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근데 왜 문어는 안왔어?ㅇ.ㅇ"
손빈이가 병문안 선물이라고 가져온
츄파츕스 하나를 입에 꼬옥문채
웅얼웅얼 손빈이에게 질문하는 서친이.라는 귀여운놈*-_-*
아.그래,알고보니 저놈의 이름은
'서친이'란다,성이 '서'이름이'친이'흐흐.
흐음.근데 어디서 많이들어본 말뽄새란말야..?
손빈이는 어설프게 사과를 깎다말고선
친이를 홰엑.갈구듯 쳐다본다.
저.저놈....아까부터 왜저래-_-
"뭐."
"문어는 왜 안왔어-0-"
"..-_-^여자랑 노닥거린다고 안왔다.왜 불만있냐?"
"응?ㅇ.ㅇ"
"에 씨ㅍㅏ!이건왜 안깎아져!!누나!좀 깎아줘!"
짜증을 팍팍 부리며 나에게 사과를 건네는....
동그랗던 사과는 어느새 아주 조그마해져 있었다.
껍질과 함께 사과살이 다 깎아져버렸다.
에이.....아까워라=_=..
난 암말없이 손빈이가 건네준
사과를 받아들곤 깎기시작했다.
사실..나도 과일은 잘 못깎는데......ㅡ_ㅡ
"문어~문어~~~문어데려와아-0-~~"
"에씨 시끄러어!!!!"
"ㅜ_ㅜ공.공항에..공항에 마중도 안나와딴말야~~"
"그래서 어쩌라고!"
"핸드폰도 이상한할머니가 받고ㅜ.ㅜ문어.문어데려와아"
징징대며 귀찮아하는 손빈이에게
매달리는놈.
손빈이는 매우 귀찮아하며
그녀석을 떨궈내려 하고있...
".아..아야!"
"어 누나 괜찮아?!"
"와아 피다!피난다~~!"
...ㅜ^ㅜ아씨..저놈들만 빤히 쳐다보고 있다가
사과를 깎고있다 손을베어버리고 말았다.
..아..드릅게아푸네.....ㅜ^ㅜ.
"아..아프다....ㅜ_ㅜ..손빈아 어떡해"
"아씨 그러니까 조심좀하지!"
".피...피봐바.ㅜ^ㅜ어떡.."
.....-0-.-0-..
순간.
순간이였다.
내손가락을 훼엑 낙아채더니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버리는 손빈이.
그리고는 피를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난 조금도 움직일수없었다 왠지..시간이 멈춘것같은 기분.
ㅜ^ㅜ*어.어떡해.......
그리곤 얼마나 지났을까.
..
"이제.피 멈췄다."
"어?아..아 응!고마워-0-"
떨리는 내 목소리에
고개를 휘익 돌려버리는 손빈이.
귀가.귀가 빨갛다...ㅇ_ㅇ.
내 착시현상일까.저눔이..저눔이 겨우
이런짓으로 얼굴빨개질 놈이 아닌데.
더 뻔뻔한짓을 하고도 철판백겹깐 얼굴인데.
하지만....ㅡ_ㅡ*
흐흐..흐흐흐흐.........
.........
(☜또 상상중)
느낌이..
벌컥.
"아 짜증나 좀 놔요!!!!!!!!"
"아잉 누나가 잘해줄께-0-나한테 와라니깐?!"
"여자 싫다니까요!!!!!"
ㅡ_ㅡ.....
문이 벌컥열리고 등장한 인물들은.
다름아닌 문서와 나은이.
이제보니...둘.꽤 잘 어울리는데.?
어디한번..=_=내가 손좀 써줘볼까..?
"어.?!자기야아>_<~~~~~~~~~~♡"
..라고 생각하고 있는사이.
갑자기 튀어나온 친이라는 아이는,
투다다다닥 달려가 그대로~문서에게 덥썩!....
안겨버렸다.ㅡ_ㅡ
저앤.저게 버릇인가부지..?
"아잉 자기야 왜 이제왔어>_<"
"아 씨발 좀놔!짜증나 죽겠네 진짜!!!!"
"보고싶었어>_<마중도 안나오구 나빠!자기~~~"
"꺄아악 너 누군데 우리 문서한테 들러붙어-0-!!!!
너 남자아니야?!떨어져!떨어져란말이야!!!"
..-_-.....
거기다 나은이까지 합세해서는.
완전 난장판이군.
카페 게시글
×회원소설
[연재소설]
// 안되 딱 거기까지.넌 내 동생이잔어ㅜ^ㅜ이놈ㅇㅏ// 51.
(방l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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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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