모라네시(前유벤투스) - 과거 유벤투스의 핵심미드필더이자,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멤버이기도 했던 카모라네시가 분데스리가로 왔습니다. 마피아 중간조직원 같은 인상과 투지로 무장한 그가 최근 유벤투스에서의 부진을 털고 분데스리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군요. 몰리나로(前유벤투스) - 지난시즌 임대로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몰리나로가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하였습니다.   떠난 선수 알렉산더 흘렙(버밍엄시티) - 그의 부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슈투트가르트 시절 분데스의 지단으로 불리며 최고의 선수중 한명으로 군림하고, 아스널에서도 주전자리를 확보하며 맹활약을 펼쳤던 그가, 바르셀로나 이적 후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친정 슈투트가르트로 임대왔지만, 부진은 계속되었고 결국 버밍엄시티로 향하며 EPL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 슈투트가르트의 핵심미드필더로 언젠가 독일국대에서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발락의 부상으로 예상보다 기회는 빨리 찾아왔고, 그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월드컵의 대활약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더욱 강하게 어필했고,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7. 함부르크 떠난 선수 제롬 보아텡(맨체스터 시티) - 측면수비자원으로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보아텡이 EPL로 떠났습니다. 마카스 베리(PSV아인트호벤) - 청소년 대회 맹활약으로 지난 시즌 큰 기대를 받고 함부르크에 입단했지만,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베리가 아인트호벤으로 임대되었습니다. 8. 볼프스부르크 들어온 선수 시몬 카예르(前팔레르모) - 세리에에서 촉망받던 수비수 시몬 카예르가 볼피로 이적했습니다. 유수의 빅클럽들과의 루머들을 생각해보면, 약간 의외의 의적일 수도 있지만, 최근 폭스바겐의 후원에 힘입어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해오고 있고, 최근 우승컵도 들어본 볼피기에 크게 나쁜 선택은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 만주키치(前디나모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좋은 활약으로 인해, 지난시즌에도 브레멘과의 이적설이 있었던 만주키치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습니다. 역시 크로아티안은 분데스리가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크로아티아 대표의 공격수들 올리치, 페트리치에 이어 만주키치도 분데스리가에 합류했습니다. 디에구(前유벤투스) - 06-07 분데스리가 첫 시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06-07시즌 유럽리그 통틀어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디에구가 분데스리가로 리턴했습니다. 사실 그가 유벤투스에서 실력적인 면보다, 팀 전체 사정이 안좋았기에 큰 활약을 못했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한시즌만에 돌아가는건 어찌보면 좀 아쉬운 이적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분데스리가로 컴백했고, 컴백무대에서 첫골을 쏘아올렸습니다.  떠난 선수 미시모비치(갈라타사라이) - 분데스리가 특급공미로 맹활약을 펼쳤던 볼피의 10번 미시모비치가 터키로 떠났습니다. 당초 샬케가 영입을 원했으나, 볼피가 분데스리가 안의 이적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마틴스(루빈 카잔) - 인터밀란, 뉴캐슬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그가 이제 동토의 땅 러시아로 향했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